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확 바뀐 박정희재단 “좌우, 남녀노소 다 와달라”

“정치와 무관하게 살아온 저하고 얘기해 봐야 별 뾰족한 수가 없을 거예요.” 11월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5주년 기념...

“모든 게 노출됐다” 국정원 향한 野와 박지원의 반격

전직 국정원장을 고발하며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사정 정국을 가속화 한 국가정보원이 '안보 책임론'에 휩싸였다. 국정원이 박 전 원장에 대한 고발 내용을 언급...

박지원 “신·구 정부 충돌 중…해경 입장 번복에 정치적 배경 없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0일 지난 2020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피해자가 월북했다는 당시 해경 발표를 최근 정부가 번복한 데 대해 “어떤 의미에서 이렇게 뒤집는 발표를 했...

[인터뷰] 김종대 “청와대 졸속 이전, 가장 큰 문제는 위기관리 공백”

자타공인 손꼽히는 군사전문가인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그가 지적하는 문제점은 ...

[단독 인터뷰] 권노갑 “윤 당선인, MB 등 대사면 건의하고 문 대통령 화답하길”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모두가 존경하는 정치인이 있다. 바로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이다. DJ가 살아있었다면 현재권력과 미래권력에 어떤 조언을 해줄까. 그...

[단독 인터뷰] 권노갑 “민주당, 계파 분란 끝내고 ‘김대중 정신’ 회복해야”

☞ 앞선 『권노갑 “윤 당선인, MB 등 대사면 건의하고 문 대통령 화답하길”』 기사로부터 이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모두가 존경하는 정치인이 있다. 바로 ...

‘토론 회피’ 尹 방어 나선 국힘…“이재명에 토론 안 눌려, 따라갈 필요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토론에 대해 재차 거부감을 표하고 있다. 반면 당 일각에선 시기의 문제라며 윤 후보가 토론에 임할 수 있도록 설득...

윤석열 40.4% vs 이재명 39.7%…‘김건희 사과’로 반전 이룰까

대선을 약 70일 정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인 0.7%포인트까지 좁혀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석연...

野 노재승 vs 與 조동연, 같은 인재 사고에 다른 대응법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재 1호 조동연 교수의 사생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데 이어, 국민의힘도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의 과거 발언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양당 모두 섣부른...

이종찬 “이전 대통령 감옥 보내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이종찬 전 국정원장(85)은 소용돌이 쳤던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복판을 가로질러온 인물이다. 그는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과 의미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궁금했다. 마침 야권의 유...

”아우슈비츠냐” 윤석열 ‘120시간 노동’ 발언에 터져나온 성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 120시간 노동' 발언을 두고 정치권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여권은 윤 전 총장의 노동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맹비난을 퍼...

‘아들 휴가 미복귀’ 제보 당직사병, 秋 고소했지만 불기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아무개(28) 씨에 대해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 현아무개 씨가 추 전 장관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검찰로...

지평선·10원 한 장…‘말의 무게’ 앞에 흔들리는 윤석열

'정치인 윤석열'의 메시지와 화법은 시대를 관통할 수 있을까. 정치권 등판 시점이 '6말7초'로 좁혀지면서 그의 행보를 둘러싼 관심도 고조되고 ...

이준석 바람 타고 이재명·박용진 차별화 속도 붙나

공고해보이던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열차가 흔들리고 있다. ‘이준석 현상’으로 불어 닥친 쇄신의 바람을 타고 대권 구도가 요동치면서다. 당내 유일한 70년대생 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선...

韓 민주화 지지한 ‘지한파’ 바이든…DJ와 특별한 인연

"(한국 민주화를 위한) 당신의 노고에 감사한다. 내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 말고 연락해달라."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고받은 편지 2점이 최초로 공개...

[포토] 김대중ㆍ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사진전 개막

16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김대중ㆍ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사진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김대중도서관, 노무현재단,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더불...

이희호 여사, 10년 만에 ‘영원한 동지’ 곁으로

이희호 여사가 6월10일 97세의 일기를 끝으로 별세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그는 현대사의 굴곡을 남편과 함께 겪었다. 이날 오후 11시37분 이 여사는 서울 신...

유시민 “직업으로서 정치 결코 안 한다” 정계복귀설에 쐐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정계복귀설을 일축하면서 정치 재개에 확고한 선을 그었다.유 이사장은 4월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수로에 위치한 노무...

문정인 “하노이 회담 이후 트럼프-김정은 불신 깊어져”

“지난 2월말 하노이 회담 이후 북·미 양국 간 불신이 생겼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조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도에 심각한 의문을 품었다.”통일연구원과 연세대 통...

세월호 청문회에서 드러난 그날의 진실

“세월호가 기운 뒤 3층 안내데스크가 있는 곳으로 나왔고, 장인어른을 찾기 위해 CCTV를 확인했다. 헬기가 도착한 소리가 들릴 때까지 CCTV 화면이 켜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