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사형수 “집행일 미리 알고 싶다” 소송…법원 “알권리 없다” 기각

일본 법원은 사형 집행을 당일에 알리는 것은 위헌이라며 일본 사형수들이 낸 소송을 기각했다.15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사카지방법원은 전날 사형수 2명이 ‘당...

동료 조직원 토막살해 후 ‘간 꺼내 먹은’ 폭력조직 영웅파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국내 최초로 수감 중인 사형수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있다. 그는 동료 조직원을 살해하고 간을 꺼내 나눠 먹은 폭력조직 영웅파 두목 이순철(57)이다. 이씨는 2000년 10월 대법원...

美 ‘질소가스 사형’ 확대되나…“독극물 주입은 심각한 고통”

미국 오하이오주가 앨라배마주에 이어 질소가스를 사용한 사형을 검토하고 있다.AP통신은 30일(현지 시각) 오하이오주가 2018년 이후 중단됐던 사형 집행을 질소가스로 질식시키는 방...

美, 질소가스로 첫 사형 집행한다…“고통스럽고 굴욕” 반발

미국에서 독극물 주사 대신 질소가스를 이용한 첫 사형 집행이 이뤄질 전망이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3일(현지 시각) 미 앨라배마주 사법당국이 오는 25일 사형수 케네스 스미스(5...

이스라엘군, 하마스 수장 자택 포위 “잡는 건 시간문제”

이스라엘군이 ‘제거 1순위’로 꼽은 하마스 수장 야히아 신와르 자택을 포위하는 등 하마스 지도부를 체포를 위한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6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매체 ‘더타임스오브이...

마약·성매매에 뻥뻥 뚫린 교도소, 법무부는 뭐하고 있나 [쓴소리 곧은 소리]

27년 전에 갇혔던 교도소를 최근 방문했다.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있는 수용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엔 고무장갑으로 공을 만들어서 찼는데, 지금은 진짜 공을 찬다. 신기했다. 그...

흉악범죄 저지르고 교도소 황제가 된 사형수들

1995년 11월2일, 흉악범 19명에 대한 사형이 전격 집행된다. 지존파 두목 김기환 등 일당 6명과 택시를 이용해 부녀자를 연쇄 납치해 살해한 온보현 등이다. 이날 형장의 이슬...

사형 대신 평생 감옥에? ‘절대적 종신형’의 손익계산서

10일 ‘세계 사형 폐지의 날’을 맞아 가석방 없는 무기형, 이른바 ‘절대적 종신형의 도입’이 사회 화두에 올랐다. 법무부가 사형제 폐지 대안으로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절대적 ...

사형 집행 시그널?…‘연쇄 살인’ 유영철, 사형장 있는 서울구치소로

사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연쇄 살인범 유영철과 신혼부부 살해범 정형구가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사형 미결수들이 서울구치소로 모이게 되면서 향후 형...

[전영기의 과유불급] 피해자에 가혹, 가해자에 관대한 인권

악이 들풀처럼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이 흥성하는 것 같아도 결국 시들게 마련이다. 보편적 정의는 쉼 없이 작동한다. 이런 믿음이 인간 세상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힘이다. 경찰과 ...

박광온 “추경은 필수…재정지출 늘려 경기 살려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추경(추가경정예산)으로 경제 주체인 국민 가계의 구매력을 회복해서 소비를 늘리고 세수를 확보하는 선순환의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원내...

“교도소 좁아 우울증”…소송 낸 ‘女 3명 살인’ 사형수

공범과 함께 여성 3명을 살해해 사형을 확정받은 사형수 조경민이 열악한 교도소 환경으로 인해 심신의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 당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

‘사형 집행시효 30년 폐지’ 형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30년으로 정해진 사형의 집행시효가 폐지된다.5일 법무부는 30년의 사형 집행시효 폐지 내용을 골자로 한 형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 형법 77조는 ‘형을 선고...

‘동료 재소자 폭행·살해’ 20대 무기수, 사형선고 불복해 상고

교도소 안에서 동료 재소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무기수 A씨(26)가 2심의 사형 선고에 불복해 상고했다.3일 A씨 변호인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대전고법...

경찰, ‘朴 사저 소주병 남성’ 구속영장 신청 방침…“인혁당과 무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앞 기자회견 도중 '인민혁명당 사건에 대해 사과하라'며 소주병을 투척한 40대 남성이 정작 인혁당과 관계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찰은...

조주빈, 또 옥중 블로그 활동?…“아버지, 죄 없이 고개 숙여”

수감 생활 도중 가족을 통해 블로그를 운영해 논란을 일으켰던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7)이 또 제3자를 통해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논란을 일...

“사형이 마지막 기회”…‘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변호인에 편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을 전후해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신상정보가 공개된 강윤성(56)이 첫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에게 ‘나에 대한 변호를 하지 말아달라’는 취지의 편...

[홍준표 심층인터뷰] “나랏빚 1000조 시대 포퓰리즘의 뿌리 뽑을 것”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이른바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 사안은 ‘이재명 게이트’”라면서 “이 후보가 특검을 받아 각종 논란에 대해...

홍준표, 尹 향해 “文대통령이 두테르테, 귀하는 그 하수인” 직격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사형제 부활론을 내세운 자신을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에 빗댄 같은 당 대선경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이 두...

‘기습입당’ 효과 본 尹…떠나는 중도민심도 잡을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기습입당에 대한 효과가 여론조사 결과에 속속 반영되기 시작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윤 전 총장 본인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동반 상승했다. 윤 전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