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방송,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방송의 신뢰성을 의심하게 하는 일들이 잇따라 벌어졌다. 뚝섬편에 등장한 경양식집이 문제였다. 이 업소는 과거 지상파 교양 프로그램 맛집 소개 코너에 ...

‘낙제점’ 식약처가 낳은 생필품 ‘케미포비아’

타르색소 어린이 감기약, 중금속 낙지, 독성 가습기 살균제, 살충제 달걀, 유해물질 생리대 등 최근 10년 동안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줄을 이었다. 일반인이 사용하는 생활필...

“업체 로비로 건강기능식품 승인”

1980년대 일본 식품업계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특정 성분을 첨가한 식품을 기능성 식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바람이 1990년대 국내로 들어오면서 제품이 쏟아졌다. 안전성과 ...

영양제 다 버려라

직장인 이아무개씨(38)는 대여섯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외에도 건강을 위해 매일 10여 개의 알약을 복용한다. 그는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해야 하지만 ...

살 빼는 약의 신기루

미국 최고 병원으로 꼽히는 메이요클리닉 의료진은 올해 초 국제 학술지에 52세 여성의 사례를 보고했다. 가족력 등도 없이 건강한 이 여성은 어느 날 갑자기 간 수치가 정상보다 20...

[2016 GCC] ‘2016 굿 컴퍼니 컨퍼런스’, 막 오르다

시사저널과 시사비즈가 주최한 ‘2016 굿컴퍼니 컨퍼런스(GCC)’가 막이 올랐다. 5월25일 9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의 주제는 ‘네오트러스트(신...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미국 FDA 식품원료 등재

한국 전통 발효식품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김치유산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새로운 식품원료로서 안전성을 공식 인정받았다.CJ제일제당은 토종 유산균인 BYO 피부유산균 ...

소비자 상담, 휴대폰‧백수오 가장 많아

소비자들은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게 휴대폰과 백수오 관련 상담을 가장 많이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짜 논란을 겪은 백수오제품은 상담량이 대폭 증가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가...

CJ오쇼핑, 해외 취급고 2조원 돌파

CJ오쇼핑 지난해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송출 수수료 감소와 저마진 상품 판매 축소, 해외 플랫폼 확대 등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CJ오쇼핑은 4일 2015년 4분기 영업...

현대홈쇼핑 3분기 영업이익 241억원…모바일 부문 120% 성장

6일 현대홈쇼핑은 3분기 영업이익이 241억66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7%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164억8900만원으로 0.9%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가짜 백수오’ 미리 알고 주식 처분해 20억원 ‘이득’

코스닥 상장사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파문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손실을 회피한 투자자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24일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내츄럴엔도텍 제...

홈앤쇼핑, 中企 수수료 ‘바가지’ ...감독기관인 미래부는 ‘모르쇠’

홈앤쇼핑이 일부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판매 수수료를 40% 중반까지 높여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감독기관인 미래창조...

‘백수오 폭탄’에 TV홈쇼핑 ‘휘청’

국내 TV홈쇼핑업계가 연이은 악재로 휘청거리고 있다. 중소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로 지난 3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폭탄(143억6800만원)을 맞은 데 이어 1분기 실적 ...

자일리톨, 충치 예방 일관된 결과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의약품과 같이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 기능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당신 식탁엔 건강기능식품 몇 개나 있나요

‘건강기능식품은 치료 효과가 없고, 건강 유지 기능도 입증되지 않았다. 약이 아니어서 부작용이 적지만 동시에 식품이므로 약품만큼 엄격한 안전성을 거치지 않았다. 먹을 이유가 없지만...

한미약품 ‘백수오’ 반품 가이드 논란

건강기능식품인 백수오 제품이 가짜로 판명된 가운데 한미약품의 백수오 제품 반품·환불에 대한 내부 방침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백수오 원물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소...

화장품 하나로 억만 장자 되다

지난 5월8일. 주식시장 개장 전 많은 증권 전문가의 시선이 한 회사로 쏠렸다. 한때 주당 4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로 불렸던 아모레퍼시픽 주식이 그 주인공이었다. 이날은 액...

“백수오 90%는 가짜, 진짜도 약효 없다”

“수요를 따라갈 만큼 백수오(2년생 이상)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다. 거의 모든 제품은 이엽우피소(가짜 백수오)를 사용했거나 섞은 제품이다. 또 100% 백수오 제품이라도 1년생이어...

건설·증권·중국 관련 소비주가 대세

“달리는 말에 올라타자.” 7년여 만에 코스피 지수가 2200 돌파를 목전에 두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시로 쏠리고 있다. 코스닥은 720 시대를 맞았다. 정부의 저금리 정책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