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등화’ 건설 업계, 총선 이후 부도 쓰나미 오나

건설 업계 부실에 대한 경고음이 올해 들어서면서 더욱 커졌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1...

2대 주주 유고에 회오리치는 SM그룹 승계구도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인수합병(M&A)의 마법사’로 불린다. 조그만 지역 건설사로 시작해 재계 서열 30위의 대기업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

[단독] 대우조선해양건설 전 대표, ‘甲’ 지위 이용해 수억원 빌린 뒤 잠적

대우조선해양건설 전 대표이사가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앞두고 이를 숨긴채 협력업체 대표에게 수억 원을 빌린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협력업체에 도를 넘은 단가인하를 강요해 온 사...

위기의 허재,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농구 대통령’에 이어 ‘스포츠 예능 대세’까지, 농구인이자 방송인인 허재는 탄탄대로만 걸어왔다. ‘농구 천재’로 불리던 선수 시절, 허재가 소속된 팀은 리그를 지배했다. 팀 성적...

대우조선 새 사명 ‘한화오션’ 검토…대표에 권혁웅 사장 유력

한화그룹에 인수되는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권혁웅 한화 총괄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대우조선해양의 새 ...

‘285억원 부당이득’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구속 기소

법인카드 유용 및 28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14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

한화, 대우조선 기업결합 심사 놓고 공정위와 ‘민-관 공방’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를 놓고 한화그룹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경쟁 제한요인이 있어 한화에 대안을 요구했다고 밝혔는데, 한화는 아무런 요...

‘데이원-KBL-허재’ 무책임의 극치가 만든 최악의 ‘캐롯 사태’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팀은 단연 고양 캐롯 점퍼스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을 모기업으로 하는 데이원자산운용의 자회사 데이원스포츠가 지난해 5월 기존 팀 고...

검찰, ‘횡령·배임’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횡령·배임 등의 의혹을 받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지난 23일 ...

‘비리 수사’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이재명과 인연에 주목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앞서 시사저널은 그의 기업사냥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제1608호 ‘[단독] 김용빈 한국홀딩스 회장 검찰 수사에 드리운 ...

벼랑끝 ’부실PF‘ 구제될까…정부, 대주단협의체 부활·부실자산 매입

정부가 벼랑 끝에 놓인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구제하기 위한 지원안을 본격화한다.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고물가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PF대출 리스크가 점차 커지면서다...

“코로나 팬데믹 때가 차라리 더 나았다”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는다.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 더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기자가 최근 만난 한 대기업 임원의 말이다. 새해를 목전에 둔 시점이지만 기업들...

[충남24시] 천안 북부BIT일반산단, 충남도 변경 심의 통과

천안시는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북부BIT산단)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이 지난 11일 열린 2022년 제4회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5일 밝혔...

‘무자본 M&A’ 의혹 김용빈 대우조선해양 회장 검찰 수사 본격화

검찰이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시사저널이 2020년 8월 김 회장의 무자본 기업 인수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지 20개월여...

[부천24시] 부천 ‘심곡 엘크루’,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낡고 오래된 소규모 주택가를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부천 신흥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난 6일 현장에서 착공승인을 받아 기공식이 열렸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미니재건...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은 누구?

대우산업개발은 한때 대우그룹 계열사이던 대우자동차판매의 후신이다. 대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몰려 공중분해된 후 법원의 회생 계획에 따라 2011년 건설부문이 분리돼 신흥산업개발에 ...

15년간 길 못 찾던 ‘밀양관광휴양단지’, 마침내 착공

15년 넘게 방치됐던 경남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조성사업 지구 지정을 받은 지 2년이 지나고도 착공조차 못한 이 사업은 밀양시와 시의회가 사...

[단독] 김용빈 한국홀딩스 회장 검찰 수사에 드리운 기업사냥꾼의 그림자

김용빈 한국홀딩스 회장이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무자본 인수합병(M&A)으로 상장사인 한국코퍼레이션을 인수한 뒤 김 회장과 그의 측근들이 회사 자금을 횡령...

정정보도문

지난해 4월12일자 지면 및 같은 해 4월17일자 인터넷 기사 ‘[단독]종교단체 JMS, 대우조선해양건설 무자본 인수?’에 관해 법원의 결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정정보도 합니다. ...

갈길 먼 ‘밀양농어촌관광단지’, 시의회에 발목 잡히나

15년 넘게 방치됐던 경남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시유지에 추진 중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이 밀양시의회의 재검토 요구 등 벽에 막혀 첫 삽을 떠보지도 못하고 좌초될 위기에 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