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속 열섬’ 부르는 집배원복…폭염에도 ‘긴바지옥(긴바지+지옥)’

시사저널이 주최하는 대학언론상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사상 최악의 폭염 속에서도 짧은 바지를 입지 못하는 집배원의 현실적인 고충을 직접 체험한 르포 기사 ‘바지 속 열섬...

자세가 나쁘면 척추가 삐뚤어진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

먹고살기 위해? 심심해서? 어쨌든 일할 때 살아 있음을 느낀다

“자신을 우주의 중심으로 보고 현재를 역사의 정점으로 보는 것, 코앞에 닥친 회의가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어쩌면 이 모든 것이 결국은 생활의 지혜일지도 모른다.” 알랭...

‘참 군인’, 하늘의 별이 되다

1979년 12·12 사건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이었던 장태완 장군이 지난 7월26일 향년 79세로 별세했다. 그는 1989년 숨진 채 발견된 정병주 당시 특전사령관과 함께 12·12...

따가운 햇살 축축한 습기는 피부에 ‘직격탄’

온난화로 대변되는 ‘기후 변화’로 우리 몸도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각종 현대인의 질환은 기후 변화로 인해 매...

주부습진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기 위해서 지켜야 할 것들

1. 물일을 할 때는 꼭 고무장갑을 낀다. 고무장갑 안에는 부드러운 면장갑을 끼고 면장갑이 땀에 젖게 되면 벗어서 새것으로 갈아낀다. 면장갑은 땀띠분이나 녹말가루를 뿌린 다음 끼는...

陳 捻동력자원부 장관

“내년 6월쯤 산유국의 꿈이 포항 앞바다에서 실현될 수 있다.” 陳 捻동력자원부 장관은 비록 “지금까지의 분석 결과로 보면”이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상당히 자신감있게 말했다. ...

남아시아 구호 앞장선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도처에 널린 게 주검이었다. 국적도 성별도 나이도 초월한 죽음의 보편성 앞에서 사람들은 말을 잃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으로도 결코 위안받을 수 없는 피붙이의 죽음 앞에서 가족들...

“삭발 정신만은 잊지 않으리라”

가발을 쓰고 등원해 ‘가발 의원’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열린우리당 윤원호 의원(사진)이 7월5일부터 가발을 벗었다. 그녀는 총선을 3일 앞둔 지난 4월12일 “민주주의와 부산 발전을...

“삭발 정신만은 잊지 않으리라”

가발을 쓰고 등원해 ‘가발 의원’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열린우리당 윤원호 의원(사진)이 7월5일부터 가발을 벗었다. 그녀는 총선을 3일 앞둔 지난 4월12일 “민주주의와 부산 발전을...

“집 떠나도 편안합니다”

휴가 여행을 앞둔 사람들은 고민에 빠진다. 어떻게 하면 좀더 편안하고 신나게 여행을 떠날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스트레스를 피하면 된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니다. ‘집 떠나면...

그림으로 정신대 恨 풀어낸 ‘짓밟힌 꽃’

“지긋지긋해, 다시는 안 그릴 거야.”종군위안부 출신 김순덕 할머니(75)는 휘휘 손을 내젓는다. 위안부 출신인 다른 할머니 3명과 기성 작가 15명이 함께 꾸민 전시회 ‘못다 핀...

'뜨거운 감자’ 입에 문 러시아

곰이라 불리는 러시아가 동면은커녕 한겨울에 발바닥에 땀띠가 날 정도로 바쁘게 됐다. 1억 5천만 인구와 세계 최대 군수물자를 보유한 대국 러시아가, 인구가 90만 명밖에 되지 않는...

LPG는 ‘치외 안전’인가

부산시 북구 주례동에 자리한 부산 보훈병원의 한 병실에는 이 병원 지하식당에서 근무하는 박점녀씨(36)가 누워 있다. 심한 두통과 구토, 기억력 감퇴 및 환각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파월 후유증 枯葉劑환자

지난 2월15일, 서울 둔촌동 국립보훈 병원에 거동이 매우 불편한 환자 한 사람이 입원했다. 환자의 이름은 李一熙씨. 올해 49세로 충남 공주 출신인 이씨가 병원에 입원한 이유는 ...

강수연

제주市의 한 숙소에서 만난 강수연은 짧은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 그리고 맨얼굴이었다. 마치 사춘기 소녀 같다. "지금 막 사르르 잠이 들려고 했는데….“ 잠을 못자게 돼서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