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영입11호 최기일 “방산 비리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실패”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1호 최기일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는 “과거 ‘사자방(사대강, 자원외교, 방산 비리)’이라 일컬어졌던 비리는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비롯됐으며,...

[단독] 퇴역 장군들 ‘방산공룡’ 한화에 대규모 재취업

올해 국방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하면서, 방위산업(방산) 비리에 대한 경각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반부패정책협의회를 통해 방산에서 퇴역 군인들의 전관...

‘버닝썬’에 던진 그물망, 핵심은 다 빠져나갔다

'버닝썬 게이트’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관련자들이 잇따라 불구속되면서 막판 동력을 잃게 됐다. 정권 차원에서 수사를 밀어붙였지만 실속은 없었다는 지적이...

타락한 권력을 꿈꾼 기무사

2018년 우리는 또 하나의 믿을 수 없는 뉴스에 직면하고 말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 검토 세부자료는 21개 항목에 67쪽으로 ...

안원구 “권력자 부정축재 막을 특별법 필요하다”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소위 ‘최순실 스타’ 중 한 명이다. 2016년 최순실 게이트가 세상을 뜨겁게 달굴 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비밀 재산을 찾기 위해 독일과 스위...

김광진 “투명성 확보가 방산비리 근본 대책”

방위산업(방산)비리가 국민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다. 율곡비리는 대표적인 방산비리다. 전두환·노태우 정부 시절 군 전력 증강 사업인 율곡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

[방산비리④] [단독] “프랑스 나흘 머물며 1시간 미팅”

방위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조직이 있다. 방위사업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국과연)라는 곳이다. 이곳은 국방에 필요한 무기나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조사·연구, 개발...

[방산비리③] [단독] 비리 부풀리는 ‘먹이사슬’ 구조

올해 국방 분야 예산은 43조1581억원 규모다. 병력운영과 전력유지, 방위력 개선 세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방위력 개선 예산 규모는 13조5203억원에 이른다. 예산...

[방산비리②] 5G 시대에 와이브로 쓰려고 5조원 쓰는 軍

방위산업(방산)비리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불거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자아낸다. 방산비리는 단순히 부패범죄에 국한되지 않고 국방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방산비리가...

[방산비리①] [단독] ‘5조원대 차세대통신망 사업’ 단가 부풀리기 의혹

방위산업(방산)비리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불거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자아낸다. 방산비리는 단순히 부패범죄에 국한되지 않고 국방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방산비리가...

“이대로 가면 5년 안에 국내 방위산업 망한다”

방위사업 비리를 다룬 영화 《일급기밀》이 오는 1월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2002년 벌어진 차세대전투기(FX) 선정비리 사건과 2009년 일어난 계룡대 군납비리 사...

[단독] ‘최후 방어수단’ 자진 무장해제한 유도탄고속함

2015년 1월29일,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에 전격 체포됐다. 2008년 10월께 고속함 및 차기 호위함 수주 등의 편의 ...

김효재 “노무현 정부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게 왜 없겠는가”

검찰 칼끝이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은 구속됐다.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출국금지를 당...

박범계 “권력적폐, 생활·지역·종교 적폐 제보 많이 들어온다”

국회 의원회관 837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다. 박 의원실에는 4년 전부터 화이트보드가 걸려 있다. 2007년 대선 국면에서 최대 이슈였던 투자자문회사 BBK 주가조작 사...

“박근혜 정부, ‘자원’의 ‘자’자도 못 꺼내게 했다”

최근 검찰의 칼날이 이명박 정권 시절 벌어진 적폐들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외교에 대한 재조사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자원외교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 ...

[K9 자주포 사건] 우리 軍은 과연 전쟁 대비하고 있나?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군은 지금도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계태세가 높은 만큼 훈련의 강도도 세다. 과연 이런 전례 없는 피로를 우리 군이 감당할 수 있을...

[Today] 국정원 댓글 사건의 진실, 윤석열 손에 달렸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한강로에서] 방산비리 척결이 어려운 까닭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겨냥한 검찰수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7월14일 원가 조작을 통해 제품 가격을 부풀려 부당한 이익을 취한 혐의(사기)와 관련...

‘수리온 비극’ 예고된 참사

문재인 정부가 정권 출범 후 첫 사정작업의 일환으로 방위사업 비리 척결이란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 중심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수리온’이 있다. ‘수리온’이란 201...

[단독] “KAI 감사에 대한 외압 너무 심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책은행이 최대주주인 탓에 항상 정부의 입김에 흔들렸다. 역대 KAI 사장들에게는 항상 ‘낙하산’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2008년 8월 취임한 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