국회/정당 2023-02-23 이준석 “尹대통령, 책임질 일 안 하면서 당무개입하려니 더 문제” 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후보들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의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천 후보의 후원... 사회 2022-01-14 정치인의 성별 갈라치기, 그 피해는 누가 보나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편집자주]시사저널은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심화돼 가는 젠더 갈등을 치유하고 여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새해부터 ‘남인숙의 귀여겨듣기’ 칼럼을 3주마다 한 번씩 연재합니다. 필자... 사회 2020-10-23 [시론] 추미애의 오만, 진보의 재앙 헝가리 작가 아서 쾨슬러의 《한낮의 어둠》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는 악을 고발한다. “그때 우리들은 역사를 만들었네. 지금 자네들은 정치를 하고 있고….” 혁명 1세대의 공적에 ... 정치 2018-09-14 “文정부 운영 방식, 민주주의 역행하는 ‘개혁군주론’” 청와대 정부’는 지금 정치권에서 가장 뜨겁게 토론되는 담론 중 하나다.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에게 권한이 집중돼 내각과 의회가 허수아비에 머물러버리는 구조를 의미한다. 강한 청와대... 정치 2018-09-14 교착에서 혁신으로, 정당 중심의 ‘대통령 정부’ 합계출산율 0.97명이다. 합계출산율 1마저 무너진 사건은 대한민국의 ‘교착과 정체’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은... OPINION 2018-05-09 [시론] 김정은 혹은 ‘우아한 냉혹’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쓸 때 염두에 둔, 즉 모델로 삼은 인물이 체사레 보르자(Cesare Borgia)다. 마키아벨리에게 정치의 목적은 오직 하나, 공고한 지배권을 수립하는 ... 정치 2017-12-11 “장하성을 어찌하오리까” 문재인 대통령은 참모에서 리더 자리에 오른 특이한 이력의 정치인이다. 우리 정치사에서 참모가 곧장 제왕이 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 OPINION 2016-12-28 [시론] 말 바꾸기와 거짓말의 같은 듯 다른 차이 ‘군주는 신의를 지키는 것이 불리하거나 약속을 맺은 이유가 사라졌을 때 약속을 지킬 수 없으며 또 지켜서도 안 됩니다. 모든 인간이 선하다면 이 조언은 온당하지 못한 것이겠지만, ... OPINION 2016-04-07 잘생긴 총리, 부러운 그의 약속 '현 명한 군주라도 신의를 지키는 것이 불리할 때나 그 동기가 사라졌을 때까지 약속을 지키지는 못합니다. 또 그래서도 안 됩니다. 인간이란 본래 사악하고 약속을 지키려 하... 사회 2015-10-07 [한자 리더십] 운(運)은 움직인다 지장·덕장보다 한 수 높은 것은? 운장(運將), 세상에서 결코 이겨낼 수 없는 사람은? 운 좋은 사람. 성공하기 위해 운이 필요함을 역설하는 사람들이 흔히 인용하는 퀴즈 문답이다.... 사회 2015-09-22 동네 마을을 글로벌 제국 체제로 업그레이드 세계의 역사를 주도해온 인물들이 그 시대에 보여준 변화와 화합의 리더십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 인물의 지도력이 그 시대를 어떻게 변혁시키고 후세 발전의 밑거름... 정치 2014-10-13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8. 올곧은 재상 한 명이 만백성 구한다 마지막 양명학자로 불렸던 민영규 선생은 (우반, 1994)에서 강화도에 은거했던 양명학자들이 조선이 망하자 만주로 망명할 때 을 갖고 갔다고 전해주고 있다. 명말청초(明末淸初)의 ... 정치 2014-07-02 “‘노무현은 내 거야’라고 편 가르는 이들은 친노 아니다” “요즘 잠자리 코 고는 소리 빼고는 다 녹음하는 것 같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이 한마디에 모두 웃음이 터졌다. 기자가 인터뷰에 앞서 녹음기를 꺼내들며 “인터뷰 내용을 녹음하겠다... Culture 2013-11-20 [New Books] 처음, 흔들렸다 처음, 흔들렸다출근길에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다가도 정작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머릿속에 지구본을 올려놓는 순간, 그저 까마득하다. 그래서 우리는 뭐 하나 엄두를 내지 못한 채 하루... 사회 2010-09-13 실천하는 ‘공정’ 없이 미래 없다 15세기 을 쓴 마키아벨리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마키아벨리스트’라는 말은 모두가 싫어한다. 마키아벨리즘이 사회의 도... 국제 2010-04-20 종교보다 문화로 명맥 잇는 유럽 기독교 313년 ‘밀라노 칙령(Edict of Milan)’으로 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공인한 이래로 지금까지 약 1천7백년간 기독교는 유럽인들의 삶의 푯대로서, 그리고 문화의 구심점으로서... unknown 2006-08-04 ‘악의 교사’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다 문제적 텍스트에 대한 문제적 접근. 최근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 레오 스트라우스의 (함규진 옮김, 구운몽)는 마키아벨리에 대한 오해를 정교한 원전 독해를 통해 하나하나 바로잡는다. ... unknown 2006-04-24 “콤플렉스가 대통령 만든다” 김호진 전 노동부장관이 전직 대통령들의 리더십을 분석한 이 정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전직 대통령의 리더십을 분석한 책들은 여러 권 있었지만 김 전 장관의 책은 리더십을 입... unknown 2005-09-02 포스트모던 시대에 군주를 부르는 뜻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 뭘 더 해보겠다는 욕심만 없다면 대학의 야간 강좌에서 교양 과목 하나를 강의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 된다. 2005년 1학기 동안 나는 강좌 제목과는 관계없이... unknown 2001-02-15 [출판] "부처와 간디는 위대한 CEO" 경영학 관점으로 리더십 조명한 고전·위인전 큰 인기대형 서점의 한 코너가 위인·성인, 정치가와 군인, 대문호와 사상가의 '경영 철학' 강의장으로 바뀌고 있다. 이...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