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니코틴 살해 ‘징역 30년’ 아내, 파기환송심서 무죄…왜

남편에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아내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일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강영재 고법판사)는...

증가세로 돌아선 결핵, 게임체인저는 ‘65세 이상’과 ‘잠복 결핵’ 관리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병으로 기록돼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결핵은 많은 사람에게 잊힌 병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

남편 ‘니코틴 원액 살인사건’ 원점으로…대법 “유죄 확신 의문”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을 남편에게 먹여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던 아내의 원심을 대법원이 파기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살인 등 ...

K메디, 세계 관상동맥질환 진료 지침을 바꾸다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관상동맥질환으로 유명을 달리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으로 대변되는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이 뛰도록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

밤엔 커피만 피하면 된다?…숙면 방해하는 ‘의외의’ 식품 3

졸릴 때 찾게 되는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을 함유한 특정 차 종류 역시 같은 이유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자기전에 이같은 음료를 섭취할 경우 수면에 지장...

직장인들의 필수품 커피…의외의 효능 또 있었다

현대 직장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커피. 어지간한 회사 탕비실에도 종류만 다를 뿐 커피가 한 종류 이상 구비돼 있기 마련이다. 혼곤한 정신을 깨우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커피만한 게...

커피만 피하면 잠 잘 잔다?…숙면 방해하는 의외의 식품 4

건강한 삶을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는 건 이제 상식이 됐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고혈압과 비만, 뇌졸중, 우울증, 당뇨병 등 심각한 질환들의 발병 위험을 높여 주의해야 ...

스트레스 받으면 소화 안 되는 까닭 [강재헌의 생생건강]

53세 여성이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의 장사가 잘 안돼 폐점한 이후 속쓰림이 반복되고 식사 후 더부룩하고 답답하며 소화가 안 되는 듯한 증상을 지속적으로 겪었다. 병원을 방문해 위내...

샐러드도?…운동 전 섭취 조심해야 하는 음식 5가지

운동이나 경기 전에 뭘 먹느냐는 운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격렬한 운동 전 적절하지 않은 음식을 먹어 복통 등이 일어나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하기 전에 먹...

“유난히 잠 설친 당신, 혹시 이 것 드셨나요?”

자기 직전 식사를 했다면 더부룩한 속에 잠들기 불편하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저녁 일찍 과하지 않게 밥을 먹었는데도, 유난히 잠이 잘 오지 않는 날들도 있다. 그럴 때...

단맛과 짠맛 줄이는 방법 [강재헌의 생생건강]

혀의 표면에 좁쌀처럼 돋아 있는 것이 유두인데, 유두의 옆부분에 맛을 느끼는 미세포가 모인 미뢰가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2000~8000개의 미뢰가 혀에 분포되어 있어 액체 상...

스트레스 심할 때 몸이 보내는 5가지 신호

보통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스트레스가 정신건강뿐 아니라 신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는 의학적으로 ‘정신적·육체적 균형을 깨뜨리려고 하는 외부 자극에 대...

국내 암 발생률 1위 ‘위암’…20~30대도 위협한다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한다. 2019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위암은 전체 암 발생의 12.8%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조기 위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

슬기로운 집콕 생활 ‘앉지 말고 서고 걸어라’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유행 시기와 겹친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성묘, 가족모임, 여행을 피하는 가정이 많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신체활동은 예년보다 더 떨어질 ...

위장과 뇌가 연결돼 있다는 증거들 [강재헌의 생생건강]

2017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헬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순환기계, 신경계, 호흡기계 약물 소비량은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적었다. 그러나 유독 소화기계 약물...

[특집 ④] 수면 우선 사고·수면 리듬 유지가 핵심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수면 부족에 시달린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565명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 74.2%가 ‘수면이 부족하다’...

위산 분비가 잘 안되면 이런 증상 생긴다

‘속쓰림엔 겔OO’라는 광고 카피가 있듯이, 우리는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린 증상이 있으면 위산이 많이 나와서라고 생각하고 위벽 보호제나 제산제를 찾는다. 하지만 이런 약들은 일시...

술 약속 잦은 연말, 간뿐만 아니라 위·식도 질환 주의

직장인들의 회식이 많은 연말이다. 무리한 술 약속에 간 건강만 생각하지만 자칫 소화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과도한 음주 후 복통, 속쓰림, 구토를 ...

'편의점 약' 편리성 우선이냐, 안전성 우선이냐

편의점에서 파는 안전상비약 품목을 늘릴지를 두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의 줄다리기가 팽팽합니다. 안전상비약 제도는 2012년 시작됐습니다. 약국이 문을 닫는 밤이나 휴일에도 소비자...

건강한 심장·뇌혈관을 위해 120, 100, 200을 기억하라

60세를 한 달 남긴 지난해 12월, 갑자기 유명을 달리한 한 남성의 사인(死因)은 심근경색이었다. 휴일 아침 산책을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평소 담배와 술을 입에 대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