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이 심근경색 사망률 높인다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일반인은 비만과 과체중에 대해선 관심이 많다. 그러나 의학적으로는 저체중이 더 큰 문제다. 저체중은 체질량지수(BMI) 18.5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로 지속적인 저체중은 남녀노소를...

반복되는 고열에는 해열제 남용 삼가야 [강재헌의 생생건강]

46세 남성이 39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면서 몸살·오한·근육통이 동반되었지만 기침이나 가래 등 다른 증상은 없었다. 인근 병원을 방문해 감기약 처방을 받아 5일간 복용했으나, 약...

뇌졸중 골든타임 ‘빠를수록 좋다’

최근 친한 후배 두 명이 뇌졸중으로 입원했다. 한 명은 갑자기 눈 한쪽이 안 보여서 안과에서 검사를 받다가 뇌졸중으로 진단받았다. 얼마 전 무심코 했던 문신이 화근이었다. 문신할 ...

문신 때문에 심장 수술 받는다고?

A씨는 평소 건장한 체격에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의 소유자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몸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심장 초음파검사를...

[건강Q&A] 앉았다 일어나기 반복으로 혈전 예방해야

Q ​​​ ​​​​​​​​​​​​​30대 초반이며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일하는 미혼 여성입니다. 하루 종일 대부분의 시간을 움직이지 않고 서서 일을 합니다. 오후가 되면 다리가 ...

“거동할 수 있다면 인공 판막 수술만이 살길”

계단을 오르다 숨이 차면 나이가 들어 그런가 보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이 아니다. 호흡에 불편을 느낄 정도라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 심장에서 혈액이 역류하지 않...

나이 들어 가슴 아프고 숨 차면 의심

판막질환은 흔한 심장병이다. 전체 심장수술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이다. 초음파 검사만으로 질환의 경중, 수술 방법, 수술 시기, 예후까지 알 수 있다. 과거에는 젊은 사람이 주...

죽음까지 부르는 브루셀라 전염병

유산한 송아지를 받았던 수의사와 농부는 즉각 항생제를 맞아야 했다. 그 송아지 부검에 참여했던 축산학과 교수·학생 들도 마찬가지였다. 97년 3월26∼27일 미국 캔자스 주에서는 ...

항생제 남용이 죽음을 부른다

지난 5월18일 서울시내 대형 종합병원인 ㄷ병원 응급실에는 술에 취해 쓰러진 40대 남자 환자가 실려 왔다. 당직 의사들은 응급 조처를 취한 뒤 증상을 정확히 가려내기 위해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