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최대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前직원, 징역 35년 확정

대법원이 20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임플란트 전직 재무팀장에게 징역 35년을 확정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

‘이종근 변론 논란’으로 본 다단계 사건들...탈북자도 당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1번 당선자 남편이자 검사장 출신인 이종근 변호사의 전관예우 논란을 계기로 다단계 사기 사건이 부상했다. 이 변호사는 다단계 사건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업체 ...

‘우리은행 700억 횡령 형제’ 징역 15년·12년 확정…추징금 332억

7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우리은행 직원과 그의 동생에게 각각 징역 15년,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2일 특정경제...

커지는 ‘사건브로커’ 파장…검찰, 또 광주경찰청 압수수색

검찰이 ‘사건브로커’가 연관된 수백억대 비트코인 증발사건에서 경찰관이 수사기밀을 사전 유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광주경찰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

변호사 단체, 박은정 남편 ‘다단계 고액 수임’ 논란 고발…“형사처벌 돼야”

보수 성향 변호사 단체가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다단계 사기 사건 수임 논란과 관련해 고발에 나선다.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

박은정 남편 ‘다단계 사건 수임’ 고발 건 본격 수사…중앙지검 배당

검찰이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 1번 후보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의 다단계 사기 사건 수임 논란 고발 건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배당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앞서 국민의힘...

존리 등 유명인 사칭 투자사기 조직 17명 검거…경기남부 경찰, '상품권 세탁' 첩보 입수

유명 투자전문가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18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중국, 캄보디아 등에 사무실을 두...

與, 조국혁신당 박은정 남편 고발…“범죄수익인 점 알면서 수수”

국민의힘은 2일 거액의 다단계 사기 사건 수임 논란이 제기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55·28기)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

토익 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쪽지’ 건넨 前 강사…의뢰인도 재판行

토익(TOEIC) 고사장에서 응시자들에게 몰래 답안을 건넨 전직 토익 강사와 의뢰인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3부(김희영 부장검사...

권도형 어디로 가나…피해자들 “처벌 센 미국 가길”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3)의 한국행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국내 피해자들의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권씨의 ‘미국행’ 가능성에 구제 불발을...

'지지부진' 강남 유일 관절전문병원의 “1만여 건 대리수술” 혐의

2021년 ‘대리수술’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던 서울 서초구 연세사랑병원에 대한 검찰의 사법처리가 1년 반 넘게 지지부진한 상태다. 압수수색 이후 1년간의 경찰 수사 끝에 대리수술 ...

46억 횡령 후 해외도피한 건보공단 前 팀장, 혐의 모두 인정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1년 4개월 만에 검거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 직원 최모(46)씨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춘천지법 원주지원 ...

중학생들이 5000억대 도박사이트 총판?…경찰, 일당 35명 검거

해외에 거점을 두고 중학생들까지 총판으로 동원해 5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도박장 개...

‘SG증권발 주가조작’ 41명 재판행…‘7305억원’ 부당이득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 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연루된 조직원 40여 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7일 SG발 주가조작에 ...

[단독] 카카오의 ‘SM 표적감사’ 의혹...‘사법리스크 떠넘기기’ 의혹까지

계열사 통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카카오가 거짓 내용을 근거로 SM엔터테인먼트를 ‘표적감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 카카오가 자사의 사법리스크와 연관된 회계법인에 SM의 회계평...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구속기소…부당이득 6616억원

코스피 상장사인 영풍제지의 주가를 조작해 수천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주범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이 챙긴 부당이득은 6616억원으로 단일 종목 주가조작 범행 사상 최대 규모다....

‘제작사 고가 인수’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 구속 심사…“적법 투자” 주장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을 받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1일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

회삿돈 11억원 횡령해 해외여행 등 호화생활…40대 경리 2심도 실형

회삿돈 11억원을 횡령해 해외여행 경비를 포함한 개인적인 용도로 탕진한 40대 경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형사1부(박선준·정현식·강...

정부가 도와주라?…파렴치한 ‘건축왕’, 정말 은닉재산 없나[공성윤의 경공술]

[편집자주] 무협지를 탐독하신 분들은 '경공술(輕功術)'에 익숙하실 겁니다. 몸을 가볍게 해서 땅이나 물 위를 날아다니는 기술이죠. 그 경지에 오르면 시공간을 초...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필리핀 고급 리조트에 숨어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한 전 재정관리팀장이 해외로 도피한 지 1년4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17일 경찰청은 오전 5시경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