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비판, 아들은 美국적’ 조국당 김준형 “子, 韓국적 취득 예정”

문재인 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을 지내며 한·미 동맹을 비판해 온 김준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가 정작 아들은 15세 때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김 후보는...

김진표, 네덜란드 상·하원 면담…“반도체 협력 강화 기대”

김진표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의회에서 상·하원과 합동면담을 갖고 반도체 등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의장은 “지난해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구축으로 반도체...

美·日 안보 동맹 대폭 업그레이드…“中 위협 대응”

미국과 일본이 1960년 미·일안보조약 체결 이래 최대 규모의 동맹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24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

조국혁신당 의석수가 여야 승패 좌우한다 [신창운의 미리 보는 4·10 총선]

여야 공천이 마무리됐다. 3월21~22일 후보자 등록에 이어 선거 기간이 개시되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후보 선택 기준 1순위가 인물로 나오지만, 여론조사 응...

尹 “北, 도발 감행시 반드시 더 큰 대가…한 걸음도 안 물러설 것”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

美 “동맹과 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공조 강화…압박·강요는 아냐”

미국 고위 당국자가 중국에 이미 수출한 반도체 장비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부품의 판매도 동맹과 함께 다자 차원에서 통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를 총괄하...

모사드 국장, 카타르 재방문…가자지구 휴전 협상

이스라엘 해외정보기관인 모사드의 국장이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위해 22일 카타르 도하를 재방문한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21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

탈탄소, 지리, 공급망, 기후…“해양산업 위험지수 25년내 최고치”

다양한 국제적인 리스크로 ‘글로벌 위험지수’가 25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업계에서는 홍해 사태로 인한 수에즈 운항 통항 중단으로 ‘희망봉’을 우회...

주한미군사령관 “미군 2만8500명 유지해야…중·러도 의식”

주한미군사령관이 2만8500명의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20일(현지 시각)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

의대생 ‘수업거부’ 한 달째…이주호 “대학, 학생 복귀 설득해달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에게 의대생들의 휴학을 허가하지 말고 학생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당부했다.19일 이 부총리는 충북대에서 의대 운영대학 현장 간담회를...

尹, 블링컨 만나 “더 나은 민주주의 위해 협력…한·미 ‘가치 동맹’ 강력”

윤석열 대통령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더 나은 민주주의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18일 제3차 민주주...

오픈AI 샘 올트먼 “삼성·SK하이닉스는 환상적 기업…AI칩 협력 희망”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AI칩 제조에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17일 중소벤처기업부...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인과관계 뒤집는 거짓말에 배신감 느껴” 

“코리그룹은 중국 시장에 특화된 회사다. 선대회장님(故 임성기 창업주)과 긴 시간 논의를 거쳐 만들었다. 이 회사가 경영권 분쟁 이후 나를 공격하는 수단이 됐다. 나 역시 ‘개인회...

제자 따라 떠날까…의대 교수, 집단사직 여부 결정 ‘디데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지 4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들의 스승인 의대 교수들도 15일 사직 여부를 결정한다. 정부가 환자를 지켜달라며 만류하고 있으나, 교수들은 제자...

“바이든, 日 US스틸 인수에 심각 우려 표명할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추진에 ‘심각한 우려(serious concern)’를 표명할 전망이다.13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워싱턴포스트(W...

‘조국’ 내세운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 딜레마

조국혁신당이 총선 정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 이름을 걸고 ‘검찰개혁’, ‘정권심판’ 기조를 선명하게 띄우며 ‘반윤(反윤석열) 연대’도 결집시키는 모습이다. 여기에 ‘...

의대생 ‘개점휴업’도 막바지…무더기 유급사태 현실로?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동맹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들이 대규모 유급 사태를 맞을 위기에 처했다. 대다수 의대들은 아직 휴학계를 수리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강의에 참여하지 않은 ...

의대생 31% ‘유효’ 휴학 신청…교육부, 의대협에 대화 제안 답신 요청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국 의대생들이 ‘무더기 휴학’을 신청했다.13일 교육부는 전날(12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5개교에서 511명이...

美 정보당국 “北·中·러·이란, 공식 동맹 발전은 힘들 것”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의 다방면 협력 강화에도 4개국의 관계가 공식적인 군사 동맹 수준으로 발전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미국 정보당국이 전망했다.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

FT “삼성·SK하이닉스, 노후 반도체 장비 판매중단…美 의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 러시아에 대한 서방제재를 고려해 노후 반도체 장비의 판매를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 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