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19-03-07 [포토]'한국 대중음악계의 거장' 정태춘·박은옥 ‘한국 대중음악계의 거장’ 정태춘, 박은옥의 데뷔 40주년 기자간담회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정태춘은 20세기 후반 한국 사회의 모순과 저항을 온몸으... Culture 2017-07-26 미국의 판소리 ‘토킹 블루스’의 매력 4~5년 전 필자는 미국 시카고 인근의 작은 도시에서 열린 ‘루츠뮤직’(roots music·미국 땅에 뿌리를 둔 여러 음악들의 총칭) 축제에 간 적이 있다. 그곳에서 마주한 한 ... unknown 2010-11-15 정취와 진취로 열린 ‘인재의 평원’ 안성과 평택은 나란히 인접한 경기도 남부의 두 도시이다.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남하하다가 안성 톨게이트를 벗어나면 두 도시로 접어드는 길이 좌우로 갈린다. 이렇게 지리적으로... unknown 2006-12-04 우리의 양심 노크하는 인권 콘서트 단골손님 다시 ‘양심의 시간’이 돌아왔다. 매년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열리는 ‘인권 콘서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것이다. 1989년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이라... unknown 2005-10-14 ‘지리산 예술인’ 불러낸 평사리 토지문학제 지난 봄, 우연히 소설 의 무대인 하동군 평사리 벌판을 찾은 정태춘 박은옥 부부는 그대로 매료되고 말았다. 지리산 골짜기에 포근히 내려앉은 평사리 벌판이 너무나 평화로워 보였기 때... unknown 2004-10-19 동화도 용공 서적으로 의심했다 16년 만에 장막이 걷혔다. 시국 사건 재판 때마다 공소장에 등장하는 공안문제연구소. 정식 명칭보다 ‘사상 검증’ 연구소로 알려져온 공안문제연구소가 감정한 목록이 공개되었다. 목록... unknown 2004-08-10 ‘그때 그 가수들’의 화려한 부활 노래 올해 대중 문화 최대 히트 상품은 아마 ‘7080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7080 콘서트만은 ‘독야청청’하고 있다. 올해 초, 설날 특집으로 방영된... unknown 2004-07-06 ‘먹물 딴따라’가 쓴 라이브의 추억 공연계에서 다음기획 탁현민 팀장(31·왼쪽)의 존재는 특별하다. 이른바 ‘딴따라’ 중에서 그는 가장 문제 의식이 많은 ‘먹물’이고, 먹물들 중에서는 가장 끼가 넘치는 딴따라다. 참... unknown 2004-03-23 촛불 집회 열기 띄운 '열혈 연예인'들 월드컵이 ‘축구’를 가르치고 효순이 미선이의 죽음이 ‘반미’를 가르쳤듯, 탄핵은 국민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쳤다. 지난 3월20일,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열린 ‘탄핵무효 부패정치청... unknown 2003-12-09 10년째 한결같은 그때 그곳 ‘인권 함성’ ‘이 땅에 양심수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1993년 9월23일 처음 시작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의 목요집회가 12월11일 500회를 맞는다. 폭설과 장대비와 뙤약볕을 헤... unknown 2002-06-17 스타들 손 잡고 ‘노래하는’ 시민운동 시민단체 이벤트를 주로 기획하는 공익문화기획센터에서 일하면서 탁현민 실장(31)은 ‘밤의 시민운동가’가 되었다. 낮과 밤이 뒤바뀐 연예인들의 생활 리듬에 맞추다 보니 그도 주로 밤... unknown 1999-12-23 [공연]제11회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공연이 있다. 가수들은 ‘노 개런티’로 무대에 오르고, 청중은 해마다 만명씩 몰려든다. 그러나 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올해가 ... unknown 1998-12-17 [공연] 제10회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89년부터 해마다 12월이면 열렸던 이 공연은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가수들은 ‘노 개런티’로 무대에 섰고, 청중은 만명씩 몰려들었다. 그런데도 주최자들은 ‘이번이 마... unknown 1997-12-25 양심수 위해 노래하는 ‘하숙생’ 의원 기획자가 해마다 마지막이 되기를 기원하며 준비했던 공연이‘불행하게도’올해 또다시 열린다.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02-763-2606)가 주최하는 올해 공연은 89년 첫 공연... unknown 1996-06-20 [주장]문화 시대, 기틀을 다져가자 단세 글자가 바뀌는 데 무려 63년이 걸렸다고 한 대중음악 평론가는 감개무량해 했다.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음비법) 제17조(심의) 2항의 ‘받아야 한다’가 ‘받을 수... unknown 1996-06-20 검열 장벽 무너뜨리고‘자유의 무대’에 서다 6월7~9일 서울대에서 열린 ‘음반 검열 철폐 기념’ 라이브 콘서트 ‘자유’의 마지막 날, 서울대 노천극장은 자유의 절정을 이루었다. 3천명이 넘는 관객은 메탈그룹 크레쉬와 록그룹... unknown 1996-06-06 록·민중 음악, 한무대 오르다 90년 6월7일은 70년 한국 대중 음악사에서 새로운 장을 넘기는 날로 기록된다. 지난 수십 년간 대중 음악인들에게 채워졌던 사전 심의라는 ‘족쇄’가 풀리는 날인 것이다. 지난해 ... unknown 1995-12-14 [대중 음악]“양심수 석방” 부르는 록스타 언제나 ‘마지막 콘서트’가 되기를 바랐던 공연. 그러나 이 공연은 올해에도 열리게 되었다. 12월10일 오후 5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는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 unknown 1994-12-08 양심수에게 따뜻한 ‘겨울비’를 해마다 12월이면 콘서트가 많이 열리지만 만큼 많은 관객이 몰린 공연은 드물었다. 민주화실천 가족운동 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 공연을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동안 양심수의 존재와... unknown 1993-10-28 새 음반 내면서 "사전심의 철폐하라" 가수 鄭泰春씨(39)가 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金東虎)의 사전심의를 철폐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정씨는 공연법과음반 및 비디오에 관한 법률이 정한 제작 전 사전심의를 받지 않고 10...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