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안성시 불법 개사육 현장 “사체 썩은 냄새 진동”…동물보호단체, ‘늑장 행정’ 비판

개식용금지법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내 개 식용이 금지된 가운데 안성시에서 개사육과 도살을 병행한 농장주가 적발됐다.지난 20일 오후 1시 경기 안성시 일죽면 방초...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등재…외교부 “주시”

백두산 내 중국 땅에 속하는 영역이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28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전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카카오뱅크, 현금배당 715억원 결의…전년比 87%↑

카카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

“너 없인 못 살아”…전 여친 직장 쫓아가 흉기 휘두른 30대男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신고당하자 직장으로 찾아가 흉기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징역 15년형을 확정 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이날...

침묵 깬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 “‘2000명 증원’, 허황된 꿈”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하며 필수의료에 적절한 정책 논의를 촉구했다.수련병원 18곳에서 근무하다 사직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은 28일 호...

죽어야만 끝나나…온라인 ‘민원감옥’ 갇힌 공무원들

지난달 26일 경남 양산에서 한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4일에는 충북 괴산의 공무원이 임용 두 달 만에 세상을 등졌다.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경기 김포시청에서도 ‘...

‘父 마약투약’ 익명 제보한 친딸…가족들 지키려 실명 밝혀

1심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던 40대 남성이 2심서 형량이 가중됐다. 해당 남성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보했던 딸이 부친의 가정폭력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고자 자신의 실명을 밝힌데...

[광명24시] 광명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정원도시 조성 속도 낸다

광명시가 27일 시청에서 개최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정원도시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정원도시 조성에...

통일부 “北, 납북 문제 무책임 태도 유감…적극적 태도 촉구”

통일부가 27일 북한을 향해 입장문을 내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를 지속하고 있는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통일부는 이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

[태안24시] 태안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각계각층 군민과 머리 맞대

충남 태안군이 지역 내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앞두고 효과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관련 노동자 ...

[수원24시] 수원시, 공직자 보호 앞장선다…악성민원 신속대응팀 운영

수원시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오는 4월1일부터 운영, 악성민원에 적극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수원시는 지난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정부 “전공의 빈자리 PA간호사 5000명 활동…제도화 추진”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사이 PA(진료지원) 간호사 5000여 명이 상급종합병원이나 공공의료기관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

[태안24시] 태안군 안면읍 ‘외도’ 행 정기 운항 선박 내달 1일 출항

인구 23명이 거주하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의 ‘외딴 섬’ 외도에 마침내 정기 교통편이 마련된다.군은 소외도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안면읍 외도...

[군포24시] 군포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에 힘쓴다

군포시는 최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보훈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

김동연 경기지사 “AI 중심 산업벨트 ‘북수원 테크노밸리’ 만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경기 북부에는 'AI 문화산업 벨트를, 경기 남부에는 &apos...

의대 교수 ‘줄사직’ 안 통했다…정부 “2000명 증원 마무리”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쐐기를 박았다. 집단 사직에 돌입한 의대 교수들이 증원 철회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정부는 5월 내 후속 조치 마무리 계...

[남양주24시] 남양주시, 교통혼잡 주민 피해 예방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인원은 총 18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시민감시단은 ...

[안산24시]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

안산시는 내달 5일까지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시기와 지역별로 개별 진행되던 축제와 행사를 통합해 안산시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 브랜드...

‘유통공룡’ 이마트도 휘청…‘신세계 유니버스’도 힘 못 실었다

대형마트 ‘1위’ 이마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전사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며 최대 위기에 직면한 이마트가 경영 개선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나선 것으로 ...

안보리, 전쟁 5개월 만에 ‘가자 휴전’ 결의 채택…美 ‘기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전쟁 발발 5개월여 만에 채택했다.안보리는 25일(현지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