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마지막 희망, 팀 가디언즈가 온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은 그야말로 완벽한 피날레였다. 페이즈3의 마침표가 너무나 완벽했던 탓일까, 아니면 마블의 성공을 이끈 원년 히어로들의 부재 때문일까. 페이즈4를 ...

점점 더 멀어져 가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양대 축이던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퇴장 이후의 마블 행보를 바라보는 심정은 정점을 찍은 후 ‘떡락’하는...

페이즈5 시작됐다…‘마블민국’의 사랑은 돌아올까

마블의 페이즈5가 시작됐다. 문은 앤트맨이 열었다. 2월15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가 한국에서 개봉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는 《앤트맨3》가...

디즈니+ 이후의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2》가 본격적으로 연 멀티버스

우리가 사는 이곳은 몇 번째 우주일까. 마블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핵심 테마로 내세우는 다중우주, ‘멀티버스’의 문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

마블 발목 잡은 《이터널스》의 헛발질

개국공신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의 퇴장과 함께 화려한 10년을 마감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Next Level’로 넘어와 더 넓은 광야에 기틀을 다지고 있다. 가장...

마블, ‘다양성’으로 페이즈4 열었다

오리지널 어벤져스 멤버가 빠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누가,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그것을 걱정하는 것은 마블이 지금까지 쌓아온 서사를 부정하는 것과 같을 터다. 무려...

본격 가동된 마블의 세대교체

“Let me go. It's OK.”(날 보내줘. 괜찮아.)이토록 담담하고도 애잔한 마지막 인사라니.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는...

[마블 열풍] 왜 ‘마블민국’인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엔드게임》)의 흥행은 예상돼 있었지만, 예측 이상을 뛰어넘었다. 한국은 역시 마블의 ‘빅 마켓’답...

《어벤져스: 엔드게임》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 스포주의

*주의 : 이 글에는 영화에 대한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감동적이고 웃기고 충만한데 급기야 슬프다. 하지만 이 영화가 안기는 슬픔은 떨쳐내고 싶은 아픔이 아니라, 지난 시...

‘흥행 참패’ 《인랑》 발목 잡은 건 그 누구도 아닌 《인랑》

7월 한국영화 점유율이 크게 꺾였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에 따르면, 27.3%다. 관람객 수도 대폭 줄었다. 539만 명으로, 2008년 이후 7월 한국영화 관객 수 최저치 기...

《앤트맨과 와스프》, 가장 ‘디즈니’적인 ‘마블’ 영화

“우리 팀엔 저런 쇼킹한 능력자 없어?” 2년 전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치러진 앤트맨/스캇 랭(폴 러드)의 어벤져스 데뷔전을 지켜본 아이언맨/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

대진운도 실력이다…영화 개봉 ‘길일’ 잡기 총력전

극장가 여름 시장은 축구 경기로 따지면 ‘월드컵’에 해당한다. 월드컵에서 각 나라 최정예 선수들이 우승컵을 향해 자웅을 겨루듯, 극장가에서는 각 배급사 텐트폴(투자배급사의 한 해 ...

마블 10년史, 그리고 새로운 도약 《어벤져스》

​※주의! 본 기사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에 ‘길을 터주오’

‘프랜차이즈 영화’는 아직 국내 관객들에게 낯설다. 시리즈를 이어간 영화가 그만큼 드물다. 《공공의 적》이나 《여고괴담》, 최근의 《조선명탐정》 정도가 그나마 충무로의 체면을 살려...

극장에서 ‘디지털 온라인 시장’으로의 권력 이동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1980년대 할리우드 SF영화를 대표하는 《블레이드 러너》 얘기다. 《마션》(2015)을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

‘영웅 對 영웅’ 마블 히어로들끼리의 싸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MCU)는 어디까지 확장될까. (2008)을 시작으로 마블 스튜디오가 자체 제작한 슈퍼 히어로 영화들이 본격적...

‘아이언맨’이 반격했으니 이제는 ‘배트맨’이 쇄신할 차례

2000년대 들어 전 세계 극장가에서는 쫄쫄이 슈트를 입은 슈퍼히어로들의 격전이 벌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그 양상은 한층 더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렇게 많이 쏟아지고도 더 나올 슈...

마이크로 세계 지배하는 슈퍼히어로 떴다

은 마블 영화사가 제작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기의 마지막 작품이다(3기는 로 포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마블 코믹스가 원작인 영화에서 첫선을 보이는 새로운 슈퍼히어로다. 그...

어벤져스의 영웅들이 몰려온다

()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기의 방점을 찍는 작품이다. 그에 맞춰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제임스 스패이더)이 등장하고 그로 인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아이...

망해가다 만화처럼 세계 영화판 뒤집다

만화 출판사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를 원작으로 ‘마블 스튜디오’가 만든 영화가 세계 박스오피스를 맹폭하고 있다. 국내만 하더라도 ()가 3월26일 개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