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부터 한전까지…尹정부 출범 후 공기업 채용 ‘반 토막’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 신규채용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

“위계에 의한 노조 설립” 울릉군, 계약직 3명 공무집행 방해 고발

경북 울릉군이 교섭 대표노조 지위 확보를 위해 허위 복수노조를 설립하는 등 노동조합법을 악용했다며 공무직(무기계약직)노조 지부장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

軍 이발소 폐쇄로 ‘부당해고’ 소송 이발사…대법 “구제이익 없어”

육군 간부이발소에서 일하다 이발소 폐쇄로 해고 통보를 받은 이발사가 부당해고라며 소송을 걸었지만 최종 패소했다. 사업장이 문을 닫았다면 법적 근로자 지위가 사라진 것으로 보고 부당...

[6‧1격전지] 성기선 “김은혜의 초등생 아침급식, 초보 얼치기 공약”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성기선 후보가 15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 실시’ 공약과 관련해 “초보 행정가 지망생의 얼치기 공약을 ...

전남교육청, 스포츠강사 무기계약직 전환 추진 논란…“하필 선거 앞둔 시기에”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관내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를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을 추진하면서 ‘지방선거용 선심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 신분 전환 대상자는 전남지역 초등 스포츠 강사...

‘은수미 캠프 출신’ 부정채용 혐의 공무원, 결국 범죄사실 인정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부정 채용 의혹에 연루돼 구속기소된 성남시 간부 공무원이 결국 공소사실을 인정했다.1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제11단독 최욱진 판사 심리로 열...

송영길 “국민의힘, ‘화천대유’ 누구 거냐고 외치기 전에 자체조사부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화천대유 논란을 두고 국민의힘을 겨냥해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는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 외치기 전에 자체적으로 전부 조사해...

[부산24시]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868원 확정

부산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868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341원 대비 5.1%(527원) 상승한 금액이다.9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최저임금 인상률...

나는 코로나 시대 ‘투명인간’ 청소노동자입니다

“청소 작업복의 비밀이 뭔지 알아? 우리를 ‘투명인간’으로 만들어준다는 거야.”(켄 로치 감독의 2002년 영화 《빵과 장미》 중)한 바퀴 병실 청소를 마친 김순희씨(가명)의 청소...

[단독] 인천 미추홀구 ‘불공정 채용’ 의혹 불거져

인천 미추홀구가 불공정 채용 의혹에 휩싸였다. 김정식 구청장의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과 지인의 가족 등이 미추홀구의 무기계약직(공무직)이나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채용되거나 산하 기관...

[단독] 화학연, 정부 ‘정규직 전환’ 부작용으로 내부 갈등

“경영진은 기관을 분열시키고 싶은 건가. 진골, 성골, 육두품 나누고 싶은 건지… 차별 없이 같이 잘살아봅시다.”“뭔 X소린지. 나라에서 강제로 시켜서 (정규직화)한 것도 짜증 나...

공정성 시비 남긴 경남교육청 ‘21일의 비상식’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4일 방과 후 자원봉사자 교육공무직 전환 계획을 잠정 연기하면서 그의 리더십도 큰 상처를 받게 됐다. 박 교육감은 시험 등 공정한 검증 절차없는 자원봉사자의 ...

산양삼 무단 채취해 상납한 공무원,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산양삼 등을 무단으로 채취해 상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부(재판장 최복규 부장판사)는 산립자원의조...

“억지로 손잡고, 입맞춤 시도”…문화관광연구원 ‘성추행’ 의혹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는 ‘미투’(Me too)가 체육계와 정계를 넘어 문화·관광업계까지 확산할 조짐이다. 더군다나 공공기관 내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문재인 정부에도 적지 않은 ...

‘인국공 사태’가 불러온 ‘가치 갈등’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보안 검색요원 19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의 이익을 극...

파리 날리는 청와대 특별감찰관실의 현재

대통령 측근을 감찰하는 청와대 특별감찰관실(특감)에 ‘감찰’ 기능이 사라진 지 4년에 이르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특감실 직원은 그사이 30여 명에서 단 4명으로 ...

[단독] 마사회, 반평 남짓 ‘청소노동자 휴게실’도 폐쇄

한국마사회가 무기계약직 청소노동자 휴게 공간으로 달랑 화장실 한 칸을 내준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서울 렛츠런파크(경마공원)는 이 마저도 폐쇄해 근로자들의 원성을...

“개혁 골든타임 놓쳐”…文정권 향해 작심발언 쏟아낸 심상정

“원래 편들어 주던 사람한테 맞으면 더 아프다.”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1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친 가운데 자유한국당 한 관계자는 “(정의당이) 한국당 비판하는 거야 놀랍...

홈플러스, ‘중규직’ 1만4283명 정규직으로

계약직, 무기계약직 등 불완전한 고용 형태가 사회 문제로 고착화한 가운데 홈플러스의 '전(全)직원 정규직화' 방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홈플러스는 7월1일 자로 ...

올해만 9번째…‘죽음의 행렬’ 내몰린 우체국 집배원들

또 한 명의 집배원이 세상을 떠났다. 올해 들어 벌써 9명이다. 우체국 집배원들은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라며 총파업을 예고했다.한국노총 전국우정노동조합에 따르면, 6월19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