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시공사 금호 前대표 검찰조사…現대표 수사로 번질까

작년 여름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시공사인 금호건설 전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하면서 ‘윗선’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시사저널이 지난 1...

차파트너스, 15년 전 ‘서신’ 꺼내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저격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 측과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 간의 공방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차파트너스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수주주의 자사주 소각 제안을 경영...

이복현 “사주 일가 자금 따로 ‘파킹’ 의심”…태영, 뒤늦게 484억 사재출연

지난 3일 발표된 태영건설의 자구안을 놓고 채권단의 반응이 냉담한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자기 뼈가 아니라 남의 뼈를 깎는 자구 방안”이라며 작심 비판했다.이 원장은 4일...

PF 대출보증 9조에 채권단은 400여 개…태영건설 워크아웃 열쇠는?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기로에 섰다. 이미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자구안을 제출한 가운데 오는 3일 채권단 설명회, 11일에는 채권단 협의회를 통해 워...

[단독]1000만원 아끼려던 금호건설, ‘오송 참사’ 초래했다

지난 여름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참사’와 관련해 부실 공사와 책임 면피의 정황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의 공사를 맡은 금호건설과...

[단독]오송 참사 ‘임시 제방’ 최종 결재자,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으로 드러나

지난 7월15일 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오송 참사)의 원인으로 부실 건설된 ‘임시 제방’이 지목된 가운데, 임시 제방 공사를 승인한 최종 결재...

아시아나, ‘기내식 소송’ 1심 패소…“LSG에 182억 지급하라”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업체였던 LSG스카이셰프코리아(LSG)가 아시아나를 상대로 제기한 기내식값 지급 소송에서 승소했다.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L...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소송 패소…法 “금호고속 우회 지원 위법”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사업을 이용한 금호고속 우회 지원에 대해 위법 판결을 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제6행정부)은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

“불리한 자료 없애달라” 청탁한 아시아나 임원…돈 받고 삭제해 준 공정위 前직원

회사에 불리한 자료 삭제를 요청한 뒤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에 뇌물을 건넨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임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위계공...

회오리치는 재계 ‘M&A 목장의 결투’는 쭉 계속된다 

재계가 회오리치고 있다. 지난해 SK와 현대차그룹의 재계 서열이 바뀌었다. 상위 5개 기업집단의 순위가 바뀐 것은 12년 만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항소심서 보석 석방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는 지난 27일 박...

아시아나항공, 박삼구 전 회장 상대 2000억원대 손배소 나선 까닭은

아시아나항공이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금호건설을 상대로 2000억원대 손해배상소송을 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

‘개인회사 부당지원’ 박삼구 前 금호회장, 징역 10년에 항소

1심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박 전 회장은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 회사를 부당 지원하고 회삿돈 3300억원 가량을 횡...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前 금호 회장 징역 10년…법정구속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광주버스터미널, 금호타이어 부지로 옮기나…이전설 ‘모락모락’

광주광역시의 육상 관문인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로 이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이전설은 신세계의 광주복합쇼핑몰...

‘삼성’ 겨눈 재계 사정, 어디까지 뻗칠까

최근 검찰의 행보를 두고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기업 전담 수사팀 인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해서도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

‘횡령 혐의’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보석 석방

계열사 부당 지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보석으로 석방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전날 박 전 회장 측의 보석 청구를...

승자의 저주인가, 진격의 거인인가

올해 인수·합병(M&A) 업계의 최대 ‘빅딜’이 성사됐다. 1조6200억원에 육박하는 쌍용자동차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전기자동차 회사 에디슨모터스가 선정되면서다. 특히 쌍용차...

“‘승자의 저주’ 피하려면 ‘PMI 원칙’ 지켜라”

최근 재계에서 초대형 M&A가 잇따르고 있다. 쌍용차와 대우건설, 아시아나항공, 이베이코리아, 요기요, 이스타항공 등이 매각됐거나 매각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새우가 고래를 삼켰다...

‘기업 저승사자’ 공정위 기업집단국에 고발당한 총수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이 부활 4년 만에 대기업 총수들을 대거 고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감 몰아주기 등을 통한 사익편취·지정자료 허위제출 행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