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2017-03-16 이제 ‘읽는 책’에서 직접 ‘쓰는 책’으로 모름지기 책이라면 ‘까만 것은 글씨고 하얀 것은 종이’라야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까만 것은 구석에 있는 듯 없는 듯, 하얀 여백이 가득한 것만 묶어 제목에 책이라고 우기며 책방에...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