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오늘이라면 민주당 ‘승리’…투표율이 결정적 변수”

‘정권 심판 바람’ ‘거야 심판 바람’ ‘조국 바람’ ‘대파 바람’…. 4·10 총선을 2주 앞두고 곳곳에서 미풍·돌풍이 불고 있다. 3월초까지도 맞바람이 치는 양상이었는데 선거가...

호남 이어 대구까지 흔들…전문가들이 본 ‘조국 바람’ 이유

공천 파동, 막말 논란, 이종섭 주호주대사 등 용산발 리스크. 이들과 더불어 4‧10 총선 정국을 뒤흔든 핵심 ‘변수’로 빠짐없이 지목되는 존재가 있다. 조국혁신당. 당명을 확정짓...

‘투표율 60%’가 與野 운명 가른다? [총선 D-15]

총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율 전망’에 여야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정치 전문가 그룹 일각에서 투표율에 따라 이번 총선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

“與 170석” “野 175석”…전문가 5인이 진단한 판세는? [총선 D-15]

‘정권 심판’ 대 ‘야당 심판’, ‘운동권 청산’ 대 ‘검찰정치 청산’총선까지 15일, 유권자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흐름’은 ...

초당적 청년 정치학교 ‘반전’, 김성식 이끌고 김황식·윤여준·김부겸 등 지원

젊은이들의 거리인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경의선 철길 공원길을 지나 서교동 한 골목에 들어서면 감각적으로 지어진 건물에 정치학교 ‘반전’이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매주 ...

청년 28인의 선언 “처절한 반성 통해 정치 바로 세우겠다”

28인의 청년들이 5월20일 “지금의 정치를 보며 뼈아픈 책임감을 통감한다. 이제 더 이상 이런 정치를 좌시하지 않겠다. 처절한 반성 통해 우리 스스로를 바로 세우고, 정치를 바로...

“‘제3당’? 이준석·박지현도 나선다면 성공 가능성도”

내년 4월10일 총선을 약 1년 앞두고 정치권에 ‘제3지대’가 또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금태섭 전 의원이 “새로운 세력이 필요하다”며 신당 창당 의사를 표명하면서...

‘무당층’ 대선 이후 두 배 증가…2030세대는 절반에 가까워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無黨)층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가 외연 확장을 위한 민생 돌보기와 정책 경쟁을 벌이기보다 적대적 공생관계에 기대어 강성 지지...

[올해의 인물-윤석열] 한 학기 마친 尹대통령, 평가는 지금부터다

[편집자 주]2022년도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겨지고 있다. 후세대에게 2022년은 어떤 한 해로 기억될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 미 연준발(發...

김성식의 새로운 도전, ‘드림팀 정치학교’ 통해 반전 꿈꾼다

‘합리적 중도’로 통하는 김성식 전 무소속 의원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협심해 ‘청년 정치인 인재 양성’에 나선다. 김 전 의원은 이를 위해 ‘프로젝트 반전’이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무조건적인 ‘추앙’에…여야 모두 ‘팬클럽 딜레마’

“비난하는 것은 이재명과 동지들의 방식이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강신업 변호사와 나는 전혀 교류하지 않는다.” (김건희 여사)특정 정치인을 추종하는 ‘팬클럽’ 탓에...

‘어대명’은 없다?…‘반명 연대’로 전세역전 노리는 친문‧97그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가 점쳐지는 가운데 ‘반명 연대’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저지하기 위해 ‘친문재인계’와 ‘친이낙연계...

민주 토론회서 쏟아져 나온 이재명 책임론

이재명 의원이 8월 전당대회에서 출마할 경우 다음 총선에서 참패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이탄희 의원 등 초·재선 의원 11명이 14일 공동 주최한 ‘민주당 대선·지선 ...

민주당, 팬덤정치 극복할 새로운 ‘해방일지’ 써야 [유승찬 기고]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봤다. 오랜만의 본방사수. 필자에게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구씨나 염미정이 아니었다. ‘해방’이라는 단어 그 자체였다. 청년 시절 필자에게 ‘해방’은 불온...

‘김경수 사면’ 둘러싼 문재인 대통령의 딜레마

“대통령이 직접 풀어주기엔 넘을 산이 높다.”지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더불어민주당 한 의원은 “정권까지 교체된 상황에서 사면을 결정하는 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

민주당, 쓴소리 이어진 토론회…“’졌잘싸’ 프레임 도움 안 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이 주최한 대선 평가 토론회에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프레임에 갇혀서는 안 된다”는 쓴소리가 나왔다.30일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

국민의힘 ‘강경대응’에도 진화 안 되는 尹의 ‘무속인 논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향했던 ‘무속인 논란’의 불똥이 윤 후보 본인에게도 튀는 분위기다. 김씨의 7시간 통화 녹음 파일 속 윤 후보와 무속인과의 연결고리를 언급한...

[여기서 승부 갈린다] 김건희 리스크, 중도층 감성에 매우 부정적

“1992년부터 여론조사를 실시해 왔는데 이런 대선은 없었다.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 유권자 탈이념화 현상, 대선을 관통하고 있는 정체성 정치 등 모두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심리적 알리바이’를 제공한 ‘이준석 현상’

돌풍은 지속되면 하나의 현상이 된다. ‘이준석 돌풍’은 ‘이준석 현상’이 됐다. 그리고 ‘이준석 현상’은 1985년생 36세 ‘0선’ 정치인을 제1야당 대표로 만들어냈다. 1987...

“정은경 본부장은 브리핑의 ‘교본’”…‘메시지 전략가’ 유승찬 인터뷰

재난 상황에선 메신저가 흔들리면 곧바로 국민도 흔들린다. 전하는 자가 지나치게 감정적이거나 전하는 내용이 오락가락할 경우, 불안이 전염되고 부정확한 ‘설’들이 난무해지는 혼란이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