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박정희 탄신제·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엇갈린 구미 여론

11월14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101번째 탄신제 현장.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눈에 띄게 발길이 줄었던 생가에 전국 각지 1000여 ...

‘MB 부인’ 김윤옥 여사도 검찰 소환조사 불가피할 듯

“소탈하고 서민적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7년 대선후보로 나섰을 때,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언론의 반응은 이와 같았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반응과 거리가 먼 의혹에 휩...

‘11월 항쟁 세대’가 새로운 대한민국 이끌어간다

‘2016년 11월26일 토요일, 서울 광화문광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人山人海)였다. 촛불을 들고 ‘정권 퇴진’을 외치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비장함이 묻어 있었다. “박근혜 정권을...

[MB권력 5년 막후] #7. 이상득은 친인척 관리 대상 위에 있었다

본격적으로 대통령 선거 국면이 펼쳐지기 시작하던 2012년 7월10일,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이 검찰에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형이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

‘디도스’ 피의자, 막강 변호사 붙었다

법무법인 ‘바른’이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강해진씨(26·구속)가 최근 항소심 때부터 변호인단이 전격 교체되었는데, 새롭게...

실세들, ‘오명’과 함께 사라지다

‘권불십년(權不十年)’,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격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 정부 실세들은 그렇지 못했다. 정권 말기에 들어서면서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의 ...

든든하던 MB 뒷배 ‘형님’은 면목 없다

이명박 정부 탄생의 일등 공신이자 버팀목이었던 이상득 의원의 ‘권력의 성’이 허물어지고 있다. 잇단 정계 퇴진 요구에도 꿈쩍 않고 버텨오던 그도, 자신의 ‘양 날개’나 다름없는 박...

MB 손윗동서 동생, 수천만원 수뢰

청와대의 기강 해이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대통령은 그동안 친·인척 연루 비리에 대해 여러 차례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취재 결과 경찰이 최근 이대통령의 친·인척인 황 아무개...

부활 노리는 MB, 날개가 무겁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맞았다. 지난 6개월은 ‘인사(人事)가 망사(亡事)’로 요약되는 시기이자 혼선·혼돈의 시기였다. 이대통령은 지금 취임 6개월과 올림픽, 추석을 맞아 ...

권력 주변의 유령 진동 증후군

휴대전화가 진동하지 않았는데도 바지 주머니가 드르륵 떨리는 듯 느껴져 얼른 휴대전화를 펼쳐보는 ‘유령 진동 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나도 종종 유령 진동에 속으며 씁쓸...

검찰ᆞ여권 핵 심부도 알고 있었다

이 지난 호(제982호)에 특종 보도한 ‘한나라당 유한열 상임고문 군납 이권 청탁 사건’의 파장은 컸다. KBS·MBC·SBS·YTN 등 방송사들이 인용 보도했고 중앙일보·한겨레를...

“김이사장은 사기당할 사람 절대 아니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비리 진상규명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났다. 지난 대선에서의 참패 이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던 민주당은 촛불 정국 이후 힘...

교회도 아닌데 ‘헌금’ 내야 ‘공천’?

대통령의 처형이 비례대표로 공천받도록 해주겠다며 김종원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으로부터 30억원을 받은 ‘김옥희 사건’은 단순 사기 사건으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여럿이...

한나라당 인사 3명 이권 청탁 명목으로 6억원 받았다

지난 2월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 직후 한나라당 관련 인사들 여럿이 한 통신업체로부터 이권 청탁과 관련해 6억원의 돈을 받아 챙긴 사건이 취재 결과 밝혀졌다. 비례대표 공천...

동업은 죽어도 하지 말라고?

흔히 동업이라고 불리는 공동 창업은 자본금이 다소 부족한 예비창업자들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형태이다. 자금 부족으로 인한 아이템 선택과 입지 선정의 불리함을 동업자의 자금력으로 ...

이인화씨가 말하는 집필배경

그러니까 4년 전에 펴냈던 베스트 셀러 소설 은 ‘예고편’이었다. 그러나 ‘본영화’ 개봉을 앞두고 주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박정희와 그의 시대는 아직도 민감한 주제이기 때문이다....

LPG는 ‘치외 안전’인가

부산시 북구 주례동에 자리한 부산 보훈병원의 한 병실에는 이 병원 지하식당에서 근무하는 박점녀씨(36)가 누워 있다. 심한 두통과 구토, 기억력 감퇴 및 환각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