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금체불액 ‘역대 최대’ 1조7845억원…전년比 32.5%↑

지난해 임금체불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데 따라 노동당국이 상습 체불 기업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강화한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 체불액은 1조7845억원...

2심도 “‘택배 노조 교섭 거부’는 부당”…CJ대한통운 “상고”

CJ대한통운이 직접적인 근로계약을 맺지 않은 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산업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판...

[광주24시] 광주 시립1요양병원에 ‘어용노조’ 설립됐나…노동청 수사 나서

지난해 노사 갈등으로 장기간 파업이 이어졌던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에 ‘어용노조’ 설립 의혹이 제기돼 노동 당국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1일 광주시립제1요...

“노조 전용차량에 억대 리스비 제공”…타임오프 위반 109곳 적발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제)를 부당하게 활용하거나 노조 운영비를 원조하는 등 사업장들이 노동 당국에 적발됐다. 적발된 노조의 86%는 시정을 완료했으나 시정하지 않은 공공기관 1...

검찰, SPC 본사 또 압수수색…‘검찰 수사관 뇌물 공여’ 의혹

SPC 현직 대표이사가 검찰 수사관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SPC 본사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김형주 부장...

검찰, ‘노조 탈퇴 강요’ 황재복 SPC 대표 피의자 소환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를 소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13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S...

檢, ‘노조 탈퇴 강요 의혹’ SPC 부사장 소환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SPC부사장을 소환했다.14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SPC그룹 김아무개 부사장을...

檢, ‘제빵기사 노조탈퇴 강요’ 의혹 관련 SPC 임원 소환조사

SPC그룹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회사 임원을 소환했다.8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SPC그룹의 한 임원을 참고인 신분으...

SPC그룹 차원 관여있었나…檢, ‘노조탈퇴 강요 의혹’ 압수수색

검찰이 SPC그룹의 노조 탈퇴 강요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30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부당 노동행위 사건과 관련해...

현실화 된 YTN 민영화…노조·野 “손 떼라” “땡윤” 파상공세 

국내 최대 보도전문채널 YTN이 유진그룹 품에 안긴다. 공기업 보유 지분 전량이 유진그룹으로 넘어가면서 YTN 민영화가 현실화했다는 평가다. 야당과 YTN, 언론노조는 강력 반발하...

‘노조활동 부당 개입’ 안광한·김장겸 전 MBC 사장 유죄 확정

노동조합 활동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MBC 전 경영진의 유죄가 확정됐다.12일 대법원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

“승객에 양해 구했다” 시내버스로 아내에 운전연습 시킨 기사

운행 중인 시내버스 운전대를 연습 명목으로 자신의 아내에게 넘긴 버스기사를 해고 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달 14일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구제...

김문수 만난 이정식 노동장관, ‘양대 노총’ 저격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 및 미조직 노동자 등에게 정부위원회를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일부 거대 노사 단체의 참여권 독점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이 장관은 22일 고용노동...

“곤봉으로 내리 찍었다”…분노한 한국노총, 총력 투쟁 선포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장기 농성 중이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간부가 경찰에 강제연행됐다. 이에 한국노총은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며 “각...

손경식 경총 회장, 국민의힘에 “노란봉투법 입법 중단” 요청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조속한 노동개혁 추진과 노란봉투법 저지를 당부했다.손 회장은 18일 서울 대흥동 경총회관에서 열린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국회 과방위 파행...野 “국힘, 공영방송 장악에만 혈안”

18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MBC 전·현직 사장 출석 현안질의 등과 관련한 여야 이견 속 파행했다. 야당 간사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호고속 노조 “임금 체불·부당전보”…사측에 개선 촉구

금호고속 노동조합은 사측이 임금 체불과 부당전보를 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금호고속지회(이하 노조)는 11일 “금호익스프레스(옛 금호고속)가 임금 ...

“美 협력업체서 아동노동 착취” 의혹에 대책 마련 나선 현대차

현대차가 미국에서 협력업체의 아동노동 착취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해소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노동부와 협의를 시작했다.8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노동부와...

‘직장 내 괴롭힘’ 1년 새 55% 급증…집단분쟁은 감소

지난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접수된 노동분쟁 사건이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집단분쟁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개인분쟁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중심으로 늘었다.중노위는 지난해 ...

‘직장 내 괴롭힘’ 55% 늘었다…지난해 노동분쟁 1만 6000여 건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전년보다 5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둘러싼 분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7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