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전공의 80% 사직서 제출…‘의료 공백’ 현실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북에서 300명이 넘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고 병원에 알렸다. 전공의들의 업...

[전남24시] 김영록 전남지사 “의료 현장 복귀해 환자 곁 지켜달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환자 곁을 지켜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남자보다 오래 살지만 아픈 채로 산다…‘건강 역설’에 빠진 한국 여성

대다수 국가에서 그렇듯이 우리나라 여성도 남성보다 오래 산다. 그런데 자신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10명 중 7명에 달한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서도 장수하는 역설이 생기...

술꾼 여자들이 늘었다…2030 여성 음주 가파른 증가세

우리나라 20·30대 여자 10명 중 7명은 매월 술을 마시고, 3~4명은 폭음하며, 1명은 고위험 음주자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10년(2012~21년)간 음주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주의 키워드] 한랭질환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8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각각 저체온증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전국적으로 한랭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

[서부경남24시] 분만시설 없던 사천…12년 만에 ‘신생아 울음소리’

경남 사천 지역에서 12년 만에 신생아의 첫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분만시설이 없던 사천시에서 12년 만에 시설을 갖춘 A여성의원에서 첫 출산이 이뤄진 것이다. 주인공은 바로 사천...

6개월 내 대면진료 유경험자, ‘비대면 진료’ 받는다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대폭 확대하면서 야간이나 휴일에 초진인 경우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앓고 있는 질환에 관계없이 6개월 이내에 대면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

“곳곳에 죽음의 냄새” 가자지구 병원, 마취없이 제왕절개·두개골 수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본격적인 시가전에 돌입한 가운데 무차별적 공습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의 보건·의료 시스템이 붕괴돼 처참한 상황이다.미국 구호단체 ‘메드글로벌’...

‘타다 사태’ 언제까지 계속될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법무부는 9월26일 법률 종합 포털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 대한 변호사협회의 징계 처분을 취소했다. ‘로톡’은 의뢰인이 자신에게 맞는 변호사를 직접 찾아 법률 서비스를 받을 ...

또 찾아온 코로나19 ‘여름 유행’…‘아프면 쉬는’ 노동문화 절실

7월 셋째 주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8809명으로 6월 마지막 주에 비해 거의 2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 병원만 하더라도 2주 전부터 직원 확진자가 늘어났다. 병동 ...

“푹푹 찐다”…사흘간 온열질환자 178명

장마가 끝난 뒤 전국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사흘간 집계된 온열질환자가 170명을 넘어서는가 하면 야외활동을 하다 사망한 사례도 나왔다.30일 질...

OECD 국가 중 한국만 막혀 있는 ‘비대면 진료’ 이제는 열어야 한다

‘환자가 전화나 영상으로 진료받으면, 의사의 처방전은 동네 약국으로 가고 택배업체는 약을 환자 집으로 배달한다.’ 이런 비대면 진료 행위는 현재 국내에서는 불법이다. 의사가 환자를...

코로나 시대 각자도생의 마지노선도 뚫리나 

국내 코로나19 상황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월9일 “정부는 방역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지표와 기준을 마련해 이를...

‘최강 한파’에 저체온증 의심 사망자 4명…한랭질환도 ‘폭증’

최근 전국적인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체온증 의심 사망 사례 및 한랭질환자 신고가 폭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질병관리청은 지난 1~14일 간 진행된 ‘2022-2023절기 ...

[김해24시] 김해시, 11월부터 6500개 회사 산업용 수도요금 적용

경남 김해시는 오는 11월부터 산업용 수도요금을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김해시는 수도급수 조례 개정으로 가정용·일반용·대중탕용 3개 업종으로 나뉘는 현 수도요금 체계에 산업용을 ...

[밀양24시] ‘밀양시립박물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경남 밀양시는 29일 밀양시립박물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역동적인 콘텐츠로 구성하기 위해 기존 시립박물관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밀양...

‘독감 유행’ 빨라졌는데 예방접종은 예년대로?…백신 효과 있을까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가 큰 규모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이미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여...

‘강남 역병’ 의심받은 레지오넬라증, 그게 뭐길래? [강재헌의 생생건강]

1976년 6월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호텔에서 미국 독립 200주년을 맞아 재향군인회 행사가 열렸다. 행사 이후 2000여 명의 참석자 중 221명에게서 폐렴과 유사한 급성 호흡기...

인권위 “우울증 환자 실손의료보험 가입 거부, 차별 행위”

보험사가 우울증 환자의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거부한 건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10일 인권위는 우울증 환자의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거부한 보험사들의 행위가 평등권 침해...

확진자 2만 명 육박…이재갑 “8월 중순 하루 20만 명 확진 가능성”

6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9000여 명에 달한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가 “빠르면 8월 중순, 늦으면 9월이나 10월쯤 (하루) 10만 명에서 20만 명 정도의 확진자 규모까지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