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들, 핸들·브레이크 떼고 폭주 중”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합류한 조응천 최고위원이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보들을 향해 “브레이크와 핸들마저 떼어버리고 가속 페달을 직접 밟겠다고 ...

조국, 교섭단체 구성에 “서두르거나 이사람 저사람 빼 오지 않을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원내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 “이 사람 저 사람 빼 오는 식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총선 후 첫 광주·전남 방문에 나선 조 대표는 23일 광주시의회...

與원로들, ‘尹 불통’ ‘당 무능’ 쓴소리…“대통령 독선이 표심 악영향”

국민의힘 원로들이 17일 4·10 총선 패배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불통’ ‘무능’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쓴소리를 내놨다.정의화 전 국회의장(당 상임고문단 회장)은...

'참패' 새로운미래, 비대위 전환…위원장에 이석현 전 부의장 지명

새로운미래는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지도부 총사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미래는 총선에서...

박지원 “尹, 국민의힘 탈당 후 거국내각 구성해야”

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거국내각 구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13일 박 전 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낙연, ‘김종민 1석’ 결과에 “국민 신임 얻는 데 실패…당 미래 재설계”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당이 계획했던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국민의 신임을 얻는데 실패했다”며 “당과 저희 미래를 재설계, 재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공동...

2년 만에 역전된 서울민심…與, 대선 때 5%p 앞섰지만 총선서 6%p 뒤져

지난 2022년 대선에서 국민의힘으로 향했던 서울 민심이 2년 만에 열린 22대 총선에서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서울 전...

여당 대표 출신 이준석의 원내 입성…‘찐’ 야당으로 거듭날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3파전 구도 열세를 극복하고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출신이나 지난해 12월 탈당한 뒤 신당을 차린 이 대표와 ...

‘당선인’ 조국, 대검 앞에서 “마지막 경고…김건희 여사 수사하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종료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방문해 “검찰에 마지막으로 경고한다”면서 “김건희 여사를 즉각 조사하라”고 촉구했다.조 대표...

심상정, 정계은퇴 선언…“진보정치 소임 내려놓는다”

심상정 녹색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정의당 창당 12년 만에 ‘원외 정당’으로 밀려난 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정계 은퇴를 예고했다.심 위원장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기업인 출신 정치신인, 보수 강세 지역에서만 통했다

22대 총선에 출마한 대기업 고위 임원 출신 후보들이 희비가 엇갈렸다. 지역구로 출마한 5명 후보 가운데 2명만 당선증을 받게 됐다. 당선된 2명은 서울 강남과 대구 등 국민의힘 ...

“관외투표함 3개, 개표 못봤다” 남영희 민주당 후보 재검표 요구

인천 동구미추홀을 선거구 개표가 출마 후보의 관외투표함 재검표 요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연되고 있다.1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인천 동구미추홀을 ...

보수 집결에 ‘낙동강 벨트’ 사수한 與…민주 ‘부산 1석’ 그쳤다[선택 2024]

PK(부산·울산·경남) 전역에 불었던 야권발 ‘정권 심판’ 바람이 사그라든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기대와 달리 부산에서 북구갑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전멸했다. 특히 경남에서...

‘엎치락뒤치락’ 초접전 한강벨트, ‘與 3인방’ 가까스로 체면치레[선택 2024]

4년 전 서울에서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했던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도 고전했다. 다만 격전지로 분류됐던 ‘한강벨트’에서 지난 총선보다 많은 의석을 얻으면서 최악의 결과는 면했다...

헌정사상 최고령‧최연소 지역구 당선인 탄생…최다 득표율 승자는?[선택2024]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정치 9단’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헌정사상 지역구 최고령 당선인이 됐다. 5선 의원으로 4년 만에 여의도에 재입성하...

빨간 점퍼로 갈아입은 김영주‧이상민 결국 ‘패배’[선택2024]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꿔 출마한 ‘현역’ 김영주 서울 영등포갑 후보와 이상민 대전 유성을 후보가 모두 고전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도낳스’ 김재섭, ‘MZ 매치’ 도봉갑서 안귀령 꺾고 당선[선택 2024]

22대 총선에서 ‘보수 험지’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보수정당 국회의원이 도봉갑에서 당선된 것은 지난 28...

삼수 끝에 박수현 웃었다…‘친윤’ 정진석 낙선[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후보가 11일 당선을 확정지었다. 상대였던 ‘친윤(친윤석열)’ 현역인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는 6선 도전에 실패했다.1...

‘당선 확실’ 이재명 “저에 대한 선택은 尹 정권에 대한 심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1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 된 데 대해 “저에 대한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

장예찬 완주에도 보수 결집…부산 수영 與정연욱 당선 확정[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주요 관심지 중 하나로 꼽혔던 부산 수영구 개표율이 86.31%를 넘어선 가운데,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