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제거’로 완성된 민주당의 사당화 [채진원 쓴소리 곧은 소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선을 두 번이나 치르는 이례적인 일을 겪었음에도 22대 총선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서울 강북을 경선과 재경선에서 이재명...

[시사저널 여론조사] “이종섭 논란,  민주당에 유리” 54.6%…“의료 대란, 정부안대로 추진” 56.4%

“선거까지 20일이 남았다면 앞으로 10번도 더 판세를 뒤바꿀 변수들이 나타날 수 있다.” 선거를 오랫동안 경험해온 전문가들의 말이다. 어찌 보면 선거는 어느 쪽이 더 자신들에게 ...

‘1% 기적’ 없었다…非明 박용진 ‘3선 도전’ 좌절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3선 도전이 좌절됐다. 19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 박 의원이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배했다.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이틀 전...

“민주 강북을 경선, 국민의힘 ‘윤심 전당대회’ 때랑 뭐가 다른가” [시사톡톡]

더불어민주당이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 후 ‘서울 강북을’을 전략 경선지로 선정한 가운데, 박용진-조수진 두 후보의 경선에 ‘전국 권리당원’ 투표를 70%나 반영하도록 해 논란...

눈물 흘린 정봉주 “몇 가지 허물이 꼬리표처럼…조수진 건투 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20년 만의 열정적 재도전을 멈추려 한다”며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힘차게 나가자”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

민주, 강북을 ‘-30%’ 박용진 vs ‘+25%’ 조수진 양자 경선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 지역에 현역 박용진 의원과 노무현재단 이사인 조수진 변호사 양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박 의원은 이번에...

‘박용진 배제’ 놓고 민주당 또 불협화음…김부겸 “선거 망칠 위험”

‘막말·거짓 사과’ 논란으로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에서 낙마한 가운데, 지도부의 ‘강북을 전략 선거구 지정’ 후폭풍이 거세다. 경선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

호남 민심은 지금 어디로 향하나? [쓴소리 곧은 소리]

정치만큼 의도에 반하는 결과가 자주 출현하는 영역은 없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처럼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낙연이 내세운 “윤석열 심판, 야당 교체(이재명 심판)”라는 구호...

민주, 하루 만에 서대문갑 경선 후보 교체…‘대장동 변호사’ 김동아로

더불어민주당이 8일 4·10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갑 경선 후보로 확정된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하루 만에 배제하고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맡은 ‘친명(親이재명)’ 변호사를...

“‘이재명의 민주당’은 박용진을 버렸지만, 박용진은 민주당을 버리지 않을 것”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에 포함됐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출신인 박 의원은 초선 때인 ...

[단독] 민주당 한 예비후보 측, 국민의힘 정치인에 ‘지지 요청’ 문자 논란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을 앞두고 경기 광명갑 예비후보 측이 경쟁 대상인 국민의힘 측 시·도의원들에게 자신의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역선택 도움'을 요청...

“尹집권 원인 제공자도 책임” 경고한 野공관위…‘文明 내홍’ 더 커질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단수공천 여부가 정해진 36개 지역구를 6일 발표했다. 이중 경선 예정 23개 지역구의 상당수는 친명(친이재명)-비명(비이재명)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원욱 "미래대연합, 기호3번 자신…민주당 하위 20% 나오면 합류 늘 것"

민주당 혁신을 외쳐온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이 결국 탈당해 신당 창당에 나섰다. 제3지대의 리더가 되어 갈등의 정치를 끝내겠다는 목표로 세워진 ‘미래대연합’. 원칙...

박찬대 “이낙연·비명계 탈당 안타깝다…국민적 요구 부응 어려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이낙연 전 대표와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상식’ 소속 3인(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의 탈당에 대해 “안타깝다”고 밝혔다.박 최...

“성희롱에 거짓말까지” 친명계 논란 일파만파…민주당 읍참마속?

출사표를 던진 친명(親이재명) 핵심 측근들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도덕성 검증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보복운전’ 혐의로 ‘후...

法, ‘백현동 추가 기소’ 이재명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기각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추가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8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우현 수석부장판사...

‘시스템 공천’ 신뢰 사라진 野, 유례없는 집안싸움 펼쳐져

4·10 총선을 앞둔 민주당에는 세 가지가 없다. 통합과 단결이 없고, 중진들의 불출마·험지 출마 선언도 없다. 무엇보다 신뢰가 없다. 최근 민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계파 갈...

“‘수박’·‘2찍’은 되고 ‘개딸’은 안 된다?”…野강성당원 ‘명칭파기’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팬카페 개설자가 ‘개딸’(개혁의 딸) 명칭을 파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해당 용어를 쓴 기사 및 언론사에 대해서도 정정보도 청구를 해달라고 당에 요청하...

비명계, ‘공천·전대룰’ 개정에 강력 반발…“공천 탈락시킬 의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중을 높이고, 평가 하위 10%인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당헌 개정안이 의결된 데 대해 비...

조응천 “이재명과 통화…‘뭐가 문제라서 시끄럽게 구냐’로 들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이재명 대표로부터 당내 문제와 관련 개인적으로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대표가 ‘원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