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을 생각한다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연일 심란하다. 북한이 개성공단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런 일이 발생할 때마다 언론이 앞장서 단기적 감정적 소음을 마구 불러일으키고는 사태...

잃어버린 아버지 ‘악보’받고 감격

지난 88년 월북작곡가 金順男(사진 맨왼쪽)이 해금되던 날 “40년 동안 가슴에 박힌 못이 빠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털어놓았던 성우 金世媛(45)씨는 그로부터 엄청난 생활의 변화를...

남북문화교류 ‘빗장’풀어야

한 · 소정상회담이 남북관계의 새 차원을 전망케하는 이즈음, 특히 7·7선언 두돌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돌아본 남북문화교류의 현주소는 아쉬움이 대부분이지만, 문화교류의 필요성은 새삼...

남녘땅 찾아온 전 북한 고위관리들

최근 들어 在蘇교포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지는 것도 韓ㆍ蘇간의 관계가 긴밀해지는 현상 중의 하나. 지난 6월18일엔 생전에 한국땅을 밟아보리라 상상조차 못했던 북한의 고위급 출신 교...

‘총서’로 정리된 북한연구

단행본 위주에 머물던 북한관계 책들이 몇몇 출판사에 의해서 종합적인 총서형태로 발간되면서 서점가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특히 일반인의 관심을 물론, 여러 대학에서 북한연구를 활발히...

경쟁배제, 작은 일부터 먼저 시작

“우리민족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남북이 함께 확인하고 회복하는 문화교류부터 시도해야 할것이다. 그런 연후에 각 분야에 걸친 교류가 점차 추진되어야 한다.” 문화부 李기택장관과 국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