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왕숙천시민공원 족구장 공사현장 "건설폐기물 500톤" 적발…'2500만 식수원' 침출수 우려

경기 구리시 왕숙천시민공원 내 족구장 조성 공사현장에서 폐콘트리트, 공사장 골재 등 수십 톤의 불법 폐기물이 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구리시에 따르면 족구장 공사 현장에 묻힌 폐기물...

[르포] 안성시 불법 개사육 현장 “사체 썩은 냄새 진동”…동물보호단체, ‘늑장 행정’ 비판

개식용금지법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내 개 식용이 금지된 가운데 안성시에서 개사육과 도살을 병행한 농장주가 적발됐다.지난 20일 오후 1시 경기 안성시 일죽면 방초...

'지지부진' 강남 유일 관절전문병원의 “1만여 건 대리수술” 혐의

2021년 ‘대리수술’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서울 서초구 연세사랑병원에 대한 검찰의 사법처리가 1년 반 넘게 지지부진한 상태다. 압수수색 이후 1년간의 경찰 수사 끝에 대리수술 ...

“조공에 중독된 조국…’이제 그만하세요’ 말하고 싶다”

“조국 딸, 두 번 낙제하고도 의전원 장학금 받았다” 2019년 8월 19일 한국일보는 이 같은 제목의 기사를 냈다.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

‘李피습 직후 물청소’ 野 질타에…경찰 “증거인멸 아냐” 반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야권을 중심으로 증거인멸 및 부실수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민주당이 지...

‘다방 연쇄살인 피해자’ 하루만 빨랐어도 살릴 수 있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파주시 금촌에 임시 거주하던 이영복(57)은 범죄 인생을 살았다. 그는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러 무려 20여 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지난해 11월 출소한 이씨는 돈이 떨...

‘전립선암 수술 후 감염’ 美국방, 바이든에 늑장보고 논란

‘깜깜이 입원’ 논란에 휩싸인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70)이 전립선암 수술 후 감염으로 올해 초 입원했으며 이 같은 사실을 군 통수권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

고양시, 식사1지구 ‘미사용 학교용지 용도 폐지’ 늑장…준공 앞둔 체육시설 1년째 방치

경기도 고양시 식사1지구에 지어진 복합생활체육시설이 조합의 공사대금 미납으로 1년째 준공을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고양시가 식사1지구 내 미사용 학교용지의 용도 폐지를 미루면서 ...

“하마스, 집단강간 후 살해”…목격자들이 전한 참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할 당시 심각한 수준의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목격자와 의료진 증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이스라엘 경...

[대구24시] 김상호 동구의원 “팔공산 불법 폐기물 늑장 대응”…근본 대책 촉구

김상호 대구 동구의회 의원은 팔공산 진인동 불법 폐기물 매립 사건과 관련 늑장 대응한 동구청을 질타하고 관련 업체 처벌과 불법 폐기물 투기·매립의 원천 차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

법무부, ‘김길수 도주 관련’ 구치소 직원 4명 중징계 요구

법무부가 서울구치소 수용자 김길수의 도주사건과 관련해 당시 구치소 담당 직원들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23일 법무부는 “수용자 계호를 소홀히 하고 적절한 사후조치를 하지 ...

늑장 대처에…‘현상금 1000만원’ 김길수 추적 장기화 우려

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도주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36)의 행적이 묘연한 가운데 교정당국의 늑장 신고로 체포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현장에서] 광주시 ‘천수답식’ 상수도행정 언제까지 할 건가

광주시는 올해 초 정수장 송수관 유출 밸브 고장으로 인한 대규모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로 전국적인 망신을 샀다. 또 올 봄 가뭄으로 인해 상수원인 화순 동복댐 고갈이 우려되자 대량...

양평 용문사, '불법 건축물 철거 명령'에도 배짱 영업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가 '구거'부지에 지은 전통찻집에 대한 지자체의 '철거 명령'에도 버젓이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

[단독]‘정쟁 국회’가 방치한 ‘위헌’ 법률...내년 총선 전 고쳐야 할 법만 14개

결혼 4년 차 여성 이아람씨(가명·32)는 2022년을 잊을 수 없다. 그해 여름, 이씨에게 둘째 아이가 생겼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계획에 없던 임신이었기 때문이다....

‘법’ 모르는 대법원장 후보자…오명 안고 낙마한 이균용

"몰랐다" "송구하다"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결국 국회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헌정사 두 번째 대법원장 낙마다. 인사청문회에서 재산 관련 의혹을 비롯해...

檢, ‘강남 대낮 성매매’ 현직 판사에 ‘벌금 300만원’ 약식기소

검찰이 서울 출장 중 대낮에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를 벌금형으로 약식기소 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은미 부장검사)는 성매매처벌법...

윤리 연수 받은 날 성매매 한 판사…‘방탄 법복’에 부글부글

6월22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30대 여성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이 급습했을 때 성매수 남성은 현장을 떠나고 난 뒤였다. 수사를 통해 드러난 남성의 신원은 울산...

법원, ‘성매매’ 현직 판사 형사재판서 배제 조치

법원이 출장 중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에 대해 형사재판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내렸다.30일 성매매로 적발된 판사의 소속 법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수사 개시 통...

이원욱 “체포안 기명투표는 ‘수박’ 색출쇼…개딸 업고 민주주의 위협”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기명투표' 논의에 대해 "이재명 체제에 반대하는 이름을 밝히라는 '수박' 색출 쇼"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