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내년 부산국제영화제선 북한 배우·감독 볼 수 있을 듯

내년에는 북한영화와 영화인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은 18일 시사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여건이 형성된다면 관계당국과 협의해 ...

“김정일, 남한 보내 달라 했더니 3년만 참으면 통일 된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자서전 을 펴낸 영화배우 최은희씨가 을 만나 또 다른 ‘고백’을 했다. 최씨가 처음 털어놓은 ‘3년 후 통일‘발언은 의미심장하지만, 그녀는 자세한 내막을 밝히는 데는...

남북 교류보다 ‘남남 교류’더 시급

올가을 남한의 영화 팬들은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북한 영화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기획자들이 몇 년간 벼르고 별러온 북한 영화제가 드디어 10월에 열리기 때문이다. 1회때(1996...

이중 계약에 멍든 북한 영화 수입

김대중 정부가 추진한‘햇볕 정책’덕택에 북한 영화가 국내에 들어올 길이 열렸으나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햇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1998년부터 앞다투어 북한 영...

남매 간첩사건 조작의혹

이른바 ‘남매 간첩’ 사건(10쪽 기사 참조)에서 국가안전기획부의 프락치 의혹을 받아온 배인오씨 (28.본명 백홍용 .전 남누리영상 대표)가 10월31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영화, 안보교육 자료로 전락

일제시대 한 좌파 소설가는 “얻은 것은 이데올로기요 잃은 것은 예술이다”라고 한탄했다지만, 오늘날 북녘의 영화들은 서울한복판 광화문 네거리에서 이데올로기도 예술도 없이 망향의 시름...

[초대석] “인민배우 출연시키겠다”

영화계가 달아오르고 있다. UIP 직배영화 의 상영을 계기로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내 영화인들의 투쟁이 또다시 불붙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북한영화 수입’ ‘남북합작영화 ...

북한영화 개방 ‘찬반’ 팽팽

분단 이후 남북 영화인의 실질적 첫 만남이었던 뉴욕영화제 이후 북한영화 수용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일부 영화인은 ‘북한영화 수입’ ‘남북영화 합작’ 등 현행 영화...

교류의 폭과 방법 합의해야

북한영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남북 영화의 교류를 위해서는 북한영화의 실체에 대한 파악이 전제돼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국토통일원에 의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북한영화가...

주제의식 강렬하나 예술성 미흡

북한영화의 시작은 1949년이다. 1949년은 일제 치하의 조선과 해방 후 북조선을 비교한 영화 《내 고향》이 제작된 해다. 북한의 영화인은 모두 조선문학예술총동맹(문예총)에 소속...

[초대석] 문화교류, 정치 들러리 아니다

남북 예술의 만남 “민간 주도로” 90송년 통일전통음악회 개최로 남북간 문화교류가 무르익어가는 듯하다. 그러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대변인 林賑澤씨는 이와 같은 문화교류는 ...

영화배우 張美熙 “인민배우, 진달래꽃 같다”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1회 남북영화제에 남한측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가하고 귀국한 장미희씨 70년대 〈겨울여자〉와 80년대 〈깊고 푸른 밤〉에 이어 올해초〈불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조국 하나되는 데 앞장”

“남쪽 영화배우들을 만나보니 모르는 사람들 같지 않아요 다 아는 사람 같고 다 형제 같은 느낌이 들어요” 뉴욕의 제 1회 남북영화제(10월10일~14일)에 참가한 북한의 대표적 여...

백두산에 펼쳐지는 저 편의 삶

제작 : 조선예술영화 촬영소 삼지연 창작단제작연도 : 1985년 지난 4월27일, 통일원 산하 ‘공산권 정보자료센터’ 주최로 상영된 는 분단된 저 편의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

출판·사상의 자유 위협받고 있다

최근 국가보안법 제7조(1항 및 5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에서 헌법재판소가 어정쩡한 '한정합헌'(일부위헌) 결정을 내린 가운데 법원과 수사당국이 그 결정의 &ap...

북한 영화 첫 상영 ‘滿員謝禮’

북한 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통일원이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2시에 광화문 우체국 6층 북한 및 공산권정보자료센터 시청각실에서 갖기로 한 ‘북한영화상영의 날’행사...

예술방면 재능 살려 김일성 우상화에 큰몫

“권력세습문제로 외부세계에서 공격을 당하고 있지만 金正日은 능력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金日成이 그를 후계자로 지명한 것이다. 아들이라고 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지난 78년 북한...

백두 · 한리 영상 남북이 바꿔본다

90년대 한국 영화계 최대의 변화 가운데 하나는 북한영화의 수용문제이다. 현재보다 남북관계가 악화되지 않는 한 그 시기도 빠르면 금년 봄이 될 것이며, 늦어도 내년까지이다. 초기의...

한국영화 70년,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

1919년 10월27일 단성사에서 공연중이던 라는 연쇄활극의 야외장면을 위해 기차와 한강다리 등을 金陶山이 10분짜리 활동사진으로 찍어 연극공연 중간에 상영했다. 또 이 공연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