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위기는 ‘자해정치’의 결과물 [유창선의 시시비비]

#1. 육군은 10월16일부터 홍범도·김좌진 장군 등을 기리는 육군사관학교의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에 들어갔다.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육사 설립 취지나 생...

與 협치 제안에 조건 단 홍익표…“홍범도 흉상 철거 백지화해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당의 협치 제안에 “국정기조 전환과 협치를 시작할 수 있는 사안이 바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백지화, 그리고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

송영길, ‘홍범도장군로 폐지’ 이장우 대전시장 직격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 유성구 ‘홍범도장군로’의 폐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장우 대전시장을 직격했다.송 전 대표는 10일 국립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묘역을 참배한 자리에...

정율성·홍범도 논쟁? ‘관심 없다’는 청년들 [임명묵의 MZ학 개론]

갑작스럽게 독립운동과 국가 건설을 둘러싼 역사 전쟁이 한창이다. 시작은 광주광역시에서 기리는 음악인 정율성을 둘러싸고 벌어졌다. 정율성은 광주 출신으로서 중국으로 건너가 마오쩌둥이...

[속보]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만 외부로, 나머지 흉상은 교정내 이전”

육군사관학교는 31일 종합강의동인 충무관 앞에 설치된 독립군·광복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홍범도 장군 흉상만 외부로 이전하고 나머지 흉상은 교정 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기로 했다...

안민석,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에 “친일 대통령이 독립운동가 공격”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을 두고 “본질은 친일 대통령이 홍범도라는 독립운동가를 공격하는 싸움”이라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날 ...

‘독립 영웅’ 혹은 ‘공산주의자’?…홍범도는 누구인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육군사관학교(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현안이 ‘역사논쟁’으로까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정부 여당에선 소련 공산당 활동 전적을 이유로 홍 장군을...

불 붙은 ‘이념 논쟁’, 與 ‘총선 전략’ 아닌 ‘尹의 신념’?

정치권에 때아닌 ‘이념 논쟁’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모습이다. 항일운동가로 추앙받는 정율성 작곡가와 홍범도 장군에 정부 여당이 ‘공산당 세력’이라는 낙인을 찍으면서다. 여기에 윤석열...

‘홍범도 흉상’도 치우려는 尹정부…홍준표·유승민 “이념과잉”

정부가 육군사관학교 교내뿐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故)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서도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공산 전체주의 세력’을 ...

“제 정신인가” “도 넘었다”…與 일각 ‘독립군 흉상 철거’ 맹비난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철거를 추진하자 여권 내에서도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페이스...

홍범도·김좌진 대신 백선엽?…독립영웅 ‘흉상 철거’ 후폭풍

홍범도·김좌진 장관 등 독립운동가 5인의 흉상 철거 논란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에 대한 '균형잡힌 역사 교육'을 도모하기 위한...

모든 신세대는 결국 어느 순간 구세대가 된다 [임명묵의 MZ학 개론]

5월28일 치러진 튀르키예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52%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2003년부터 튀르키예 총리로 시작해 이미 20년째 집권하고 있는 에...

칠레 독립을 기억하는 ‘산타리타 120’ [스토리 오브 와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쟁은 난민을 낳고 도시를 폐허로 만든다.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국가별 이권이나 정치적 목적의 전쟁은 지구촌 곳곳에서 끊이...

광복 76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홍범도 장군

일제강점기 봉오동 전투 승리를 이끌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제76주년 광복절에 고국 땅으로 돌아왔다. 이날의 귀환은 홍 장군이 세상을 떠난 지 78년 만에, 광복 76년 만에 이...

독립영웅 홍범도 장군 유해,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답방이라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이번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은 2년 전 문 대...

세금은 때로 총알보다 강하다 [쓴소리 곧은 소리]

4월7일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는 집권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1년 전 4·15 총선에서 민주당이 서울을 거의 싹쓸이한 것과 대조적으로 이번에는 강남과 강북 가리지 않고 25개 구...

봉오동 대첩의 주역 최운산 장군 [최보기의 책보기]

1910년 12월 혹한 속에서 국경을 넘는 40여 명의 대가족이 있었다. 독립운동을 결심, 만주로 떠나는 이회영 형제들의 일가였는데 그때 그의 나이 44세 장년이었다. 이들이 독립...

‘아이돌’ 시인부터 ‘아나키스트’ 시인까지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요즘 광화문 광장을 지나다 보면 한 건물 외벽에 걸린 대형 글귀를 마주하게 된다. 시인 윤동주가 일제 강점기...

[최보기의 책보기] 조선 패망의 원인은 홍차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은 감자, 토마토, 후추, 고추, 양파, 차, 사탕수수, 목화, 밀, 벼, 콩, 옥수수, 튤립이다. ‘’초강대국 미국을 만든 ‘악마의 식물’ 감자’’...

베트남을 보는 북한과 미국의 상반된 시각

북·미 양국 정상이 2월말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회담지로 베트남이 공개된 것은 2월5일 미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