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 인터뷰] “‘젊은 층 외면’은 거짓…이승만 롤모델 삼게 된 사람 많아”

“《건국전쟁》이 젊은 층에 전혀 어필하지 못했다는 주장은 거짓입니다.” 3월15일 시사저널 서울 용산 스튜디오에서 차분히 인터뷰에 응하던 김덕영 감독이 강한 어조로 유감을 표출했다...

이낙연 대신 ‘이재명의 원군’으로…김부겸의 속내는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의 시선은 ‘김부겸의 선택’에 쏠린다.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김부겸 전 총리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복귀하면서다. 당초 김 전 총리는...

‘선대위 합류’ 김부겸 “친문‧친명 내버리자”…갈등 봉합 성공할까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1일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는 건 민주당 뿐”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직 제안을 전격 수락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이...

1년째 ‘38선’ 못 넘긴 이재명 리더십, 시험대에 서다

‘이재명 리더십’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섰다. 위기는 복합적이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오래된 정치 격언이 있는데,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은 ‘부패’...

한국판 엔드게임 될 ‘강풀 유니버스’, 시간 초능력자 데려올까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형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무빙》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부문 수상 후보에도 오르며 작품의 성공을 ...

식물 하나에 1000만원 거래? ‘식테크’ 잘못하다간 과태료 1000만원

“잎 하나에 수십만원씩 한다.”최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배우 임원희가 동료인 이상민과 정석용에게 한 식물을 선물하며 건넨 말이다. 해당 식물은 ‘몬스테라 알보’로...

식품 기업들은 왜 비건 시장을 정조준할까

고기는 옳다. 하지만 언제나 옳지는 않다. 전자가 ‘맛’을 고려한 명제라면, 후자는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문장이다. 국내 식품 기업들이 대체육 등을 활용한 식물성 식...

“마블리 코믹스로 돌아왔습니다”

마동석이 ‘마블리’로 돌아왔다. ‘액션’이 아닌 ‘코믹’으로 이른바 ‘마블리스러운’ 캐릭터로 2022년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흥행으로 치자면, 지난 5월 개봉한 《범...

황교익 “尹, 호텔서 취임 만찬?…文이 쌓아 올린 국격 훼손”

맛 칼럼니스트인 황교익씨가 "문재인 대통령이 애써 쌓아 올린 국격을 윤 당선인이 다 말아먹고 있다"고 비난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대통령 취임식 직후 신라호텔에서 만찬을...

25일부터 팝콘 먹으며 영화 관람 가능…요양병원 접촉면회 한시 허용

오는 25일부터 영화관, 실내스포츠 관람장, 대중교통 등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진다.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접촉면회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규확진 첫 5만 명대 진입…정부 “QR코드 출입 확인 폐지 검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초유의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 직후부터 일주일 만에 2만 명대에서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정부의 방역지...

박찬욱·박신양은 왜 뒤늦게 미술학도가 됐나

11월 중순께, 영화배우 박신양이 인스타그램에 아무 설명 없이 국립안동대학교 미술대학 석사 과정에 응시한 자신의 수험표를 올려 여러 매체가 짧게 기사화한 일이 있었다. 올해 54세...

커지는 ‘치킨 논쟁’…황교익과 양계협회 갈등 확대

음식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와 국내 양계협회 간 갈등이 계속 커지고 있다. '국내산 닭은 맛없고 비싸다'고 주장한 황씨는 협회의 수위 높은 비판 성명에 대해 "북의 ...

황교익, 사퇴하며 정치권 저격…“중앙 정치인들 때문”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됐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황씨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자리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황씨 ...

野, 이재명·황교익 맹폭…“퇴출해야 할 정크푸드”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둘러싸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맹폭에 나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이상일 공보실장은 19일 페이스북에...

황교익, ‘보은 인사’ 논란에 “이재명에 보은 받을 일 없어”

맛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황교익 씨는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논란에 대해 "보은 인사라고 말들이 많은데, 문재인 지지자인 제가 문재인 정부에서 보은을 받으면 받았지, 이재명 ...

위기의 영화계 “OTT야, 같이 살자”

코로나19 팬데믹 2년 차. 극장가는 찬바람이 불고, 개봉 영화는 창고에 쌓였고, 투자는 얼어붙었다. 한국 영화산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지난 1년간 그 누구도 쉽게 대답하지 못한...

잘 키운 스마트 자판기, 열 아들 안 부럽다 [이형석의 미러링과 모델링]

실질소득 감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판매기 사업에 관심을 갖는 직장인이 부쩍 많아졌다. 검색엔진에 ‘자판기 사업’을 입력하면 ‘1000만원 투자로 50만원 수익’ ‘직장인 부업...

비대면 시대, ‘N차 신상’도 자판기에서 산다

자판기 속에 구찌 가방이 있다. 펜디, 생로랑 등 명품 가방도 보인다. 백화점 안에 놓인, 투명한 사물함처럼 생긴 이 자판기에 담긴 물품들은 새것도 아니고,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올...

“‘쉽고 안전한 중고 거래’가 파라바라의 미션”

중고 거래 시장이 커지고 거래량이 늘고 있지만, 그럼에도 중고 거래를 멈칫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 ‘사기’다. 택배 박스를 열었을 때 구매한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이 도착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