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폭탄테러’ 예고로 경찰·軍 출동시킨 20대, 2심서 ‘감형’

충남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서관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허위글로 경찰 및 군을 출동시킨 20대가 항소심서 감형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제5형사부(김진선 재판...

공익제보자? 비위공무원?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확정

김태우 전 서울강서구청장이 10월11일 치르는 강서구청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지난 5월 대법원 판결로 구청장직을 상실한 지 약 4개월 만에 강서구청장 복귀를 ...

국힘, 강서구청장 ‘경선’으로 결정…“민주당처럼 자의 판단 안할 것”

국민의힘은 오는 10월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

매월당 김시습의 사상과 인문정신 집대성한다

조선 전기시대 학자로 생육신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金時習·1435∼1493년)의 사상과 인문정신을 재조명하는 《김시습전집》 발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김시습전집 ...

‘평창올림픽’ 탄생의 모든 스토리를 꾹꾹 눌러 적다

“동계올림픽의 유치부터 준비까지, 나보다 그 과정을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모든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내가 올림픽을 위해 마지막으로 해야 할 사명이란 생각이다” ...

2년6개월 선고된 우병우, 국정원 불법사찰 재판 남았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은폐하고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2월22...

김진선 지사 “외국인들이 처음엔 ‘평창’을 ‘평양’과 헷갈려 했다”

김진선 전 강원지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산파(産婆)’로 불린다. 강원 지역 도지사로서 2010년과 2014년, 그리고 2018년까지 올림픽 유치 삼수 과정을 주도했다. 직...

첫 번째, 두 번째와는 달랐던 우병우의 세 번째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구속됐다. 12월15일 새벽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지...

평창동계올림픽 기반시설 ‘착착’ 대회운영 ‘걱정’

2011년 7월7일 자정을 갓 넘겼을 무렵, 온 국민의 시선이 TV 화면에 쏠려 있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순간이었다. 자크 로게 당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개도국 문화소외지역에 이동식 영화관 연다

메가박스가 국제교류단체와 손잡고 영화를 접하기 힘든 개발도상국가 문화소외지역에 이동식 영화관을 연다.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시네마천국 프로젝트’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

유승민, ‘진박 비토’ 뚫고 생환하나

대구·경북(TK)은 만년 ‘새누리당 텃밭’으로 분류되면서 선거 때마다 그다지 큰 관심은 받지 못했다. 하지만 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TK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른바...

[단독] 국무총리실 작성 보고서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 47명 공개

‘성완종 리스트’의 직격탄을 맞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4월27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4월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 만이며, 2월17일 총리직에 오른 지 70일 만이다. 이 ...

‘보이지 않는 손’이 문화부 주무르나

또다시 정부 부처 고위 공직자의 석연치 않은 중도 낙마 사태가 벌어졌다.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는 시사저널의 단독 보도(2014년 1월29일 인터...

송광용 전 수석 퇴출, ‘제거됐나, 알아서 짐 쌌나’

올해 초 여의도 정가에서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설이 공공연히 나돌았다. 현 정권의 2인자로까지 인식되는 ‘왕실장’의 교체 가능성이 흘러나오자, 자연스럽게 후임 비서실장으로...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대통령을 향한 영향력 / 청와대 ‘왕실장’ 파워 더 세졌다

역시 ‘왕실장’이었다. 시사저널의 ‘2014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우외환 감사원, 금감원 들쑤시기

지난 7월8일 오전, 감사원 별관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 사고 대응 실태 중간감사 발표 기자회견장. 감사 결과를 발표하는 정길영 감사원 제2사무차장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그럴 ...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위원장 전격 사퇴에 권력 다툼설

김 전 위원장은 1946년 동해 태생이다. 행정고시(제15회)에 합격해 영월군수·강릉시장·부천시장 등 행정 관료로 평탄한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1995년부터 3년여 강원도 행정부...

수도권 ‘빅3’, 누구의 손에

5월13일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경선을 마지막으로 17개 광역단체장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되면서 6·4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는 4월 초만 해...

원희룡, 조용한 섬에 격랑 일으킬까

강원 여권, 당 지지율 높은데 인물이 고만고만강원도지사 선거 구도는 민주당 소속 현 지사인 최문순 지사 독주 체제에 새누리당의 다수 군소 후보가 도전하는 양상이다. 민주당은 최문순...

언제까지 언론과 숨바꼭질할까

또다시 ‘깜짝 인사’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월13일 발표한 6개 부처 장관 인선은 언론의 숱한 예상을 다시 한번 사정없이 비웃었다. 박당선인의 몇몇 최측근들만 비공개로 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