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없는 하이브’ 대신 ‘민희진 없는 뉴진스’ 가닥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이자 K팝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어도어 일부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한 구체적 물증을 확보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하이브는 어도어의 경영권...

결국 ‘메스’ 놓는 의대 교수…“어떻게 이럴 수 있나” 비탄 빠진 환자

서울대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을 표하기 위한 ‘마지막 카드’로 사직서를 꺼내들자 환자들이 절망에 빠졌다. 두 달 전 전공의 집단 사직에 이어 또 한 번 의료진 이...

의협 “사라진 의대생·전공의…5월, 경험 못한 의료대란 벌어질 것”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에 “전공의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의대 증원을 멈춰야 한다”며 의·정 간 대화를 위한 선결 조건을 제시했다. 24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정부 “의료개혁 출항, 원점 안돼”…교수들 “침몰하는 타이타닉”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사직·휴진 움직임에 유감을 표하며 '원점 재검토'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내년도 의대 입학생 규모를 &ap...

민주, 조국당 견제? 조국 '영수회담 전 범야권 만남‘ 제안 거절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이 있기 전에 먼저 ‘범야권 대표 연석회의’를 열자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제안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이번 회담...

“열정 가득한 농구 미생들의 도전 응원한다”

하승진은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한국인 최초 NBA리거다. 압도적인 신체 조건(221cm)을 앞세운 막강한 센터로 평가받는다. 엄청난 키와 몸무게에서 나오는 피지컬과 기술은 덩치 ...

의료계 ‘원점 재검토’ 으름장에…尹정부 “지역의료 정상화는 국가 책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의료계가 ‘증원 백지화’를 고집하는 것에 대해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의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설악산 됐으니 우리도”…지리산 케이블카 재추진 ‘논란’

지난 30여년 간 지역의 ‘뜨거운 감자’였던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의 규제완화 움직임에 발맞춰 지리산국립공원 인근 4개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

조국이 띄운 ‘野연석회의’ 이재명의 손익계산서는

22대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몸값’도 크게 오른 모습이다. 그간 ‘사법리스크’를 이유로 이 대표와의 회담을 거부해왔던 윤석열 대통령이 먼저 ...

진중권 “이재명·조국, 민생 대신 ‘자기 방탄’에만 관심”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겨냥해 “민생 대신 ‘자기 방탄’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선 ...

투표소 40곳에 ‘불법카메라’ 설치 유튜버…공무원 대화도 녹음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 40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 등을 받는 40대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방검찰청 형사6부(엄재상...

[부산24시] 부산진해경자구역에 1600억 규모 물류센터 들어선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22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창원시와 공동으로 글로벌 복합물류기업 2곳과 1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 기업은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

‘소아 투석’ 교수마저 사라진다…“아이들 죽일 셈인가” 울분

23일 오전 9시 반께 찾은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 갓난아기 울음소리로 가득찬 병동 복도로 아픈 아이들과 긴장한 표정의 보호자 발걸음이 쉴새 없이 이어졌다. ...

대통령실 “의료계 ‘원점 재검토’ ‘대화 거부’ 입장 매우 유감”

대통령실은 23일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는 집단적 강압 행위가...

尹대통령 ‘기강’ 강조 직후…채상병 의혹 중심에 선 공직기강비서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전면에 등장했다. 총선 참패 돌파구를 모색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직기강'을 거듭 강조...

임현택, 의대 증원 ‘유화책’에도 “조규홍·박민수·김윤부터 치워야”

정부가 내년도 의대 증원분 일부를 각 대학이 조정하도록 자율권을 부여하는 등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했으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등을 “사태...

親明 정성호, 국회의장 도전 공식화…“다음 선거 승리 위한 바닥 만들어줘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화하며 “(국회의장이) 기계적으로 중립만 지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

與, 野 민주유공자법·가맹법 본회의 직회부에 “의회 폭거이자 입법 독재”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무위에서 민주유공자법과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본회의 부의 요구 단독 의결한 것을 두고 “민주주의를 무시한 의회 폭거이자 숫자만 믿고 폭주하는 ...

조정훈 “민주, 영수회담 이어가려면 ‘김건희 특검법’ 선 넘지 말아야”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예정된 ‘영수회담’에 대해 “단순히 사진 찍으러 만난다면 양측 모두에 부담...

“北, 현장학습으로 공개 처형 참관” 美 국무부 혹평

미국 정부가 22일(현지 시각) 북한 인권 개선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2023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발간해 “북한에서 해당 기간 유의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