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알리…‘욱일’ 문양 상품에 도수 안경 등 ‘불법상품’ 수두룩

초저가 상품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법규에 저촉될 수 있는 상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

[전북24시] “전시 각오로 최선” 전북도, 삭감예산 회복 위해 ‘워룸’ 가동

전북도가 정부의 내년도 국가 예산 삭감에 대응하는 도지사 중심 지휘체계를 꾸린다. 도는 특히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대규모 삭감에 따른 후폭풍을 ‘전시 상황’에 빗대고 ...

[단독]‘낙태죄·야간 옥외집회 금지’ 개정 시한 넘긴 위헌 법률, 국회 논의는 ‘0’

국회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내려진 법안에 대한 논의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는커녕 상임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2021년 3월 ‘...

의사가 쌓아올린 ‘마의 3000벽’, 윤석열이 무너뜨린다

의과대학 정원 3058명. 김대중 정부의 의약분업 이후 16년째 꿈쩍도 하지 않는 숫자다. 이 철옹성 같은 숫자에 윤석열 대통령이 매스를 들이댔다. 역대 정권마다 제안했지만 의료계...

마약성분 약도…처방전 없이 조제한 약 택배로 판매한 약사들

처방전 없이 의약품을 조제해 택배로 판매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한 약사들이 적발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18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50대 약사 A씨를 입건하고, 또 다른 50대 약...

北식당 출입하며 정찰총국 인물과 연락한 IT사업가…“女종업원과 연인”

7년 동안 북한식당에 출입하며 북한 정찰총국 소속인 식당 관계자와 긴밀히 연락하는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은 국내 IT 사업가가 검찰로 송치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

14년 묵은 실손보험 간소화법, 21대 국회서도 물 건너가나

환자가 진료 받은 병원에서 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문턱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다. 14년째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4000만 명 가입’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두고 ‘갑론을박’

우리나라 국민 약 4000만 명이 가입한 실손보험 청구 절차 간소화를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목이 잡혔다. 정부는 해당 법안이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 실손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금융소...

‘조양호 횡령 가담 혐의’ 정석기업 대표, 2심서 집행유예 감형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등 혐의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정석기업 대표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31일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최문수 부장판사)는 특정경...

‘메디톡신’ 판매중지 처분 취소…안도하는 보톡스 업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 ‘메디톡신’에 내린 판매중지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방법원 행정2부(최병준 부...

국민 10명 중 6명 “편의점 상비의약품 늘려라”

약국이나 병원이 문을 닫는 시간에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이하 상비약) 품목 수를 늘려야 한다는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10년째 13개에 머물러 있어 국민의 선택권...

아파트에 무등록 약국 차린 태국인 구속…외국인에 불법 판매

아파트에 무등록 약국을 차려놓고 외국인을 상대로 의약품을 시중가 보다 비싸게 불법 판매한 태국인이 구속됐다.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A씨(28)를 구속...

[영천24시]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 중소벤처기업부 평가 전국 1위

경북 한방·마늘산업특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영천시는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2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한방·마늘산업특구가 전국 1위인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 상장과...

탈·불법으로 얼룩진 제약 재벌의 민낯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로 급격한 성장세를 타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최근 오너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다. 각종 불법과 탈법이 감지되면서 제약사들이 외형 성장에만 치중한 ...

[제주24시] 제주시, 수산물 백신 공급과 관련 합동 점검한다

제주시가 수산동물 질병 예방 백신 공급 지원사업에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3일부터 수산동물 질병 예방 백신 공급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양식장 81개소를...

[함안24시] 함안군, 유용미생물 무상 공급 확대

경남 함안군은 7월 말부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가 생산해 무상 공급하는 유용미생물배양액 공급 대상을 확대한다. 23일 함안군에 따르면, 기존 무상 공급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

식약처, 삼성제약 약사법 위반 적발…6개 품목 제조·판매 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제약 ‘게라민주’ 등 6개 품목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문제가 된 6개 품목은 삼성제약 자사 제품인 게라민주·모아렉스주·콤비신...

“폭탄 설치했다” 허위신고로 4000명 대피소동 일으킨 남성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로 경찰과 소방, 군인 등 130명을 수색에 투입케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7일 ...

폐기 마스크 4000장 속여 판매한 약사, 집행유예형 선고

마스크 품귀 대란이 벌어졌던 지난해 초 폐기 판정을 받은 마스크 수천장을 속여 판매한 약사와 폐기물 수거업자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남성우 부장...

‘인보사 사태’ 코오롱 임원들 무죄…이웅열 前회장 재판 영향줄까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가 포함된 것을 알면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위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