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2》로 마침표 찍은 DCEU 10년史

예정대로라면, 디시확장유니버스(DCEU·DC Extended Universe) 10년의 마침표를 찍을 작품은 《플래시》(2023)였다. 《플래시》를 끝으로 DCEU 세계관을 개편해...

마동석, 대한민국 간판 액션배우로 우뚝 서다

마동석이 최고 흥행 배우로 우뚝 섰다. 그가 제작하고 주연한 《범죄도시3》가 천만 흥행을 기록했다. 작년에 《범죄도시2》도 1269만 명을 동원했었다. 《범죄도시1》은 청소년 관람...

SINCE 2019, 왜 지금도 대중은 ‘트로트’에 호응하나 

《미스트롯》은 트로트라는 장르에 불을 붙였다. 전 국민이 이 새로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열광했고, 새로운 스타 탄생에 환호했다. 열기는 이듬해 《미스터트롯》을 거치며 더 뜨거...

도경완·장윤정 “부부 사이 꿀팁요? 칭찬 반복, 지적 금지!”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TV조선 신상 부부예능 MC로 나섰다. 현재 두 사람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라이벌 방송에 출연 중이라 이번 동반 MC 출연이 더욱 눈길을...

기괴하고 음울해서 매력적인 수요일의 아이 《웬즈데이》

웬즈데이, 즉 수요일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가 있다. 그의 어머니가 영국 민요인 《마더 구스》의 가사에서 따온 이름이다. ‘수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슬픔이 많다(Wednesday’s...

그럼에도 평타는 치는 오락물, 《블랙 아담》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만큼이나 슈퍼히어로들도 오랜 시간 관심을 가져온 질문이다. 이 고민에 가장 무겁게 오랜 시간 매달린 대표적 인물은 배트맨이다. 대의를 위해 부정한 ...

[한강로에서] 제발 상처에 소금은 뿌리지 말자

때로는 큰 재앙으로 인해 생긴 생채기보다 그 재앙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적절한 처신 탓에 다친 마음이 더 크게 쓰라린 경우가 있다. 2020년 여름 엄청난 폭우로 홍수 피해를 입어 ...

윤계상 “슈퍼히어로 역할 맡는 것이 오랜 꿈”

가수 출신 배우 윤계상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어느덧 17년 연기 내공이다. 업계에서 성실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그는 끊임없이 작품활동에 매진해 왔다. 데뷔작인 《발...

이재명 “사유리의 육아기 보고 싶어…균일한 가족 형태 강요 NO”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의 육아 예능 프로그램 출연 논란과 관련해 "사유리씨의 고군분투 육아기가 보고 싶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유리씨...

[김천24시] 김천시, 경북 최대 관광도시를 꿈꾼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다수 산업이 침체하면서 관광산업도 존폐의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김천시도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이 2019년 126만 명에서 2020년에는 삼분의 일 수준...

배우님? 감독님? 어떻게 불러드릴까요

오, 드디어! 정우성이 《보호자》로 메가폰을 잡았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든 생각이다. 20여 년 전부터 장편 데뷔에 대한 의지를 공공연히 밝혀왔으니,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도 달...

[밀양24시]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안전한 축제로 '성공' 개최

2020밀양공연예술축제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한 폭우에도 작품별로 평균 객석 점유률 95%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8월 1일부터 밀양아리나와 밀양아리랑아트...

[포토뉴스] 유권자들 눈길만 끌 수 있다면, 뭔들 못하랴

“마스크 위의 두 눈만 보여줄 수밖에 없으니 미칠 노릇입니다.” 수도권에서 3선을 이뤄낸 한 총선 후보자의 하소연이다. 주민들이 셋 이상만 모여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얼굴을 들...

캣우먼부터 할리 퀸까지…여성 히어로는 어떻게 자립했나

혹평 세례 속에서도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가 남긴 게 하나 있다. 바로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이다. 자멸하는 이야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혈혈단신 존재감을 과시하며, 전...

[세습사회] 연예인 2세, ‘그들만의 꽃길’이 주는 ‘상대적 박탈감’

최근 몇 년간 연예인 2세들의 방송활동이 부쩍 늘었다. ‘특혜 논란’도 만만찮다. 무엇이 카메라 앞에 연예인 2세들을 세우게 했을까. 그리고 논란은 왜 점점 거세질까.연예인 2세들...

[마블 열풍] 왜 ‘마블민국’인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엔드게임》)의 흥행은 예상돼 있었지만, 예측 이상을 뛰어넘었다. 한국은 역시 마블의 ‘빅 마켓’답...

이동국 “선수생활 하는 동안 내 사전에 대표팀 은퇴는 없다”

2경기만 더 뛰면 한국 프로축구 통산 500경기를 채운다(10월18일 현재). 필드 플레이어 최다 출전까지는 3경기 남았다(김기동, 501경기). 올 시즌 12골을 터트리며 팀 내...

시간을 거스르는 남자, 톰 크루즈

캐릭터와 배우가 분신처럼 붙어 있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다. DNA가 선천적으로 유사한 사례는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와 이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다. 방탕한 삶을 살다가 개과천...

“관우는 왜 가짜 칼로 싸울까?”

“1938년 미국에 슈퍼맨이 등장한 것은 경제공황에 시달리던 대다수 미국인들의 욕망이 표출된 것이다. 배트맨도 1939년, 캡틴 아메리카도 1941년에 태어났다. 이 영웅들은 당시...

아이와 친해지는 법, 반도체 전문가의 비법을 엿본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은 시대다. 어떤 아이는 너무 빨리 모든 것을 소진해 《번아웃키즈》가 되고, 어떤 아이는 《무기력의 비밀》을 갖기 때문이다.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