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건설사 38곳 채무보증액 증가… 2년새 24조원 늘어

지난 2년 새 대기업 계열 건설사의 채무보증 규모가 23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81개 대기업집단 중 2021∼2023년 건설...

동아그룹 전성기 이끈 최원석 전 회장 별세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동아그룹 최준문 창업주의 아들인 최 전 회장은 1943년 대전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

2대 주주 유고에 회오리치는 SM그룹 승계구도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인수합병(M&A)의 마법사’로 불린다. 조그만 지역 건설사로 시작해 재계 서열 30위의 대기업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

SM그룹, 공정위 ‘사실혼 배우자 친족 포함’에 초긴장

공정거래위원회가 총수의 친족에 ‘사실혼 배우자’를 포함하기로 하면서 SM그룹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사실혼 배우자 사이의 아들이 차기 후계자로 지목된다는...

‘규제 사각지대’ 사실혼 배우자, 제도권으로 끌어안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재벌 총수의 사실혼 관계자를 친족(특수관계자) 범위에 포함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어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총수의 사실혼 관계가 명백히 밝혀진 일...

반복되는 금고지기 배신에 ‘초토화’된 재계

국내 1위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자금 당담 직원이 2215억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단일 횡령액으로 따지면, 상장기업 역대 최...

연이은 붕괴에 무너진 HDC현산, 시장 퇴출 가능성도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7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 점검에 문제가 있다면 아...

초고속 성장 이면에 아른대는 ‘편법 승계’ 그림자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과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맨땅에서 시작해 대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성장 스토리는 조금씩 다르지만, 경영능력만큼...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 16일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양주신도시에 들어서는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A-1...

건설 문외한 CEO가 가는 곳마다 실적·주가 경영능력 발휘?

이계연 삼부토건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동생인 이계연씨는 삼부토건 이전 SM삼환(삼환기업 후신) 대표이사 시절...

SM그룹, 정부 일감 몰아주기 기조 나 몰라라?

최근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 사이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의 내부거래 규모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5개 대기업집단의 규제 대상 ...

30위 밖 재벌기업 상당수 사정기관 신세

시사저널은 제1599호 ‘30위 밖 재벌 오너 일가 지분 가치 전격 공개’ 기사를 통해 30위 밖 대기업 오너 일가 25명의 지분 가치 변화를 보도했다. 순위권 내 인물 중 상당수...

[용인브리핑]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 전 조성사업 착수

경기 용인시가 2023년까지 실효 시기가 돌아오는 12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모두를 당초 예정대로 조성을 추진한다.시는 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임야 등에 대해 ...

차일석이 밝히는 비화 “경부고속도로 모델은 강변북로였다”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피해액 1000억원 피해자 20만 명 달해”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의혹이 언론에 처음 제기된 시점은 7월이다. 하지만 이보다 한 달 전인 6월 돈스코이호 인양업체인 신일그룹 경영진을 처음 고발한 이가 있다. 바로 전 동아건설 ...

보물선이라 쓰고 투자사기라 읽는다

‘잭팟’인 줄 알았다. 약 150조원에 달하는 보물이 바다 아래에 잠겨 있다는 소식을 처음 들은 이들은 ‘눈이 뒤집힐’ 지경이었다. 한 사업가의 끈질긴 도전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가...

돈스코이호 ‘보물선 소동’에 오버랩 되는 우리 식민 역사

누구나 한번쯤은 금은보화를 발굴해 한밑천 잡는 꿈을 꾼 적이 있을 것이다. 더욱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보물찾기는 이런 ‘로망’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소재임에 틀림없다. 어마어마한...

재계 서열만큼이나 화려한 동원그룹 ‘원양어업 혼맥’

동원그룹은 장관에서부터 법조인, 국가정보원장까지 화려한 혼맥을 자랑한다. 동원그룹의 모태가 원양어업을 하는 동원산업이라는 점을 빗대 ‘혼맥 원양어업’이라는 말이 재계에 회자될 정도...

공정위, 삼성·대우건설 등 13개사에 3516억원 과징금

강원도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공사에 참여한 13개 건설업체가 수년간 공공입찰에서 담합을 한 것으로 나타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수천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공정위는...

건설사 M&A 매물 쏟아지지만 시장은 '시큰둥'

중견 건설사들이 매물로 나오고 있다. 모두 올해 하반기 매각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회복을 장담하기에 이르다보니 동시다발적으로 나오는 매물을 소화할 수 있을 지 의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