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심판으로 윤석열-한동훈-이재명의 운명 갈린다

총선은 거울이다. 총선 결과를 보면 민심이 보인다. 지금 유권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원하지 않는지가 표심으로 나타난다. 어느 정당에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지, 어떤 세력을 견제하려고...

‘보수 위기’에 다급한 한동훈과 與 후보들, ‘尹 거리두기’ 시작?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정부발 악재로 지지율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일부 후보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 촉구’까지 요구하며 각을 세우는...

정부 “국민만 보고 의료개혁 완수…의협, 과격 주장 철회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병원을 떠난 전공의와 의대 교수 등을 향해 '현장 복귀'를 재차 강조하...

여당 내 첫 ‘尹 사과 요구’ 나왔다…용산 향한 불만, 봇물 터질까

4·10 총선을 열흘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공개 사과 요구가 터져 나왔다. 조해진 경남 김해을 국민의힘 후보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향해 “국...

이재명 “여당, 읍소 작전 시작…악어의 눈물 속으면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열흘 앞두고 지지자들에 “여당이 읍소 작전을 시작하는 것 같다”며 “악어의 눈물에 속으면 안된다”고 말했다.31일 이 대표는 자신의 유튜...

남아공서 버스 추락 45명 참변…8세 소녀만 ‘기적 생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탑승자 46명 중 45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유일한 생존자인 8세 소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28일(현지 ...

‘자금난’ 트럼프, 8만원대 성경책 판촉까지?

각종 소송비용과 선거자금 압박 속에서 미국 공화당의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경책 판매에 나섰다.26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거부’ 역풍 우려…‘정책실’에 ‘제2부속실’까지 부활 예고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했던 ‘대통령실 슬림화’ 기조가 사실상 폐지 수순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대통령실이 앞서 정책실장직을 부활시킨 것은 물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거부하는 조건으...

尹대통령 “노조 회계자료 제출 거부시 법적 조치 강구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한 노동조합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시...

‘박스권’ 갇힌 尹대통령 지지율…4주 연속 36%대[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3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전국 1...

이재명 “우리 정치, 고통 속에도 국민 삶 지켜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활절을 맞아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있어도 끝끝내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길이 우리 정치가 가야할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9일 페이스북에 "고난을...

“국방비 증액하려 공휴일 축소는 안 돼” 덴마크 대규모 시위

덴마크 정부가 국방비 증액을 위해 공휴일 축소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각)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국회의사당 ...

실외 마스크 ‘개인 선택’에 맡긴다…50인 이상 집회·공연장에선 ‘의무’

다음 달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개인 선택이 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경기 등에서는 실외라도 계속해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

전쟁 마침표 찍을까…유엔 총장, 푸틴·젤렌스키 만난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 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각각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다. 유엔의 중재가 두 달째 이어지는 전쟁에 ...

정총리 “코로나 4차 유행 우려…매우 위태롭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는데 대해 “마치 4차 유행 초입에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신규 확진 551명, 41일 만에 최다…‘벚꽃 유행’ 시작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방역 대응이 어려운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국민도 불만, EU도 불만…백신 몸살 앓는 독일

1년 전만 해도 독일은 유럽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성적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탈리아·영국 등에서 사망자들의 사진이 전 세계를 충격으로 빠트릴 때 독일의 방역은 비교적 성공적...

누가 라셰트를 ‘포스트 메르켈’이라 했나

시작은 지난해 2월10일이었다. 이날, 당시 독일 기독교민주연합(CDU·이하 기민련) 당 대표였던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는 급작스러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이 2...

독이 된 ‘제주 여행·부흥회’…교회 관련 확진자 속출

쿠팡 물류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조금씩 잦아드는 가운데, 이번엔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

코로나에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쉽게 취소할 수 없는 이유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음악축제 중 하나다. 2020년 올해는 100주년을 맞이해 연초부터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럽의 많은 축제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