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직종 메가뱅크의 신입사원 채용방식

“취업활동을 마쳤습니다. 이제 졸업논문에 전념하려고 합니다.” 취업활동을 이유로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연구실 세미나에 결석했던 4학년 우에니시 유헤이(上西悠平)군이 밝은 표...

“‘소방수’ 필요한 産銀에 ‘방화범’ 내려보냈다”

현 정부 들어 대표적인 인사 실패 사례로 홍기택 중앙대 교수(경제학)의 산업은행(산은) 회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부총재 선임을 꼽는 이가 많다. 홍 전 회장은 올 6월...

“청와대 낙하산 막기 위한 근본 대책 필요”

산업은행은 1954년 설립됐지만, 특히 최근 10년 동안 많은 풍파를 겪었다. 더 자세히 말하면, 2008년 ‘산업은행 민영화 및 한국개발펀드(KDF) 설립 방안’이 발표되면서부터...

그깟 이메일이 뭐라고...돈도 사람도, 힐러리에게 모인다.

그깟 이메일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그깟’이 아니다. 정부의 문서는 국민이 소유해야 될 공공자산이라고 인식하는 국가가 미국이다. 그리고 그 문서는 언젠가 언론을 ...

MB노믹스 설계자 박근혜 정부의 구박을 받다

‘창조 경제’ 시대에 ‘MB노믹스’의 상징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어찌 될까. YS 정부 시절 재정경제부 차관을 지낸 강만수 회장은 외환위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이명박 캠...

손정의가 꿈꾸는 것은 ‘세계 제1의 통신 제국’

지난 10월15일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미국 3위의 이동통신 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을 2백1억 달러(1조5천7백억 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통신 시장이 술렁였...

산은금융지주 민영화 ‘첩첩산중’

강만수 산은금융지주(산은지주) 회장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최근 의욕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잇달아 무산된 탓이다. 올 상반기 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40...

강만수의 ‘파격’ 승부수, ‘제2 황영기’ 악몽 될까

“한번 선진국하고 비교해보세요. 우리나라 은행들이 수시 입출금식 예금에다 제로에 가까운 금리를 주고 있는데 이것이 맞는 것입니까? 우리는 고객들에게 정직한 금리를 적용하겠다는 것입...

모두 사는 우리금융 민영화 해법은?

우리금융지주(약칭 우리금융) 주가는 5월 셋째 주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다. 5월10일 1만2천5백만원(종가 기준)이던 주가가 7거래일 만인 5월18일 1만원 선이 무너져 9천9백...

‘어윤대 색깔 내기’ 속도 붙이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의 ‘색깔 내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23일 발표한 국민은행 부행장 인사가 ‘신호탄’이 되었다. 국민은행은 이날 10명의 부행장 중 다섯 명을 ...

‘승부사’와 ‘조율사’의 자존심 대결

지난 7월 초 서울 강남 신한아트홀에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한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4대 천황이니 뭐니 불...

‘금융권 빅뱅’ 태풍 몰고 오나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3월10일 산은금융지주(이하 산은) 회장에 내정되었다. KB금융(어윤대), 우리금융(이팔성), 하나금융(김승유)에 이어 국책 은행인...

‘강만수 회장’ 뜨면 금융권 재편될까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금융지주회사 회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은 우리금융이다. 강위원장이 우리금융 회장에 취임하면 금융권을 재...

신바람 삼총사, 금융 지도 바꾸나

금융지주 회장 3명이 한국 은행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업무 효율이나 경쟁력에서 앞서가던 신한금융지주가 ‘리더십 위기’ 탓에 휘청거리는 사이 금융지주 CEO(최고경영자) 3명...

‘금융’ 접수한 MB 사람들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이 지난 6월17일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되었다. 어내정자는 고려대 경영학과 63학번으로 이명박(MB) 대통령의 2년 후배이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

거침없이 내달리던 금융계 풍운아 자기 덫에 걸려 넘어지다

쾌속 질주하던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이 넘어졌다. ‘최고경영자(CEO)는 검투사와 같다’라는 경영 철학에 걸맞게 격정적으로 살아온 삶의 궤적만큼 KB금융지주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