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실패가 사기는 아냐”…불출석한 채 美서 첫 재판 열려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의 사기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이 미국에서 열렸다. 송환국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권씨는 출...

채 상병 수사에 ‘윗선’ 개입했나…해병대發 내부고발 일파만파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군 검찰에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로부터 사건을 축소하라는 외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국...

미 의회에서 ‘UFO’와 ‘외계 생명체’ 청문회가 열린 이유

“이번 주 의회에서 가장 흥미로운 소위원회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7월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하원에서 열린 ‘UAP(미확인비행 현상): 국가 안보, 국민 안전, 정...

[단독] ‘순살 아파트’ 15곳 설계·감리, 31개 ‘LH 전관 회사’가 싹쓸이…“이권·부패 카르텔”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주요 건축사사무소의 ‘OB(전관)영입 현황’ 명단에 따르면,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를 포함해 철근이 누락된 이른바 ‘순살 아파트’ 15개 단지의...

[단독] ‘라임 사태’ 구원투수 웰브릿지자산운용, 부실 운영 논란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을 초래한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투자자 손실 만회를 위해 설립된 웰브릿지자산운용이 부실 운영 논란에 휘말렸다. 회수 대상 기업의 횡령 의혹을 사전에 인...

10개월의 ‘전현희 감사’ 무엇을 남겼나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내부 제보를 받았다.” 지난해 7월 국회에 출석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발언 이후 시작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는 그로부터 장장 10개월간 지속...

美SEC 사상 최대 3600억원 포상금 못 받은 내부고발자, 불복 소송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에서 일어난 뇌물 사건 처리 과정에서 지급한 사상 최대 규모의 포상금 대상에서 제외된 내부고발자들이 부당함을 호소하며 불복 소...

[단독 인터뷰] 올리버 스톤 감독 “RE100은 꿈같은 얘기…탈원전이란 허구 파괴해야”

“원자력에 반대하는 주장은 엉터리(bullshit)이며 RE100 역시 꿈같은 이야기다.” 미국 아카데미상을 3회 수상한 할리우드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76)이 5월17일 시사저...

美의회 “크레디트스위스, 매각 직전까지 미국인들 탈세 도와”

최근 UBS에 매각된 크레디트스위스(CS)가 미국 사법당국과의 합의를 어기고 인수되기 직전까지 미국인들의 해외 탈세를 지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외신...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에 양팔 걷은 당국과 정치권

지난해 국내 금융사의 배임·횡령 등 금융사고 금액이 1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자 금융당국과 정치권에서는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

지난해 금융회사 사고 금액 1100억원…횡령만 814억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한 배임, 횡령 등 금전 사고액이 11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검은 돈’부터 ‘마약’까지…전두환家 끊이지 않는 비극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회계법인을 다니던 한 수재. 남부러울 것 없어보였던 그가 어느 날 SNS를 통해 가족의 치부(恥部)를 드러냈다. 할아버지의 은닉 재산과 아버지의 사...

한동훈과 김의겸, 尹대통령과 추미애…탄력 받는 ‘평행이론’

“김의겸은 한동훈의 킹메이커 같다.”여의도 정치권에서 공공연하게 떠도는 말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적극적인 공세가 오히려 한 장관의 존재감을 ...

재판 앞둔 머스크, 트위터 내부고발자 소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와 재판을 앞두고 트위터 보안 관련 내부고발자를 재판 증인으로 신청했다.29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머스크 변호인...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삶 망친다” 美서 줄소송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일리노이, 텍사스, 플로리다 등 미국 8개 주의 청소년 이용자와 부모로부터 소송을...

진중권, 정의당 ‘검수완박’ 찬성에 “차라리 ‘민+정당’으로 합당하라”

진중권 전 교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인 검찰청법 개정안 의결 과정에서 정의당 의원 6명이 찬성표를 던진 것을 두고 “징그럽다”며 “차라리 민주당과 합당이나 ...

고객 몰래 서비스 품질 낮추는 통신사, 처벌 될까

앞으로 통신사가 약정 수준보다 낮은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과태료를 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13일 통신사가 이용자와 ...

“수업 중 창문 테이프 떼라”…전남의 한 女高 교감 ‘갑질 논란’

전남 순천의 한 여자고등학교 교감이 교사에게 사적인 용무에 동원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전남도교육청이 온갖 ...

[단독]김학의 불법 출금 공익신고자 “수많은 고민의 시간을 거쳐야 했다...특검 도입을”

2019년 3월에 있었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출금)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공익신고를 한 제보자는 누구일까. 익명의 공익신고자는 이번 사건의 지휘자가 ...

2000억 원대 비상장주식 투자사기 적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가 2000억 원대 비상장주식 투자 자문을 해온 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에 대한 불법 투자 중개 혐의를 포착했다. 핵심 피의자는 일명 ‘김 회장’으로 불리는 김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