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기의 과유불급] 박태준 회장과 지구상에서 마지막 여행

2011년 12월13일은 군인이자 혁명가, 기업인에다 교육자, 정치인이었던 고 박태준 포스코(옛 포항제철) 회장이 84세로 세상을 떠난 날이다. 10주기 추모 행사가 서울 포스코와...

‘강제징용 소송 각하’ 후폭풍…웃고 있는 일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 각하를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다. 정치권과 시민사회 등 각계에서 이번 판결에 대한 성토를 쏟아내고 있다. 해당 판결을 내린 판사를 탄핵해야 한...

전설의 기업인 3인이 전하는 위기극복 노하우

모두들 위기를 말한다. 그러나 위기처럼 양면성을 가진 것 또한 없다. 남들이 위험 앞에 옴짝달싹 못할 때 반대로 기회를 찾는 이에게 성공이 뒤따라가는 것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

[롯데를 만든 남자] “박정희, 롯데 신격호에게 100억 엔 요구”

롯데를 제과 왕국으로 만든 ‘다섯 개의 기둥’이 있다. ①추잉껌(1950년 초 출시) ②초콜릿(1960년대 초 출시) ③캔디(1960년대 후반 출시) ④아이스크림(1970년대 초 ...

[단독] 일본 전범기업 스미토모, 인천서 ‘야금야금’ 배당금 챙겨

일본의 ‘스미토모 그룹’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불리는 ‘아시아태평양전쟁’ 기간에 전쟁범죄(전범)를 저지른 기업이다. 한반도와 중국, 일본 등 약 120곳의 사업장에 조선인을 강...

文정부, 한일 갈등 솔루션은…對일본 전략이 필요한 이유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2019년 8월8일소종섭 시사...

日,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발표…“신뢰 현저히 손상”

일본 정부가 TV·스마트폰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가지 필수 품목의 한국 수출을 규제한다고 발표했다. 일제 강제징용에 대한 한국의 배상 판결이 나온 지 8개월만이다. 일본 경제산업성...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열받은 일본의 ‘쇼’가 또 시작된다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해외 홍보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은 부당하며 일본에겐 배상 의무가 없다는 걸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

[포토뉴스] 대법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승소'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 주심 김소영 대법관)가 30일 여운택, 신천수, 이춘식, 김규수씨 등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신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1억...

[광복 특집②] “한국 외교부는 어느 나라 외교부인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1990년대부터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상대로 사죄와 피해 배상을 촉구하는 소송에 나섰다.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의 재판은 끝내 좌절됐다. 일본 정부는...

[광복 특집①] 그들의 광복은 아직 오지 않았다

소송은 지난했다. 길게는 30년 동안 법정 투쟁을 하다가 세상을 떠난 이도 있었다. 박근혜 정부는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에 대해 ‘사적(私的) 소송’이라며 개입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김광현·양현종 어깨에 금메달 달렸다

아시안게임(AG)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공식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야구협회 나진균 사무국장은 “인천AG 대표팀이 9월15일 소집돼 16?18일 잠실구장, 20?...

실력은 한 수 아래, 하지만 공은 둥글다

인천아시안게임(AG)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리는 인천AG는 1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종합국제대회인 만큼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제, 삼성·현대차·SK·LG 의존 너무 심하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국내 재벌가도 지난 10년간 적지 않은 부침을 겪었다. 문어발식 M&A(인수·합병)를 통해 신흥 재벌로 부상했던 STX그룹과 웅진그룹은 사실상 해체됐...

정·재계 거물 낳은 ‘불보’의 요람

양산시는 김해시와 더불어 부산광역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울산광역시와도 인접해 있다. 양산시는 부산으로부터 공장과 인구가 유입되면서 급속히 팽창했다. 현재 양산시 인구는 27만명을 넘...

삼성·LG·현대차·포스코 ‘한국 4강’ 약진의 비밀

일본 경제 전문지 는 지난 1월25일자에 ‘한국 4강 약진의 비밀 - 삼성, LG, 현대, 포스코’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실었다. 국내 대표 기업 네 곳이 세계 경제 위기 와중에...

‘일장기 휘날리며’ 사들이고 또 사들이고 …

미국발 금융 위기로 세계 경제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머니게임’의 파국으로 세계적인 금융 혼란을 촉발시킨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 시장을 겨냥해 착실하게 경제를 성장시켜나...

환경에 ‘올인’ 블루칩 잡을까

일본이 외교와 더불어 정책적으로 ‘올인’하는 분야가 있다. 환경 및 차세대 에너지가 그것이다. 지난 7월7일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렸던 G8서미트에서 후쿠다 총리는 환경에 관한 테...

“선진화? 10년은 설계해야 한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 숱한 일화를 남긴 인물이다. 박정희 정권에서 1960년대 말 방직 기계 몇 대로 가까스로 섬유 산업을 일으켜놓았을 당시 우리가 제...

'기업 사냥꾼' 한국 대이동

전세계적으로 기업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국제 기업 사냥꾼들이 한국에 상륙해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주인 몰래 경영권을 빼앗는 적대적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