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규슈 해협서 6.6 지진…부산도 ‘흔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17일 밤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1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4분께 발생한 이 지진으로 시코쿠 서부인 고치현 스...

‘고객 동의 없이 1600개 계좌 부당개설’ 대구은행, 과태료 20억원

금융당국이 DGB대구은행의 불법 계좌 개설 사고에 대해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3개월 정지 및 20억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직원 177명에 대해서는 ...

“문제의 고발장, 작성 안 했다”…손준성, 항소심서 혐의 부인

‘고발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7일 서울고법 형사6-1부(정재오·최은정·이예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

野, 연일 ‘한동훈 저격’ 홍준표에 “교묘한 이간계 쓰고 잘된 정치인 없어”

야당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 이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연일 날을 세우는 것을 두고 “교묘한 이간계”라며 “보수의 정점에 올라서려고 한다”고 비판했다.더불어...

한동훈 “내가 부족…우리가 국민 사랑 더 받을 길 찾길”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한동훈 국민의힘 전 위원장이 당직자들에게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합시다"라며 "내가 부족했다"는 메세지를 전했다.한 전...

조국 “尹 거부권을 거부” 이준석 “尹 폐부 찌를 것”…‘정권심판’ 외친 제3지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제3지대 정당들도 각자 상징적 장소에 집결해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정부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금감원, OK저축은행에 과태료 5억원 부과…4개 의무 위반

금융감독원이 OK저축은행에 5억원 규모의 과태료를 부과했다.9일 금감원 제재공시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신용정보 정확성 및 최신성 유지 의무 위반 등 4가지 문책사항과 관련해 과...

홍콩 ELS ‘7조원’ 판매 국민銀, 자율조정 절차 돌입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면서 배상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안내 대상은 홍콩H지수 E...

유세장 달궈온 선거송, 어떻게 변주했나

오가는 주요 길목마다 세워진 유세차량. 정치에 무관심한 이들이라도 한번쯤 들어봤음 직한 누군가의 이름을 어깨띠에 걸친 선거운동원들, 그리고 그들이 열과 성을 다해 외치는 후보들의 ...

美뉴욕 인근 뉴저지서 4.8 지진…“맨해튼·보스턴까지 흔들렸다”

미국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60여㎞ 떨어진 곳에서 규모 5에 가까운 지진이 발생했다. 뉴욕시 당국은 이날 오전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발표했다.5일(현지 시각) 미국 지질조사국(U...

동네슈퍼 식자재도 네이버로 주문…“2시간 내 배송”

네이버가 지역 마트 플랫폼 서비스 ‘토마토’를 운영하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손쉽게 집 근처의...

보령·서천 與장동혁 “野나소열 재산 축소신고…선관위 고발”

4·10 총선 충남 보령·서천에서 출마한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3일 장 후보 선대위 ...

정부 “의료계, 통일된 합리적 방안 제안하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

정부가 의료계에 과학적 근거 없는 주장만 반복하는 방식을 멈추고 합리적 방안을 제시할 경우 의료 정책에 대해 논의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2일 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

낳기만 하면 키워준다…하동군, ‘9 to 23’ 서비스로 보육 공공성 확장

낳기만 하면 키워준다. 경남 하동군이 전국 으뜸 보육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군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 국공립어린이집 및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돌...

내리막길 질주한 레미콘 트럭…석계역 ‘13중 추돌’로 17명 사상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13중 연쇄추돌 사고가 나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레미콘 트럭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

‘바리캉 사건’ 피고인, 감형 위해 ‘장기기증서약서’ 냈다

교제하던 여성의 머리를 바리캉으로 밀고 강간한 ‘바리캉 사건’ 피고인이 법원에 ‘장기기증 서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고인은 감형을 노리고 봉사활동 계획서와 재범방지 서약...

“빗길에 30분 뛰었다”…사라진 시내버스에 출근길 ‘대란’

“버스가 운행하는 정류장을 찾아 빗길에 30분을 뛰어왔다. 반차를 써야 할까 고민도 했다.”서울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파업에 들어간 28일 오전 7시30분, 서울 강북구 한 버...

돌아오는 ‘달리기의 계절’…입문자를 위한 3가지 요령

추운 날씨가 다소 풀리면서 주변 공원을 뛰는 시민들도 흔해졌다. 달리기는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한 번에 기를 수 있는데다, 사실상 운동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다...

헤어진 남친 하루 3번 따라다닌 여성…‘스토킹 무죄’ 이유는?

헤어진 연인을 하루 3차례 따라다녀 스토킹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대법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피해자의 공포심과 불안을 야기하는 집요한 스토킹 행위와 해명 등을 위한 단순 접근 행위...

의대 교수 ‘줄사직’ 안 통했다…정부 “2000명 증원 마무리”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쐐기를 박았다. 집단 사직에 돌입한 의대 교수들이 증원 철회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정부는 5월 내 후속 조치 마무리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