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금융사고에도 준법감시 5년 내내 ‘적정’…내부통제 문제 없나

4대 금융지주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의 준법감시인력 활동 결과가 5년 내내 모두 ‘적정함’으로 공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권의 허술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지적됨에 따라...

지방은행 만난 이복현 “내부통제, 경영진이 관심 보여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지방금융지주와 지방은행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기준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경영진이 점검하고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

시중은행 연이은 금융사고…내부통제 정상 작동 시그널?

최근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에서 100억원대 금융사고가 연이어 터진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은행 내부 감찰 과정에서 사고를 밝혀내면서 내부 시스템 강화...

‘109억 배임’ NH농협은행, 내부통제 도마에

NH농협은행에서 109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하면서 내부통제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간 시중은행 중에서도 금융사고가 잦았던 터라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

농협은행서 110억원 규모 배임 사고…경찰 수사

NH농협은행에서 110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33만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

DGB금융 새 수장의 ‘디지털’ 전략…‘인뱅’ 폭풍 속 살아남을까

DG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자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을 내정했다. 내달 주주총회를 거쳐 취임을 앞둔 황 후보자의 첫 관문은 DGB금융의 최대 현안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금융 당국 ELS 조사에 벌벌 떠는 시중은행들

홍콩항셍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 당국의 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불완전판매로 인정된 사례가 나오면 시중은행의 신뢰성은 큰 타격을 ...

대구은행, 고객 동의 없이 계좌 1600개 무단개설…시중은행 인가 멀어지나

DGB대구은행이 고객의 동의 없이 1600여 개의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한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은 12일 대구은행 금융사고 검사 결과, 대구은행 직원들이 2021년 8월부터 ...

금융위원장 “글로벌 경제 불안요인 여전…선제적 정상화 추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우리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위험 요인에 대한 면밀한 관리와 함께 누적된 잠재부실에 대한 선제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

이복현, DGB회장 셀프연임 움직임 제동?…“중간에 룰 깨는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DGB금융지주의 지배구조 내부 규범 개정 움직임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추...

경남은행 횡령액, 562억에서 2988억으로 불어나…역대 최대 규모

당초 562억원으로 알려졌던 경남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사고의 규모가 29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부터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

5대 은행 금융사고 5년 간 992억원…회수액은 고작 108억원

국내 5대 은행에서 직원 횡령을 비롯한 금융 사고가 매해 되풀이되고 있지만,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제 회수하는 금액은 대단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윤창현 국민의힘 ...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 나올까…경영진 책임 강화

최근 대규모 횡령 등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내년 중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대형 금융사고나 내부 직원의 일탈이 반복될 경...

양종희 KB 회장 후보자 “신용리스크·부코핀, 최우선 과제”

양종희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자가 "신용 리스크(위험)와 부코핀(인도네시아 현지 계열은행) 정상화 문제, 전환기에 나타날 수 있는 조직 이완 현상 등을 살펴보겠다"고 언급했다...

대구은행, 고객 몰래 1000여 건 계좌개설…시중은행 전환 ‘빨간불’

전날 KB국민은행 직원들이 부당 이익을 챙긴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이번엔 DGB대구은행에서 직원들이 고객 몰래 문서를 위조해 1000여 개의 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끊이지 않는 농협 직원들의 횡령, 이유는?

농협 직원들의 횡령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구로구 지역농협 지점에서...

직원 횡령 못 막은 대구 ‘참저축은행’ 금감원 제재 받아

회삿돈을 자신의 가족 계좌로 이체하는 등 직원들의 횡령을 방치한 대구 소재의 한 저축은행이 기관주의 제재를 받았다.16일 금융감독원의 제재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대구 참저축은행...

‘김미영 잡는 김미영’...금감원 첫 내부 출신 여성 부원장 임명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소보처장)에 김미영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감원 설립 이후 최초의 내부 출신 여성 부원장이다.3일 금융위원회는 제1차 임시 회의에서 금감원장의 제청에 따라...

금감원장 “비대면 금융거래 취약점 극복 위한 생체정보 활용 지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범죄의 근절을 위해 생체 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12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민생 침해...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에 양팔 걷은 당국과 정치권

지난해 국내 금융사의 배임·횡령 등 금융사고 금액이 1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자 금융당국과 정치권에서는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