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골프 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무혐의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골프 접대 의혹을 받는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19일 공수처 수사1부(김선규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의사 가운입고 “현금 없다”…데이팅앱서 800만원 뜯어낸 40대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사 행세를 하며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에게 800만원을 뜯어낸 40대 상습 사기범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부산24시] ‘수상 풍년’ 부산환경공단, 시민 서비스 체감도 더 높인다

지난해 적극행정 등으로 다수 상을 받은 부산환경공단이 이번에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공단은 “정부 정책에 맞게 혁신했다”고 평가하면...

‘중소마트 vs 롯데카드’ 수수료율 갈등 격화…열쇠 쥔 금융당국

동네 마트를 중심으로 중소마트들의 롯데카드 보이콧 행렬이 커지고 있다. 한국마트협회는 롯데카드 수수료율이 높아 매출 타격이 크지만, 협상 기회조차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카드업계에...

“내 죄 안다”…밀린 월세 내려 노래방 여사장 살해한 50대의 최후진술

월세가 밀리는 등 생활고에 처하자 초면의 노래방 여사장을 살해하고 금품을 강탈한 5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청주지방법원 형사22부(오상용 부...

‘9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 한컴 회장 차남, 보석 석방

가상자산으로 9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차남이 조건부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

현대카드는 덕 봤는데…카드사, 애플페이 도입 머뭇거리는 이유는

지난해 3월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현대카드가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지난해 현대카드는 각종 지표에서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페이’가 국...

‘○○페이’ 통해 日평균 8700억 결제했다…역대 최대 규모

지난해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애플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의 일 평균 이용 금액이 8700억원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간편 결제와 송금 등...

“과일값이 미쳤다” 한 알 3000원 돌파한 ‘다이아’ 사과에 물가 초비상

3월9일 저녁 서울 용산구의 한 대형마트 과일 코너에선 실시간으로 탄식이 터져나왔다. 사과 가격 때문이었다. 한 중년 남성은 아내가 들어 보인 5개들이 사과 한 봉지 가격이 1만7...

‘329만 명’ 신용 대사면 시작…2금융권, 달갑지 않은 이유는

12일부터 2000만원 이하 연체자 가운데 전액 상환을 마친 이들의 연체이력정보 공유와 활용이 제한되는 '신용사면'이 시행됐다. 역대 신용사면 중 가장 큰 규모다...

소액 연체 상환한 298만 명 ‘신용사면’…대상자는?

200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자 중 최대 298만 명에 대한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는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가 시행된다.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무인점포 분실카드 노렸다…‘1억’ 긁은 일당 수법보니

무인점포를 돌며 다른 고객의 분실카드로 1억원 이상을 무단 결제해 현금화한 혐의를 받는 일당 4명이 검찰로 넘겨졌다.7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점유이탈물횡...

셀프주유소 ‘가득 주유’ 피해 속출 배경은…‘삼성페이’ 주의해야

A씨는 고속도로에 있는 셀프주유소에 들러 ‘가득 주유’를 선택해 주유를 진행했다. 15만원의 금액이 선결제됐고, 주유를 진행한 뒤 실제로는 9만6000원어치 기름이 들어간 것을 확...

여성 BJ에 빠져 5000만원 빚지고도 큰손 행세한 살인마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제주시에는 김소윤씨(여·39)가 살았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절약과 검소가 몸에 배었고,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고 성실하게 돈을 모았다. 그러면서 부모를 극진히 모시던...

편의점이 상품권 시장 키운다…택배·지역 상품권 등장한 배경은

편의점업계가 새로운 형태의 상품권을 연달아 출시하며 상품권 시장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택배 전용 모바일 상품권을 선보인 CU는 올해 서울 성수동과 ...

[인천24시] 인천 ‘I-패스’ 5월 시행…‘광역 I-패스’ 8월 도입

인천시가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으로 내놓은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에 시행된다.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광역 I-패스’도 부담을 낮췄다.인천 I...

“결제 오류인데 절도범 취급”…무인매장 불만 사례 급증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인 매장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 오류 등으로 점주와 소비자간 분쟁이 발생한 사례도 나왔다.28일 한...

지난해 4분기 가계 빚 1886조원…또 ‘역대 최대’ 기록

연말 카드 사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전체 가계 신용(빚)이 직전 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계신용(...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아내는 무죄…법정구속 피했다

방송인 박수홍(53)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그의 친형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공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의 아내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14일 ...

81세 부친에 허위 급여 지급한 회계사, 금감원에 덜미

중소형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해 가공 급여를 지급해온 사실이 다수 적발됐다. 적발된 부당거래 금액은 50억원에 달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감사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