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10년 묵은 사법 리스크 해소 ‘눈앞’

공정거래위원회가 김치와 와인을 계열사에 강매 혐의로 고발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결정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이 전 회장은 오는 10월 만기 출소하면 10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도 가석방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법무부의 광복절 가석방 대상에 포함돼 자유의 몸이 될 전망이다.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지난 9일 ...

‘대마불사’ 프랑스는 전직 대통령을 감옥 보낼까

지난 11월23일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섰다. 현 체제인 제5공화국 사상 초유의 일이다. 법정 공방이 최종 ‘유죄’로 확정될 경우, 과연 ...

[단독]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구명 위한 비선조직 움직였다

과거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수백억대 횡령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 당시 비선조직(이하 구명팀)이 움직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조직은 검찰 수사와 재판 대응은 물론 총수 부재로...

부영 이중근 항소심 2년6월형…1년 반 만에 재구속 

보석으로 풀려나있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다시 법정 구속됐다. 이 회장은 43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

이중근 부영 회장, 보석 상태 맞나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보석으로 풀려나 ‘황제보석’ 논란에 휩싸였던 이중근(78) 부영그룹 회장이 최근 공개적으로 외부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석 조건 완화로 한 차례...

[시사끝짱] 원조 'MB맨' 정두언,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정두언의 시사끝짱]▶ 출연 : 정두언 전 의원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제작 : 시사저널 조문희 기자 / 양선영 디자이너▶ 촬영 : 시사저널...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349일 만에 조건부 석방

이명박 전 대통령(78)이 구속 349일 만에 풀려나게 됐다. 법원에서 이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조건부 인용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이 전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단독] 이호진 ‘황제 보석’ 논란 키운 법원·검찰의 직무유기

‘황제 보석(保釋)’ 논란을 일으킨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7년9개월 만에 구치소에 재수감됐지만, 법원과 검찰이 지금처럼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보석 조건의 이행 감독에 손 놓고...

‘사학 대도’ 이홍하, 그는 어떻게 ‘호남의 사학 재벌’ 됐나

‘비리·부실 사학의 대명사’라는 오명을 쓰고 2월28일 공식 폐교된 서남대학교의 설립자 이홍하씨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와 광주고에서 생물을 가르쳤다. 부인 서복영씨는 가정을 ...

[단독] 태광그룹은 왜 이호진 전 회장 사촌을 고소했나

태광그룹이 이호진 전 회장의 외사촌동생 이아무개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씨는 이 전 회장의 모친 고(故) 이선애씨(전 태광산업 상무)의 남동생인 ...

총수 구속된 재벌기업 5곳 주가 93%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3월6일 종가 기준으로 200만4000원을 기...

유명 관광지에 뿌리박힌 친일의 잔재들

휴가철이다. 전국 방방곡곡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요즘이다. 그런데, 혹시 당신이 지금 방문하거나 찾아가고 있는 그곳이 만약 친일파와 관련이 있는 관광지라면 어...

[박관용 회고록] 盧·YS·DJ 여야 최고 수뇌부 합작품이 된 수서 비리

박관용 YS 초대 비서실장은 정치자금에 대해선 “시대가 그랬다”며 말을 아낀다. 비단 박 실장뿐 아니라 여야를 막론한 상당수 정·재계 지도급 인사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여기엔 필...

향군회장 선거, ‘1인 500만원’ 대의원 매수 의혹

제대 군인들을 위한 단체로, 회비를 내는 정회원만 130만명에 이르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제35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남풍 향군...

유승민의 전쟁 시작됐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의 인연은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인 2004년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초선 의원(17대 국회·비례대표)으로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단독] “국방부 ‘201 사업 단장이 공사 대가로 12억 요구했다”

현대건설 하면 자연스럽게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 현대건설 회장 출신인 이 전 대통령의 특별한 이력 때문이다. MB 재임 당시 대표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 논란이 일 ...

최태원 공백, 하성민이 메운다

대법원은 2월2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4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SK그룹은 최종심에 기대를 가졌으나 물거품이 됐다. 무엇보다 대규모 투자나 신규 사업을 진행하는 데 ...

오너가 형제 싸움 누구도 못 말려

금호아시아나·태광·효성. 이 재벌그룹의 공통점은 총수가 불법 행위로 인해 사정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거나, 법정 구속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아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는 것이다. 이른...

“돈 벌고 명예 얻고, 남한의 엘리트 됐수다”

탈북자 2만5000명 시대가 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북한 말씨를 쓰는 ‘탈북자’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TV 또는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이방인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