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변수를 빨아들이는 ‘한동훈’ [신창운의 미리 보는 4·10 총선]

아직 초반이고 공천을 남겨놓고 있지만 총선을 두 달여 남겨놓은 지금, 후보들은 보이지 않고 윤석열, 이재명, 한동훈 세 명만 뉴스에 잡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

‘대통령실 개입’ 논란 속 尹대통령 등판…‘어대현’에 득일까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결과 발표 직전까지 후보 간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지며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분위기다. 하이라이트는 윤석열 대통령의 ‘등판...

대통령의 당무개입 논란, 처음 아니다?…과거 사례 보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두고 이른바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화두에 올랐다. 윤 대통령이 친윤석열계 후보인 김기현 의원을 의도적으로 밀어주려한다는 추측이 제기되면서다....

‘반윤’이 ‘친명’은 아니다…탄핵론 앞에 작아지는 野

‘대통령 탄핵’이 여의도 화두로 부상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진보 단체 주도 집회 무대에 올라 “윤석열 정부가 5년을 채우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다. 여당이...

정치판의 나비효과...‘등(等)’이 만든 틈

‘등(等).’ 명사 뒤에 쓰여 ‘그 밖에도 같은 종류의 것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한 가지 뜻이 더 있다. ‘두 개 이상의 대상을 열거한 다음에 쓰...

‘이준석 사태’ 저격?…與김병욱 “‘골목 치킨 게임’ 벌이면 같이 죽을 뿐”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이 14일 “아웅다웅 찰나의 권력 놀음에 빠져 ‘골목 치킨 게임’을 벌이면 그저 다 같이 죽을 뿐”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6...

박근혜·김종인만 성공? 野 ‘비대위 잔혹사’ 전철 밟나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띄운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화근은 전당대회 룰(rule)이다. 전대 예비경선에 여론조사 30%를 포함시키는 안을 두고 비대...

‘대세론’ 등에 업고 친문 각개격파 시동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9인이 6월30일 예비경선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1강 체제가 굳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어느덧 경선 구도는 ‘이재...

‘尹의 사람들’이 말하는 ‘정치인 윤석열’

윤석열은 어떤 사람인가. 지금의 시대정신은 무엇이고, 그 해결 방법은 무엇이라고 보고 있을까. 앞으로 국민이 ‘정치인 윤석열’에게 수없이 던질 질문이다. 대선까지는 이제 9개월도 ...

김용태 “文정권, 철 지난 이념정치 한다…총선서 심판받아야”

김용태 미래통합당 의원(52) 앞에는 ‘친(親)이나 계(系)’가 따라붙지 않는다. 계파정치가 판치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보기 드문 ‘무(無)계파’ 정치인이 김 의원이다. 그런 그가 ...

D-50 이후 판세 뒤집혔던 총선의 역사, 이번에도 반복될까?

‘코로나19’로 인해 국회가 폐쇄된 2월25일은 공교롭게도 21대 총선 ‘D-50일’이었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진 이날 이후, 총선 정국 또한 사상 유례없는 대혼...

‘홍준표·김태호 운명은?’…미래통합, 공천 면접 돌입

미래통합당이 황교안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등 대선주자급 총선 예비후보에 대한 면접에 돌입한다. 중진 의원들에 대한 용퇴 압박과 물갈이가 예고되고 있는 대구...

강석호,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협상력 복원”

자유한국당 비박계 3선인 강석호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12월1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도전...

잠룡들의 대권 레이스가 시작됐다

9월10일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2년4개월이 지난다. 촛불 민심이 휩쓸고 간 뒤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권위주의 청산과 일자리 만들기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지만 이에 대...

[시사끝짱] 황교안 지지율 10%대 추락 이유 “감정 없는 로봇 같다”

■ 진행: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대담: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송문희 고려대 정치리더십센터 교수■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제3당 빅뱅] 막장 드라마 쓰는 중도정당들 ‘빅텐트론’ 실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사이에서 중도 성향을 나타내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의원들을 만나보면 공통적으로 ‘중원(중도 정치지형)이 넓어졌기에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말을 많이 한...

차명진 “日 불매운동은 퇴행적”…‘솜방망이 징계’가 자초한 논란

차명진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국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퇴행적 운동"이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선 "대중의 저급한 반일 종족주의 감정에 의...

황영철 “황교안 대표, 측근 포함 과감하게 인적청산 해야”

국회 예결위원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가 열렸던 7월5일 후보자인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강원도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군)은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해 7월 하반기 원 구성 ...

집안싸움에 빠진 한국당, 총선전략 ‘빨간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해 여야 5당 대표가 참석하는 회담을 제안한 7월15일 국회에서는 황 대표의 회담 제의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

바른미래당, ‘한 지붕 세 가족’ 불안한 미래

지난 4월23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지정) 추진을 놓고 오전 10시부터 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