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자의 힘겨운 노력, 나머지는 다수자의 몫

이 기사는 ‘부끄러움을 조금이나마 벗을 수 있을까’ 하는 소망을 담았다. 몇 달 전 캔음료에 적힌 점자가 모두 ‘음료’로 돼 있어 시각장애인이 불편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뿐...

두 번 소외당하는 장애예술인의 삶 “나는 연극인이다”

편집자주​ 많은 청춘들이 언론인의 길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기레기’라는 신조어가 나돌 정도로 저널리즘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이 험난한 길을 택한 이...

제6회 시사저널 대학언론상 수상자를 공개합니다

제6회 시사저널 대학언론상수상자를 공개합니다 올해 유독 많은 대학생들이 시사저널 대학언론상에 참가했습니다. 외부 심사를 포함한 세 차례의 심사 결과 올해 대상 작품을 선정할 수 있...

황교수 닮아가는 그들의 거짓말

과학계가 황우석 박사를 저버리게 된 직접적 계기는 2005년 논문 조작 건이었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국민들이 황박사에게 실망하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거듭된 그의 거짓말...

여성계 가른 ‘난자의 벽’

문화방송(MBC)이 를 통해 황우석 교수 논문 진위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선 12월1일, 황우석 교수 팬 카페인 ‘아이러브 황우석’에는 무궁화 8백 송이가 활짝 피었다. 섀튼...

젊은 한의사들의 정상회담 ‘감축’ 이벤트

요사이 ‘축하한다’는 말보다 ‘감축한다’는 말이 유행이다. 드라마 증후군의 하나다. 드라마와 함께 뜬 사람들이 있다. 허 준처럼 침 하나로 만병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허...

임진강댐 건설하면 물난리 없다고?

댐이 또다시 문제다. 단순화해 말하자면 경기 북부, 특히 연천·파주 지역 주민은 연천댐이 이번 물난리를 일으킨 원흉이라고 생각한다. 96년 물난리 때 오른쪽 날개가 무너진 뒤 3년...

‘빚 많은 사람’의 자궁 예찬론

한의사 김이현씨(40·상당한의원 원장)는 자신을 ‘빚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살아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래저래 마음의 빚을 지지 않은 사람은 없을 테지만 김씨가 말하는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