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나눔 통해 행복으로 가는 길을 묻다

한 사회에서 가장 막막한 단계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는 것이다. 세대로, 지역으로, 심지어 성별로 서로가 싸운다면 그 사회는 이미 신뢰를 잃은 사회다. 축제가 돼도 부족한 총선이...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화폐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16배’ 높이

지난해 훼손이나 오염 등으로 한국은행이 폐기한 지폐와 동전이 3조9000억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은에 따르면, 2023년 중 폐기된 손상화폐는 4억8385만 장으...

한국인 父子 포함 72명 숨진 네팔 항공기 추락, 조종사 실수였다

올해 1월 한국인 부자(父子) 2명 등 모두 72명의 생명을 앗아간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 원인이 조종사의 조종 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9일(현지 시각) 네팔 현지 언론에 따르...

이복현 금감원장 “유사 투자자문사 집중 단속…즉각 조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 유사 투자자문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이 원장은 16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임원 회의에서 “금감원의 노력...

[고성24시]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는 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역사와 문화발전을 위한 ‘기반의 해 2023년’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완성의 해’ 2024년의 기반을 다지고자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기반의 해 ...

지구온난화는 ‘인간 대학살’의 동의어나 다름없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지난주 설을 지내고 영하 20도에 이르는 한파가 밀어닥쳤다. 며칠 전부터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온다고 기상청에서는 연일 주의보를 냈고 사람들은 이에 나름대로 대비했지만, 언제나 그랬...

“K컬처 세계화? 200년 전 괴테의 삶에 해법 있다”

한국 문화예술계는 지금 황홀경에 빠져 있다. 최근 몇 년 새 영화와 드라마,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스타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우리 스스로 ‘K컬처’와 같은 용어도...

상반기 폐기된 돈 1조1500억…쌓으면 에베레스트산 6배

올해 상반기에 화폐(지폐+동전, 장 단위로 통일) 약 2억 장이 훼손 또는 오염 때문에 폐기됐다. 손상화폐를 낱장씩 위로 쌓으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의 6배, 우리나라 초고층...

허준이 “수학은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詩”

7월5일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 직후에 국제수학연맹(IMU)은 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서 그는 말한다. “나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시...

“항의 24시간 받아…그럴수록 평등법 더 필요하다 느껴”

174석.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현재 의석수다. 이 얘기는 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법안도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민주당이 눈치 보는 법안이 있다...

주호영 “뒷산만 다닌 분들 안돼” vs 이준석 “팔공산만 5번 오른 분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경쟁에 돌입한 주호영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각자의 장점을 부각하며 기싸움을 벌였다.주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신의 경...

[최보기의 책보기] 당신을 흔든 그 한 마디를 가졌는가

13세 이상 성인 중 절반 가까이가 지난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책에 대한 인식이 너무 고급스럽게 박힌 것도 이유가 될 듯하다. 세계적으로 유...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⑥] 공동 19위 션·설민석·문명재·엄홍길·정우성 外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

[경남브리핑] 철인들의 각축장,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 ‘D-8’

2018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및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Internati...

[경남브리핑] 경상대 산악회, 에베레스트 정상 오르다

경상대학교 산악회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 5월21일 경상대 등에 따르면, 최임복(33) 원정대장이 5월17일 오전10시께(현지시각)...

[서부경남 브리핑] 경상대 산악회, 개교 70주년 에베레스트 등정

국립 경상대학교 산악회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나선다. 지난 2011년 세계 7대륙 최고봉 정복 계획을 세운 이후 이번 등정이...

엄홍길 “학교 짓겠단 네팔 아이들과의 약속 지킨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2007년 12월 남극대륙 빈슨매시프(4897m) 등정을 마지막으로 고산 등반을 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매년 네팔을 찾는다. 그곳 아이들을 위해 16개 학교...

히말라야의 기(氣)를 청소년에게 쏟는 엄홍길 대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隊長)을 잘 아는 지인은 엄 대장을 “자연을 닮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그는 아이들과 자연에서 뒹구는 재미에 빠졌다”고 했다. ‘히말라야 16좌(座)를 등반한...

중국 철도와 경제 발전의 속도는 비례한다

시사저널은 이번 주부터 격주로 ‘조창완의 중국 다시 보기’를 연재한다. 필자 조창완씨는 우리가 흔히 중국에 대해 갖고 있는 잘못된 선입견을 상당 부분 바로 잡아줄 것이다. 한국에서...

산악인 허영호 “정상서 내려오며 다음 정상을 준비”

‘최고’를 위해, ‘최초’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루고 기록으로 남는다. 세월이 지나면 그 기록은 명성으로, 때로는 전설이 된다. 모든 분야의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그랬다...