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안보 동맹 대폭 업그레이드…“中 위협 대응”

미국과 일본이 1960년 미·일안보조약 체결 이래 최대 규모의 동맹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24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

[함양24시] 계획만 12년  ‘군민 숙원’ 함양도서관 이전, 교육청 투자 심사 통과

경남 함양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이 이달 19일 경남도교육청 투자 심사를 통과하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도서관 이전 신축은 2012년 함...

건축착공면적 금융위기 이후 최저…올해 건설투자 감소 전망

지난해 착공 면적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공 면적 증감률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건설투자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2월 생산자물가 석 달째 올라…감귤 32%·배추 26%↑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과일·채소 등 농산물을 중심으로 3개월 연속 오름세를 그렸다. 생산자물가는 최소 한 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식료품발 물가 상승에 대한...

수출입물가, 두 달 연속 동반 상승…소비자물가 ‘비상’

올해 2월 수출입물가가 두 달 연속 동반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1월보다 높았던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원인이었고, 수출물가는 국내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프로야구 흥행은 이들의 손에 달렸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5강 진출이 기대됐지만, 각각 6, 7위로 미끄러졌다. 한화 이글스는 탈꼴찌에는 성공했지만 9위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아쉬움을 삼킨...

정부, 지난해 한은에 117조원 빌려…4조원은 못 갚아

정부가 극심한 세수 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은행에서만 117조원이 넘는 돈을 빌려 쓴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이 가운데 약 4조원은 지난해 다...

‘육아기 유연근무’ 지원 확대한다...‘시차출퇴근제’에도 장려금

내년부터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육아기 근로자)의 유연근무제를 허용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금이 확대된다.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육아기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차출퇴근제도를 도입한 중소·...

반도체·車 선전에 11월 생산·소비 ‘플러스’…투자는 부진

11월 국내 생산과 소비가 모두 증가했다. 산업 생산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소비도 대규모 할인 행사와 승용차 부문에 힘입어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

내년 코스피 전망치 상향 조정…“금리 인하 기대”

증권가가 내년 예상되는 기준금리 인하 등의 요인을 고려해 코스피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한국투자증권은 26일 "향후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지수의 고점 도달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

‘시차 악용’ SAT 시험지 유출·판매해 11억원 챙긴 학원강사

미국 대입자격평가시험(SAT) 시험지를 유출해 범행 수익을 챙긴 학원강사가 실형을 확정받았다.15일 대법원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학원강사 송아무개씨에게...

다시 찾아온 ‘유류세’ 결정의 시간…연장하고 인하 폭 축소?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올해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연장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는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인하 폭을 환원할 경우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고칠까

스마트폰의 등장은 현대인들의 생활을 완전히 바꿔놨다. 송금과 입금 확인,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최소한 전화통화나 컴퓨터를 통해서만 할 수 있던 업무들을 이제 휴대전화로 전부 해결할...

《현역가왕》, 트로트 한류 일으킬까

한일 트로트 대결의 국가대표를 뽑는다는 설정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MBN의 트로트 오디션 《현역가왕》이 11월28일 드디어 시작됐다. 또다시 트로트 오디션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

기재부, 물가관계차관회의서 ‘슈링크플레이션’ 대응 강조

정부가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을 줄이거나 원재료를 바꾸는 '슈링크플레이션' 대응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한국 수출입은행에서...

野 ‘암컷’ 파장에 與 ‘젖소’까지…여성 비하 논란 부른 ‘저질 정치’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른바 ‘암컷 발언’에 따른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도 여성 비하 발언이 물의를 빚고 있다. 양당이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치권 전체...

이상민 “‘유쾌한 결별’ 임박했다…국힘 선택 현실적으로 유력”

5선의 비(非)이재명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딸들에게 점령돼 ‘이재명 사당’이 되어버린 당 상황에 두 손 다 들었다”며 “1%의 변화 가능성도 없는 당에 무력감을 느낀다....

가계빚 또 ‘역대 최대’…올 3분기 1875조원 돌파

고금리에도 주택담보대출이 17조원 이상 급증하고 신용카드 사용 규모도 커지면서 올해 3분기 전체 가계신용(빚)이 사상 최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apo...

조국, ‘아들 대리시험’ 관련 美 교수 증인 요청…이유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가 아들 대리시험 의혹과 관련해 당시 담당 미국인 교수를 재판부에 증인 요청했다.13일 조 전 장관 부부 측 변호인은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김진하·이인...

기재부, 물가안정 위한 현장대응팀 신설

최근 민생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범부처 물가 대응 체계가 가동된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다.6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