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업무추진비 없애고 활동비도 반납

요즘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의 감회는 남다르다. 부산 지역 최초로 기장군에서 무소속 민선 3선 기초단체장이란 기록을 만들었던 그가 이제 임기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어서다. 지난 19...

[제주24시] 제주, ‘탐라순력도’ 국가 보물 “자격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의 국보 지정을 추진한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권한대행은 24일 문화재청을 찾아 보물 제652-6호 《탐라순력도》 국보 승격 등 제주지...

[기장24시] 박태준기념관, 공간문화대상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박태준기념관이 ‘2021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12일 기장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간문화...

‘윤석열 X파일·이준석 병역’ 기말고사 예시 논란…군산 A고교 “재시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가족과 관련한 X파일’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병역 논란’을 학내 기말시험 문제 예시로 제시해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빚은 전북 군산 A고교가 재시험을 치...

윤리시험에 등장한 ‘윤석열 X파일·이준석 병역 의혹’…결국 재시험

기말고사 시험 문제 예시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한 X파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병역 의혹’ 등을 제시해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빚은 전북 군산 A고교가 결국 재시험을 ...

《자산어보》가 열 길 물속에서 건져올린 것

‘섬 안에 창대라는 젊은이가 있었다. (중략) 성품이 신실하고 정밀하여 물고기와 해초, 바다새 등을 모두 세밀히 관찰하고 깊이 생각하여 그 성질을 터득하고 있었으므로 그의 말은 믿...

오규석 기장군수 “관외출장여비, 교통비만 받겠다”

2010년 취임 이후 군수업무추진비를 줄여오다 2017년부터 5년째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던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관외출장때 식비와 일비(잡비)는 받지 않고 교통비만 받겠다고 선...

허성곤 김해시장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 역할 할 것”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목민관에 필요한 것은 올바른 리더십이라고 했다. 행정실무를 아전들에게 맡기더라도, 그들을 잘 이끌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목민관의 역할이다. 리...

[New Book] 《다시 읽는 목민심서》 外

다시 읽는 목민심서안문길 해석│비채의서재 펴냄│​293쪽│1만3800원 조선 최고의 지식인이자 현실 정치가인 다산 정약용의 철학과 애민 정신이 담긴 《목민심서》를 최대한 원본에 가...

반기문, ‘제3지대’ 중심축 되나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10월20일 정계에 복귀하면서 ‘제3지대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 고문은 개헌을 통한 제3세력화에 불을 지폈다.손 고문은 ...

‘수첩 장관’은 그만

세월호 참사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무능과 세월호 선장, 유병언 일가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해경 해체, 국가안전처 신설 등을...

골육상잔의 통렬한 아픔 담다

태종은 즉위 2년(1402년, 임오년) 12월2일(신해년), 형 이방간(1364~1421)에게 안전을 약속하겠다는 뜻을 담아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태종이 남긴 한문 산문이라...

[인터뷰 전문]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지지율, 솔직히 신경 쓰인다”

오늘 아침 한나라당 당무회의에 처음 참석했는데.평소에 생각했던 바를 제법 충실히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 형식적으로 할 줄 알았는데, 안상수 대표께서 분위기를 잘 잡아주...

정약용과 실학 분리 茶山學 새 지평 열다

다산학 연구가 새로운 차원을 맞고 있다. 다산 정약용(1762~1836)의 사상은 인간론에서 시작해 우주론에 이르는 거대한 산맥이다. 그러나 사학.문학.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사회...

소설의 위기와 대중성

90년대의 소설 독자는 그 이전의 독자와 매우 다르다. 우리가 아직까지 체험하지 않았던 낯선 계층이다. 어떻게 다른가. 작가나 평론가, 출판인이 그 다른 점을 채 규명하기도 전에 ...

신 목민심서’ 펴낸 데모꾼 구청장

초대 민선 구청장인 유영 서울 강서구청장(49)이 구청장 경험을 살려 라는 책을 펴냈다. 이 제목은,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시청의 도시 계획을 바꾸라고 주민과 같이 항의하다 얻은...

‘물과 불 사이’울부짖는 땅

전남 강진에 유배된 정약용은 가뭄에 시달리는 강진 들판 농민의 참상을 수많은 시와 경제 평론에 담아냈다. 목민심서는 그 농민의 참상을 ‘물과 불 사이에서 울부짖으며 뒹굴고 있다’라...

[출판 : 서평] 구한말 · 일제강점기 이해에 값진 자료

최근 단국대학교 부설 동양학연구소(소장 金東旭)에서 《張志淵全書》 전10책이 간행되어 관련 학계 및 언론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개화기(구한말) · 일제강점기의 언론인이요 國學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