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리더십] 브렉시트의 원조는 헨리 8세

헨리 8세(1491~1547)는 유럽의 변방 섬나라 잉글랜드를 로마 교황이 주도하는 대륙의 종교적 질서에서 분리시키고 절대왕정을 수립하는 정치사회적 개혁을 단행해 후일 영국이 ‘해...

[역사의 리더십] 오스만의 메메드 2세 비잔틴제국을 멸망시키다

메메드 2세(1432~1481)는 오스만제국의 7대 술탄으로, 동로마제국의 후예 비잔틴제국을 멸망시키고 발칸반도의 비잔틴 제후국들을 복속시키면서 오스만제국의 전성기를 열었다. 14...

[역사의 리더십] 몽골 후예로 마지막 유목제국 건설

티무르(1336~1405)는 몽골 세력이 쇠퇴하던 14세기 후반 중앙아시아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불패의 군주로, 당대(재위 1370~1405)에 서쪽의 콘스탄티노플 근방에서 동쪽의 ...

[역사의 리더십] 오스만제국 600년 초석을 놓다

오스만 1세(1258~1326)는 십자군전쟁의 후유증으로 허약해지고 분열된 이슬람 세력이 몽골에 패망한 공백기에 발흥해 이슬람의 종주국 지위를 확보하고 동부 지중해 지역의 절대강자...

[역사의 리더십] 십자군 격퇴하고 이슬람 수호한 쿠르드의 영웅

7세기 초반 발흥한 이슬람은 급속하게 팽창해 유럽까지 확장했지만 10세기 이후 약화되기 시작했다. 반면 봉건제 질서로 안정된 유럽은 역량을 축적하고 예루살렘 성지 탈환이라는 명분으...

[역사의 리더십] 유럽이 세계 중심으로 부상하는 계기 만든 칼리프

사라센 문화의 황금시대를 이뤘다고 평가 받는 하룬 알 라시드는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접하게 되는 아라비안나이트(천일야화(千一夜話))의 등장인물로도 친숙하다. 유대인의 토착 신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