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회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요청…공문만 12번째

통일부가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위해 재단 이사를 추천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통일부는 31일 북한인권법이 통과된 2016년 3월 이후 현재까지 국회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요청하...

서울변회,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두고 “세계인권선언 위반”

일본이 올 여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서울변호사회(서울변회)가 “세계 인권선언 위반”이라고 규탄했다.28일 서울변회는 입장문을 내고 “일본 정부의 ...

北, 권영세·김건 원색 비난…“부질없는 발버둥질”

북한 선전매체들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김건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최근 북한의 비핵화 등과 관련한 발언을 비난했다.북한 ‘우리민족끼리’는 19일 ‘부질없는...

트럼프·아베 등 전현직 원수들 “국제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 이뤄내야”

한반도 평화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해 전·현직 대통령들이 나섰다. 전·현직 국가 지도자들은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한반도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천주평화연합(이하 UPF)과 세계평화통...

[부산브리핑] 부산교육청, 고1 학생에 ‘손바닥 헌법책’ 지급

부산시교육청은 2월13일부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모든 학생에게 《손바닥 헌법책》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주시민 정신을 기르고 헌법의 기본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이 헌법책은 ...

[New Book]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 外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트린 주안 투안 지음│파우제 펴냄│236쪽│2만원 북반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주를 볼 수 있는 곳은 해발 4207m에 위치한 하와이 마우나케아산이다. 하지만 이...

죽음마저 ‘차단’ 당한 류샤오보

중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존재가 세상을 등졌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복역 중인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61)가 7월13일 중국의대 부속 제1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는 11년...

“용산 참사 경찰 면죄부, 또 다른 살인진압 명분 됐다”

경찰이 최근 정부로부터 '인권 친화적 경찰'로 거듭날 것을 주문받은 후 갖가지 대안 마련에 나섰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역시 용산 참사와 백남기씨 사망 사건을 언급...

이순자 “1995년 골목성명은 YS 정치보복의 항거였다”

“나의 애인이었고 신랑이었고 남편인 그분, 자식들의 아버지이고 손자 손녀들의 할아버지인 그분. 대한민국 제11대, 제12대 대통령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그분에게 이 책을 바치고 ...

박근혜정부, 보수단체에 지원금 몰아줬다

정부가 시민·사회단체(비영리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정부보조금은 ‘동전의 양면’성을 띠고 있다. 정부보조금이 건강한 시민사회를 육성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반면 ...

‘평화상 수상자’는 평화를 사랑할까

류샤오보(劉曉波)는 중국 국적자로는 처음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인물이 되었다. 그는 1955년 지린(吉林) 성 창춘(長春) 시에서 태어나 1977년 지린 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베이...

‘08헌장’ 서명은 계속된다

‘08헌장’은 2008년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 발표 60주년을 기념해 류샤오보 등이 기초하고 3백3명의 중국 각계 인사들이 연대 서명한 선언이다. 이 08헌장은 ‘서언’ ‘우리...

“빈곤은 지구상 최악의 인권 문제”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최근 우리나라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빠지지 않는 제목이다.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것...

“마지막 승리자는 국민입니다”

민주주의의 적은 공산좌익 독재뿐만 아니라 우익 독재도 똑같은 적이다. 히틀러도, 도조(東條)도, 박정희 정권의 3선 개헌 음모에 의한 1인 독재도 민주주의의 적인 데는 다름이 없다...

집념과 끈기, 저항으로 건넌 ‘인동초’ 세월

한국 현대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영욕의 세월을 보낸 정치인도 없다. 네 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세 번 대통령 선거에 나섰다가 낙선한 후 네 번째에 뜻을 이루었다. 파란만장했...

민주주의 앞에서 성질난 국가주의

과거의 약탈 문화재로 인해 중국과 프랑스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 지방법원 재판부가 중국측 변호사들의 경매 중단 소송을 이유 없다고 기각한 데 이어 해당 문화재가 경매에...

“프랑스군 피 흘린 곳에 참전의 의미 새기러 왔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꽃다운 나이에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프랑스 참전용사들이 백발이 성성한 노병이 되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80명은 장 마리...

“인권은 보수도 진보도, 좌도 우도 아니다”

세계인권선언 60주년, 제헌 60주년을 맞는 올해는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이다. 안위원장은 “내 나이도 올해 60이다. 1948년생들은 특별한 자부심을 ...

자기 땅에서 유배된 슬픈 토박이들

“원주민의 가치는 지속 가능한 세계의 발전으로 연결되는 이치다.” 지난 7월4일 11개국 17개 부족의 원주민 대표들은 일본 훗카이도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틀 ...

우리의 양심 노크하는 인권 콘서트 단골손님

다시 ‘양심의 시간’이 돌아왔다. 매년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열리는 ‘인권 콘서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것이다. 1989년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