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 ‘독재 도구’ 되는 일 없도록 개혁”…한동훈엔 “토론하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7일 검찰을 직접수사 기능이 제거된 ‘기소청’으로 축소하는 방안 등 5대 권력기관 개혁안을 4‧10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검찰을 비롯해 국가정보원‧감사...

류삼영 “나경원은 尹정부 만든 ‘산파’…‘정권심판론’으로 민주 총선 압승”

서울 동작을은 더불어민주당이 4년간 지켜온 ‘한강벨트’ 격전지 중 하나다. 이 지역 현역인 이수진 의원을 대신해 지역구 수성에 나선 인물은 경찰 출신의 ‘신인’ 류삼영 민주당 후보...

이언주 국민의힘 탈당…“윤석열·김건희당된 與, 희망 찾기 어려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합류했던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윤석열·김건희당, 검찰당이 되어가는 국민의힘에서 더 이상 희망을 찾기 어렵다”...

이재명 “여당 줄세우기·내각 차출·친윤 사당화에 국정 표류…韓 난파 우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국정 동력을 온통 여당 줄 세우기, 내각 차출, 친윤(친윤석열) 사당화에 쏟고 있으니 국정이 표류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이 대...

‘홍준표 키즈’가 ‘尹대통령 참모’ 거쳐 ‘험지’ 도전하는 까닭

‘홍준표 키즈’로 꼽히는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30대 초반의 나이로 지난 대선에서 당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현 대구시장)의 유일한 대변인으로 주목받았다. 경선 이후...

후임 방통위원장 검사 출신에 “두 귀 의심” “급히 임명할 이유라도?”

자진사퇴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으로 특수부 검사 출신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내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권에서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사 출신...

이재명의 변호사 조상호 “尹정부 검찰권, 불공정·비상식의 연속”

총선을 다섯 달 앞둔 시점에서 제1야당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검찰개혁’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야당 인사들을 향한 검찰수사가 도를 넘어섰다는...

윤재옥, 野 ‘예산감액’ 예고에 “前정부 건들지 말라는 메시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과 감사원 등을 권력기관으로 지칭하며 내년도 예산안에서 최소 5조원을 삭감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더 이상 전 정부의 실정을...

與, ‘한동훈·이동관 탄핵추진’ 野에 “신사협정해놓고 자꾸 힘자랑해 답답”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신사협정까지 맺어서 정쟁을 지양하고 21대 국회를 국민께 신...

홍익표 “尹정권, 국정원 앞세워 선관위 장악 시도…반헌법적 행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윤석열 정권이 정보기관인 국정원을 앞세워 선거관리위원회를 장악하려는 일련의 시도는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비판했다.홍 원내...

이재명 “반공 선동 앞장서던 대통령, 핵오염수 투기엔 참모들 뒤에 숨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시대착오적인 반공 선동에 늘 앞장서던 대통령이 핵 오염수 투기 문제에 대해선 참모...

‘3차 도주’ 꿈꾼 김봉현, 또 한번 입 열까

△1차 도주: 2019년 10월8일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선언-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도주-2020년 4월23일 김 전 회장 검거△2차 도주: 2021년 7월21일 김 전 ...

최강욱 “경찰 압수수색 과도·허술…명백한 수사권 남용”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연루 의혹으로 진행된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과도하다’며 “권력기관의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8...

권지웅 “김대중·김영삼처럼 ‘젊은 피’ 공간 열어줘야”

[편집자 주]한국 청년들이 여당과 야당 모두에 등을 돌리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평균 34%였던 20대 무당층이 올해 4월 53%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

盧 서거 14주기에 ‘통합’ 외친 여야, 뒤로는 ‘정쟁’ 지속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를 맞아, 여야는 일제히 “노무현 정신 계승”을 다짐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다만 이들은 정치 현안에 대해선 상대편에 쓴 소리를 날...

공격수 맡겼더니 자살골? 코너 몰린 ‘처럼회’

“공격수가 자살골만 3골 넣은 셈이다.”경기도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한 의원은 ‘처럼회’를 가리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을 위하는) 그들의 진정성을 의심하지는 않는다”면서도 ...

지금이 ‘지방 소멸’ 막을 마지막 골든타임 [김택환 쓴소리 곧은소리]

“1960년대 다인면 전체 초등학교 학생 수가 약 3000명이었으나, 현재 학생 수가 22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나마 그중에서 36%가 다문화가정 출신이다.” 최근 필자가 모교인 경...

한동훈, 헌재에 무효 판단 구했지만…‘검수완박법’ 그대로 간다

헌법재판소가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의 효력을 인정했다. 헌재는 민주당이 입법 과정에서 의원들의 법률안 심의·표결권을 침해했지만 무효는 아니라고...

기업 세무조사 줄인다더니 전방위 ‘세풍’에 재계 냉가슴

연초부터 국세청의 세풍(稅風)이 매섭다. ‘친기업’ 세정을 펼치겠다는 정부 기조와는 정반대로 국세청 직원이 들이닥치면서 기업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단독]“국정원에 두 개의 태양은 없다” 인적 청산-간첩 수사 내홍 진압

2024년 1월1일 대공수사권이 국가정보원에서 경찰로 이관되는 가운데, 국정원이 ‘문재인 정부의 흔적’을 철저히 지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의 김규현 국정원장과 문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