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제2부속실 설치’ 특검 대안 아냐…얄팍한 물타기”

더불어민주당은 6일 대통령실이 ‘쌍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제2부속실 설치를 언급한 데 대해 “얄팍한 물타기”라고 비판했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불륜남녀 공개” SNS 올라 온 흥신소 사진·영상에 ‘발칵’

식당이나 해변 등에서 몰래 촬영한 남녀 사진과 영상이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흥신소나 심부름센터가 의뢰받은 업무를 처리한 뒤 홍보를...

혼돈의 국힘…책임론·비대위行 놓고 ‘백가쟁명’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당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내부총질' 문자 사태 직후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이재명 “왜 우리나라엔 셜록 홈즈 없나…공인탐정 자격제 도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일 공인탐정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공식적으로 탐정업법을 도입해 합법적인 사실 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흥신소·심부름센터와 같은 불법 사각...

의혹 둘러싸인 尹, 박지원 거듭 호출하는 속내는

'고발 사주'에 이어 '장모 대응 문건'까지 각종 의혹에 둘러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일 박지원 국정원장을 링 위로 호출하고 있다. 검찰의 ...

“무자격 탐정 난립 우려, 공인탐정 법제화로 해결”

국내에서 처음으로 탐정이 탄생하는 8월5일을 앞두고 유우종 한국민간조사중앙회 회장을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만났다. 호주 공인탐정 1호 타이틀을 가진 유 회장은 1983년부터 ...

‘한국판 셜록 홈즈’ 등장하나

#부산항에 도착한 터키 화물선에서 국내 민간조사원에게 조사를 요청했다. 항해 도중 발생한 도난 사건에 대한 의뢰였다. 사라진 건 선장실 금고 속 달러 뭉치. 민간조사원에게 의뢰를 ...

‘이희진 부모’ 살해 사건, 범인은 있는데 범행동기는 없다

흉악한 범죄영화를 연상케 만든 ‘청남동 주식부자’ 이희진씨 부모 살인 사건은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의문점이 남는다. 주범 김다운의 진술만을 토대로 수사했기 ...

잇단 안전사고에 안전모 인증샷 찍으라는 KT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았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네 명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다섯 명이 크게 다쳤다. KT의 통신서비스인 전화, 인터넷, IPTV 등의 설치와 수리를 담당하는...

첩보원도 울고 갈 심부름센터의 진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심부름센터(흥신소)’를 검색하면 수십 개의 업체들이 검색된다. ‘조용하고 정확한 문제 해결!’ ‘절대비밀 보장’ ‘증거수집 전문’ ‘최첨단장비 보유’ ‘특수...

[범인과의 대화] 교사자와 실행자의 은밀한 ‘살인 거래’

지난해 12월 재산분할 소송 중인 전 남편을 청부 살해한 60대 여성 등 일당 4명이 사건 발생 19개월 만에 경찰에 검거돼 구속됐다. 이른바 ‘천안 청부 살인 사건’이다. 살인 ...

문고리 권력

정윤회라는 이름이 요즘 화제입니다. 그가 두 달 전 이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유명 연예인도 아니고, 높은 벼슬을 한 사람도 아닌 그의 사생활을 언론들은 큼지막하게 보도했습니다. 그...

미모의 피아니스트, 돈, 탈주극 그리고 청부살인

지난 1월4일 오후 유명 공연예술가인 채홍덕씨(40)는 서울 관악구 낙성대 부근의 한 카페로 향했다. 채씨는 그 며칠 전 이 아무개씨로부터 ‘예술영화 감독’ 자리를 제안받았다. 이...

‘향군 심부름센터’ 노릇 한 국방부

군 수사 업무를 맡고 있는 국방부 산하 국방부조사본부가 민간단체인 재향군인회 경기도회(경기향군)의 의뢰를 받아 민간인 신분인 향군 직원들의 필적감정을 해준 사실이 취재 결과 드러...

심부름센터 비용 ‘부르는 게 값’

심부름센터 비용은 업체마다 다르다. 크게는 착수금과 성공 수당으로 나뉜다. ‘착수금’은 의뢰 비용으로 보면 된다. 성공하지 못해도 착수 비용은 돌려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

쥐도 새도 모르게 사생활 털어낸다

의뢰인 대신 일을 처리해주는 심부름센터(흥신소)의 진화 속도가 놀랍다. 심부름 의뢰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했다. 의뢰인은 더욱 비밀을 유지할 수 있고, 업체측은 쉽고 ...

[표창원의 사건 추적] 법대 여대생 꿈 짓밟은 판사 장모의 편집증

2002년 3월16일,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등산로에서 하산하던 등산객이 살짝 덮인 흙더미 아래에 두툼한 쌀포대가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호기심에 다가가 포대자루를 들추던 등...

민간인 사찰의 배후에는 ‘사냥꾼 콤플렉스’가 있다

두려운 표정과 약점은 절대로 드러내지 않아야 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어떤 싸움도 꼭 이겨내야 된다는 주문을 들으며 성장하는 아이가 많은 각박한 세상이다. 완벽하게 센 모...

친이계 초선 의원들 절반, “당·청 갈등 고조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8년 취임 직후 실시된 18대 총선에서 거침없이 칼을 빼들었다. ‘정치 개혁’이라는 명분 아래 기존 정치인 상당수를 공천에서 배제시키고, 새로운 인물들을 대거...

단돈 몇백 만 원에 아기들이 팔려간다

‘갓 태어난 아이 데려가실 분(사실 분)’. 지난 7월1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신생아를 팔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원치 않은 임신을 해서 입양도 보내고 자신도 생활해나갈 여유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